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2)중에서

 

   

 

 조국해방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후 최신과학기술수단들이 총동원된 현대전이였으며 방대한 경제군사적잠재력을 가지고있는 미제무력침공자들을 반대하는 싸움이였다. 그런것만큼 전쟁에서의 물질적수요는 매우 크고 다양하였을뿐아니라 끊임없이 증대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전시무기생산에 선차적힘을 넣으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이 시작되자 그 어떤 조건에서도 무기생산을 계속할수 있도록 당시 평양시 평천리에 있던 병기공장을 군자리로 옮기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공장이설전투를 몸소 진두에서 조직지휘하시였다.

인민군련합부대들이 적들을 족치며 남으로 진격하던 주체39(1950)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내각청사로 부르시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을 안전한 지대로 빨리 이설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평양시와 우리 나라의 중요산업지대들에 대한 폭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 그가운데서도 이 공장은 놈들의 첫째가는 폭격대상으로 되고있다고 심각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전쟁시기에 적아쌍방이 다같이 노리는 1차타격대상은 상대편의 군수생산기지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도이췰란드군이 이전 쏘련의 군수생산기지소멸에 선차성을 부여한 사실은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대가 남반부의 넓은 지역을 해방하기 위한 맹렬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던 시기에 벌써 특출한 선견지명으로 공장의 안전문제에 이처럼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미국놈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자면 공장을 놈들의 야만적인 폭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만들어 인민군대에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을 이설할 자리부터 바로 정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장을 이설할 자리는 적들의 폭격을 피할수 있고 공장관리운영에 적합하며 로동자들의 생활에 유리한 지대에 정해야 한다고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공장이설을 질질 끌면 안됩니다, 공장이설사업이 하루라도 지연되면 그만큼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데 지장을 줄수 있습니다, 공장이설사업을 빨리 조직하여야 합니다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공장을 안전한 지대로 이설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그길로 공장에 나가 공장이설전투지휘부를 조직하고 구체적인 이설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여러개의 답사조를 조직하고 공장을 이설할 자리를 탐색하도록 파견하였다.

답사조들은 험한 산발을 넘고넘으며 그리고 통강냉이 몇알로 끼니를 에우면서 끝내 공장이설에 적합한 자리를 찾아내고야말았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보지가 결정된것만큼 공장을 빨리 이설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공장이설을 기본생산직장부터 먼저 하고 보조직장들은 그다음에 옮기는 원칙에서 해야 한다고 이설할 직장들의 순서까지 하나하나 찍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적기의 폭격이 심한 조건에서 설비를 운반하는 차례로 굴안에 넣어야 한다고, 공장을 빨리 옮기고 생산을 정상화하여 그동안 하지 못한 병기생산을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병기공장이 성천군 군자리로 옮겨가게 되였다.

군자리에는 일제시기 아연광을 캐먹던 비교적 큰 페갱이 내버려져있었다.

공장로동계급은 설비들을 분해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짧은 기간에 군자리로 옮기기 위한 이설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런데 그 방대한 물자를 군자리로 신속히 옮기기에는 공장의 륜전기재가 너무도 적었다. 일군들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안타까이 뛰여다녔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9(1950)년 7월말 어느날 군사위원회의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것은 전선에 군수물자를 실어나르는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전선수송에 동원하려던 자동차를 먼저 공장이설사업에 동원시켜야 한다고 결연하게 말씀하시였다.

이 시기 군수물자수송은 한시도 지체시켜서는 안될 긴박한 문제로 제기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공장의 안전을 위해 초를 다투어 전선수송에 동원시켜야 할 수많은 륜전기재들을 병기공장에 우선적으로 돌려주시는것이였다.

그리하여 공장은 불과 한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설비와 생산기재들을 군자리로 신속히 이설하게 되였다.

평천리에 자리잡고있던 병기공장이 자그마한 나사못 하나 흘리지 않고 모든 설비들을 군자리로 옮긴 다음날이였다.

평천벌에 날아든 미제의 공중비적들은 텅 빈 공장지대를 무려 1시간에 걸쳐 맹렬히 폭격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선견지명, 천리혜안의 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하여 이 공장은 전시에도 안전한 곳에서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병기공장을 안전한 곳으로 소개시켜주시였을뿐아니라 여러차례에 걸쳐 공장을 찾으시여 공장로동계급을 전시무기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공장로동계급이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군자리에 다시 돌아와 공장을 복구정비하고 무기생산에 들어가고있던 주체40(1951)년 2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연을 헤치시고 이 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자나깨나 뵙고싶던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들의 일터에서 만나뵈옵고 가르치심을 받던 때가 불과 한달전의 일인데 수령님께서는 눈내린 험한 령길을 톺으시며 또다시 이 공장 로동계급을 찾아주신것이였다.

공장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과 감격으로 가슴설레이며 그이께 인사를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고나서 공장의 복구정형에 대해 료해하시였다.

