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조선인민은 어떻게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운 난관을 이겨내고 강성대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였는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진보적인류의 이 물음에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이라는 한마디 말로 대답한다.

《일심단결》, 조선혁명은 인류가 바라면서도 이루지 못한 이 위대한 위업을 가장 높은 경지에서 이룩하고 그 위력으로 대적과의 대결전에서, 인민대중의 정의의 위업인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빛나게 승리하여왔다.

혁명의 길에는 순탄한 길만이 아니라 고난의 길도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역경도, 범속한 리해관계나 보통의 준비정도를 가지고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충과 아픔도 있으며 때로는 한목숨도 서슴없이 내대야 할 때도 있다. 준엄한 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가자면 가장 높은 수준의 단결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단결, 높은 수준의 단결만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그렇지 못한 단결은 모래성처럼 무너지고만다. 최고의 단결만이 최대의 시련을 이겨낸다.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혁명의 수뇌부와 인민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가장 공고한 단결이며 그것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천하지대본이다.

수령, 당, 군대, 인민의 사상의지적단결이 진정으로 공고하고 높은 수준의 단결로 되자면 수령과 군대와 인민이 숭고한 믿음과 사랑,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일심을 이루고 일체를 이루어야 한다. 진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은 믿음과 사랑이며 혈연의 정이다. 믿음과 정이 통하면 사상과 뜻이 통하고 사상과 뜻이 통하면 진정한 동지가 되는법이다.

최고사령관과 군대,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만이 아니라 믿음과 사랑, 혈연의 정으로 운명공동체로 결합된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며 이러한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끊을수도 깨뜨릴수도 없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는 무한대의 힘이다.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에 있다는 철의 진리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군대와 인민에 대한 믿음과 헌신으로 일심단결을 더욱 굳게 다져나가시였다.

일찌기 혁명적의리와 동지애를 일심단결의 근본원리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대와 인민을 동지로 믿으시고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93(2004)년 4월 7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시고 동지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일심단결의 력사를 개척해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을 이으시였다.

《혁명은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진리는 내가 대를 이어 물려받은 고귀한 유산입니다. 나는 이 유산을 귀중히 여기고 혁명동지들을 제일 사랑하며 나자신처럼 믿습니다. 동지들이 있기에 김정일이도 있고 동지들이 없으면 김정일이도 없다는것이 나의 사상적신조이며 나는 곧 그대이고 그대는 곧 나라는 동지에 대한 믿음, 이것이 나의 동지관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자신께서 《동지애의 노래》를 특별히 좋아하는것도 동지를 귀중히 여기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나는 총잡은 군인들을 단순히 최고사령관과 전사라는 군직관계에서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보고 그들을 끝없이 사랑합니다, 나는 군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난한 곳이라도 찾아가 믿음을 주고 정을 주며 사랑의 한품에 안아 선군혁명동지로 내세워주고있습니다, 혁명적동지애를 구현하는데서도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최고사령관과 뜻을 같이하는 선군혁명동지, 이 세상 가장 정의로운 위업인 선군혁명위업을 필생의 위업으로 선언하시고 동지애의 천만리로 일심단결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선군령장만이 줄수 있는 최상최대의 믿음이다. 위대한 사상과 함께 이 뜨겁고 고결한 뜻으로 뗄수 없이 이어진 혈육의 뉴대속에 령도자와 천만군민의 철통같은 일심단결의 특징이 있으며 만민을 그렇듯 혼연일체로 공고히 뭉칠수 있게 한 비결이 있다.

이렇듯 숭고한 동지관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에 군대와 인민에 대한 눈물없이 전할수 없는 사랑과 헌신의 화폭을 펼쳐오시였다.

주체87(199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선동부의 최전연에 위치한 오성산에 오르시였다.

그날은 새벽부터 줄곧 비가 내려 풀밭과 령길은 발을 붙일수 없이 미끄러웠다.

해발 1,000여m의 험산인 오성산의 전방지휘소를 향하여 올라간다는것은 말그대로 모험이고 총포성 울부짖는 전장에 못지 않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일군들은 앞을 다투어 경애하는 장군님께 장마비에 령길이 씻기우고 군데군데 뭉텅 떨어져나가 위험하기때문에 고지에 오를것 같지 못하다고, 도로를 수리한 후에 올라가시도록 결심을 바꾸시였으면 한다고 애원에 찬 말씀을 올리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지에 군인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내가 고지에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최고사령관이 오늘과 같은 궂은 날씨에 전선의 험한 령길을 다녀보아야 전사들의 생활을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험한 오성산고지길에 오르시였다.

굽이굽이 돌고돌아 고지우로 한치한치 톺아오르던 차가 길이 너무나도 미끄러워 끝내 산꼭대기의 몇굽이를 앞두고 더 갈수가 없게 되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원들과 함께 차를 미시며 고지에 오르시였다. 병사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으로 오르신 길이였다.

《병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이 말씀은 자신의 전선행을 그토록 만류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다.

