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오른다. 이 봉화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새 세기 선군혁명총진군대오에 지펴주신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봉화, 라남의 봉화이다.

천만군민의 심장에 열을 가해주는 라남의 봉화는 온 나라를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열풍으로 활활 불태우고있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조국이 강성번영의 국면을 맞이한 새 세기의 첫해에 라남의 봉화가 타오른것은 선군시대 혁명적대고조의 새로운 발단을 열어놓은 긍지높은 선언으로, 21세기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게 하는 새로운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대중운동을 벌려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고유한 령도방법이다.

혁명과 건설의 성과여부는 그 주체인 인민대중을 어떻게 조직동원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 그런것만큼 인민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비범한 동원력은 정치지도자가 지녀야 할 령도방법의 주되는 내용의 하나를 이룬다.

인민대중은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의 체현자이지만 그것은 결코 저절로 발양될수 없으며 오직 정치지도자의 탁월한 대중동원력과 수완에 의해서만 높이 발양될수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시는 비범한 동원력은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는 혁명적관점에 기초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사상의식이 노는 결정적역할에 대한 주체의 원리를 구현하고있다.

이러한 주체의 원리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모든 행정에서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는것을 일관한 령도원칙으로 삼고계신다.

지난 20세기 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준엄한 시련을 헤치고 제2의 천리마대진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은 비결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성강의 봉화, 락원의 봉화가 이 땅에 타올랐기때문이다.

주체90(2001)년 8월 19일 력사적인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마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겹쌓인 피로도 푸실사이없이 그길로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시여 인민들을 불러일으키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1960년대에 라남땅을 찾으시여 자력갱생의 불씨를 심어주시고 1980년대에는 라남의 로동계급을 새로운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의 맨 앞장에 내세워주시였다. 그리고 1990년대에도 여러차례 찾으시여 당이 결심하면 죽으나 사나 해내고야마는 라남로동계급의 투철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기적적인 성과에서 커다란 힘과 고무를 받으시고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채탄설비들을 생산해낼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크나큰 신임과 믿음을 받아안은 이곳 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은 그처럼 어렵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억척같이 일떠서 긴장한 원료와 연유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고 새로운 공법으로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최첨단설비를 짧은 기간에 만들어냈으며 현대적인 채취설비들을 생산보장하는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날 주강직장, 중형가공직장, 소형가공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에 들리시여 생산정형을 료해하시고 로동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광범히 벌려 1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중요한 대상설비생산을 원만히 보장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하시면서 더욱 현대적인 최첨단설비들을 만들데 대한 과업과 구체적인 방도들도 명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롭게 주신 과업에는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더 높은 봉우리로 줄달음쳐오를것을 바라시는 라남로동계급에 대한 또 하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11월 6일 이 공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새로 만들어낸 최신식설비들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라남로동계급은 모두가 영웅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 라남의 봉화를 들고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오늘 내가 지펴준 라남의 봉화를 높이 들고 전국의 앞장에서 일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최첨단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훌륭하게 만들어낸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은 이렇게 새 세기를 밝히는 선군시대의 봉화, 라남의 봉화로 타올랐다.

라남의 봉화는 전민을 새 세기 강성대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봉화이다.

라남의 봉화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과 결심을 자신의 신념으로 삼고 거창한 현실로 전변시켜나가는 조선로동계급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애국적헌신성의 뚜렷한 상징으로서 20세기 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를 안아온 강계정신, 성강의 봉화의 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의 발현이다.

라남의 봉화는 간고한 시련속에서 다져진 령도자와 인민의 끊을수 없는 혼연일체속에서 타오르고 선군의 기치따라 사회주의길로 질풍같이 내달리려는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지펴진 순간부터 온 나라에 활화산처럼 활활 타올랐다.

라남의 봉화가 타올랐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 지펴주신 라남의 봉화따라 새 세기의 혁명적진군을 다그치자!》라는 투쟁과 전진의 구호를 높이 들고 라남의 숨결, 라남의 속도에 맞추어 새로운 비약과 혁신에로 줄달음쳤다.

21세기에 다시한번 일대 비약의 폭풍을 안아올 천만군민의 확고한 의지가 이처럼 뜨겁게 맥박치고있는 가운데 이해 11월 23일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현지에서 궐기모임을 가지고 전국의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에게 호소문을 보내였다.

라남의 봉화를 지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 신흥군 증평협동농장을 비롯한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들, 함경북도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수풍발전소 2발전직장, 구성방직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등 평안북도내 공업부문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을 찾으시여 라남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시였다.

라남의 봉화는 시간이 흐르고 날이 바뀌여짐에 따라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더욱 세차게 타올랐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라남로동계급의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을 따라배우며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하였다.

성진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용해법을 받아들여 더 많은 철강재를 질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으며 구성공작기계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그해 인민경제계획을 남먼저 수행한 자랑높이 공작기계의 콤퓨터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신의주방직공장, 구성방직공장, 신의주법랑철기공장, 신의주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경공업공장들에서 라남의 봉화따라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였다.

청천강발전소, 허천강발전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난관을 주동적으로 뚫고 전력생산을 늘여나갔으며 2.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을 비롯한 순천지구 청년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석탄생산을 늘여나갔다.

림업부문의 림지들마다에서는 나무생산이 부쩍 늘어났고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라남의 봉화는 삽시에 전국의 모든 부문에 세차게 타올라 라남의 정신과 투쟁기풍, 일본새가 온 나라에 차넘쳤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새 세기 첫해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가져온 라남의 봉화는 오늘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선군혁명총진군을 추동하는 투쟁의 불길로 힘차게 타오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