당시 공장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단 14일동안에 공장을 원상복구하고 무기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로동자들이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공장에서 후퇴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기계설비와 기능공들을 잘 보존하였을뿐아니라 후퇴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공장을 복구정비하는 사업을 기본적으로 끝내고 무기와 탄약을 생산하고있다고 기쁨을 표시하시면서 이 공장 로동계급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자그마한 수고도 헤아리시여 과분한 치하를 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굽을 적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감동에 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지금 전선형편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변되고있다고, 우리 인민이 미제와 그 주구들을 격멸소탕하고 전쟁의 최후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서는 앞으로도 장기적이고 간고한 투쟁을 예견하여야 한다고, 미제와 그 주구들은 어떻게 하나 저들의 참패를 만회하고 침략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선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며 전쟁을 더욱 확대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므로 우리 당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장기전에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튼튼히 갖출것을 호소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장기전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데서 중요하게 제기되는 문제는 무기와 탄약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전선에서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은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보내줄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러시면서 수령님께서는 무기와 탄약에 대한 전선의 수요를 보장하는데 있어서 공장로동계급이 지닌 사명은 참으로 무겁다고, 전선에 무기와 탄약을 많이 보내주는가 보내주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이 공장 종업원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기와 탄약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설비관리사업을 개선하고 기술혁신운동을 널리 벌리며 자재와 공구보장사업을 잘하고 기술인재양성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전선에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보내주기 위해 몸소 군자리로동계급을 찾으시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불길도 세차게 지펴주시고 생산장성의 열쇠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은 그 무엇으로도 다 헤아릴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주체42(1953)년 2월 눈길을 헤치시고 또다시 이 공장에 오시여 로동자들의 기름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그들을 무기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그리고 공장예술소조원들이 준비한 소박한 예술공연도 보아주시면서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군자리로동계급을 전시무기생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면서 그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42(1953)년 2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공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그 어데나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석수가 흘러내리는 위험한 곳으로 들어서시였다.

공장의 여러 직장을 돌아보시면서 어느 한 직장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나어린 처녀선반공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이윽토록 선반공을 지켜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갑자기 안색을 흐리시였다. 공장일군들은 선반공이 기대조작에서 무슨 실수라도 하지 않았는가 하여 선반공의 일손만 지켜보고있는데 수령님께서는 뜻밖에도 허리를 굽히시여 선반공이 신고있는 신발앞코를 꼭꼭 눌러보시는것이였다.

《어린 처녀동무가 너무 큰 신을 신었소.》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흐리신 안색을 지우지 못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보시며 발에 꼭 맞는 신발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고나서 선반공에게 몇살인가, 일이 힘들지 않는가, 고향은 어디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이의 말씀이 어찌나 살틀하고 가슴을 파고드는지 선반공은 그만 참고참아오던 오열을 터뜨리고야말았다.

수령님께서는 그의 량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아주시며 일군들에게 고생을 많이 한 어린 동무에게 체질에 맞는 직종을 바꾸어주어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선반공에게 일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앞으로 기술자도 되고 당의 참된 딸이 되여 조국이 통일되는 그날까지 억세게 싸우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이곳에 여러차례 찾아오시여 로동자들의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진료소와 야간정양소, 목욕탕까지 마련해주시고 일하면서 배우는 첫 공장대학을 내오도록 하시여 로동계급에게 배움의 길을 활짝 열어주시였다. 그리고 로동자들의 합숙과 식당에도 들리시여 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이와 함께 이 공장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모습을 영화로 찍어두었다가 전쟁에서 승리한 다음 인민들과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보여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전쟁시기 로동계급의 투쟁업적을 널리 선전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듭되는 현지지도와 뜨거운 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군자리로동계급은 《후방도 전선이다!》라는 전투적구호밑에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적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을 안고 원쑤와의 결전을 벌리는 기세로 전시무기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군자리로동계급은 곳곳에 《최고사령관 김일성장군 만세!》,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에게 한알의 탄알, 한자루의 총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만들어 보내주자!》라는 구호를 써붙이고 치렬한 결사전을 벌리였다.

박격포직장의 로동자들은 쏟아지는 석수에 젖은 옷과 신발을 쥐여짜며 교대가 따로없는 힘찬 전투를 벌려 박격포생산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기관단총직장의 로동자들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서로 도우며 긴장한 전투를 벌려 기관단총과 총신생산량을 나날이 장성시켰다. 특히 로력의 80%가 녀성로동자인 탄알직장에서는 혼자서 2∼3대, 지어  6대의 기대까지 맡아보는 다기대운동을 힘있게 벌려 기관단총탄알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게 하였다.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수행할 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떨쳐나선 공장로동계급은 전기가 보장되지 않으면 홰불을 켜들고 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 무기생산을 다그쳤다.

이렇듯 공장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박격포와 기관단총, 탄알을 비롯한 군수품생산이 급격히 늘어나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전선에 보내주었으며 인민군용사들을 영웅적위훈에로 적극 떠밀어주었다.

해방후 불과 몇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선 그처럼 청소한 병기공장이 조국해방전쟁승리에 크게 기여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의 총대중시사상과 선군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 전시무기증산을 힘차게 벌린 군자리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화의 나날에 발휘한 군자리로동계급의 위훈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후대들이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본보기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오늘 군자리정신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