병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고 하시면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병사들에게 베푸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은 그 끝을 모른다.

주체88(1999)년 2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 전연부대를 현지시찰하시였다.

부대의 전투임무수행정형과 군인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전사들의 식생활정형을 알아보시려고 가마뚜껑을 열어보시고 창고안에 쌓아놓은 부식물상태도 다 헤아려보시였다.

부대군인들의 식생활수준은 당시 형편에서 보아 그만하면 괜찮았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성차지 않으시여 군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시면서도 그들의 얼굴색을 살피시였고 몸상태를 훑어보시였다.

현지시찰을 마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오늘 돌아본 전연군단전사들에게 송암목장 소를 보내주자고, 그러면 군인들이 몇끼 잘 끓여먹을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군인들에게 고기를 마음껏 먹이는것이 나의 소원입니다.》라고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동차로 소를 실어보내면 가는 길에 소가 여윌수 있다고 하시면서 보낼바에는 한시바삐 생신한 소를 그대로 보내주자고, 소들만 따로 실은 화차를 편성하여 전연군단까지 직송하도록 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병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으셨기에 장군님 헤쳐가시는 전선길에 《녀성해안포병과 약크림》을 비롯한 수많은 혁명일화들이 태여나 천만군민의 가슴을 울리고있다.

이런 사랑, 이런 은정을 매일, 매 시각 받아안고 살아가는 군대와 인민이 어찌 그이를 따르지 않을수 있으며 그이의 두리에 의리와 정으로 뭉치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뿐만아니라 이 나라의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시면서 온 나라 인민모두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주고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참다운 혁명가들로 키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려울수록 인민에게 더욱 의거하여 정사를 펴시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서 힘을 얻으시며 《고난의 행군》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큰 힘을 얻으시고 고무를 받으신 사람들은 다름아닌 계급적근본을 잊지 않고 진심으로 당을 받들고 따르는 평범한 군인,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 분광산 4.5갱 채광 1소대 당세포 당원들이 어려울 때나 순탄할 때나 오직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광물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는것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겠다는 소박한 편지를 올리였을 때에는 《당은 우리 로동계급을 굳게 믿습니다.》라는 크나큰 믿음의 회답서한을 보내주시였으며 90년대의 김제원이 될 결의를 담은 황해북도 은파군 양동협동농장 제7작업반원들의 편지를 받으시고 그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는 험난한 길에서 장군님께서는 지식인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여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물젖어 남먼저 《자유화》바람을 일으키고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던 동유럽나라 지식인들과는 달리 공화국의 모든 지식인들이 오직 당과 수령만을 알고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군혁명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는 혁명적지식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천만군민은 그 어떤 바람불어와도 자기 령도자와 뜻도 운명도 같이해나가는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억세게 준비되였으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새로운 높이에서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헤쳐가시는 전선천리길을 따라나선 군대와 인민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장군님의 보폭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왔다.

령도자는 인민을 그리고 인민은 자기의 령도자를 한없이 흠모하고 그리움으로 불타는 전인민적감정이 승화되는 속에 일심의 대오는 더욱 굳게 자라게 되였고 그 위력은 고난과 시련을 이기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이 나날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받들어모시였다.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의 일심단결의 일대 시위였다.

고난의 그 어려운 시기에 천만군민이 성대히 진행한 경축행사장들에 울려퍼지던 만세의 환호성은 그대로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조선인민의 일심단결을 보여주었다.

조미사이의 핵대결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했고 날마다 가증되는 미제의 고립압살책동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짓부셨다. 일심단결은 그대로 정의의 가장 위력한 보검이였다.

1993년 미국이 몰아온 핵위기, 1998년 12월 2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이 발표되였을 때를 비롯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의 나날들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일떠선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그대로 도전자들의 머리우에 떨군 조선의 《핵폭탄》이였다.

일심단결의 불패의 위력앞에서 살기등등하던 미제호전광들의 기가 꺾이였다. 미국이 무모한 전쟁계획을 세우고 핵무기를 비롯한 방대한 작전장비들을 집결시켜놓고도 감히 공화국에 덤벼들지 못한것은 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무서웠기때문이다.

서방의 군사전문가들은 조선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나 미싸일보다도 위력한 《특허무기》라고 하였다.

유럽의 어느 한 나라의 국가수반은 《오늘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하고 검질긴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고 사회주의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비결은 존경하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일심단결을 확고히 이룩했기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미국의 CNN텔레비죤방송은 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수령과 군중이 한덩어리로 된 이 특이한 정치제도는 세상에 또 없다. 북조선의 가장 큰 위력은 여기에 있다. 오늘 북조선에서는 남녀로소모두가 김정일령도자를 위해서라면 육탄이 될 각오가 되여있다. 사실 서방은 이것때문에 북조선을 무서워하고있으며 핵무기를 가지고있으면서도 이 나라를 쉽게 건드리지 못하고있는것이다.》

《일심단결의 무기》야말로 김일성민족의 위력이며 사회주의를 지키고 정의를 수호하는 불패의 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