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인민대중의 정의의 위업을 실현하고 수호하기 위한 제국주의와의 투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결사전이다. 제국주의는 자기의 본성으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말살하고 유린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한다. 악착스럽게 덤벼드는 제국주의와 맞서 싸우자면 첫째도, 둘째도 사생결단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의지에 관한 문제는 혁명을 이끄는 정치지도자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하게 나서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왜냐하면 혁명의 령도자의 신념과 의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직결되여있기때문이다.

력사에는 평상시에 결사를 부르짖다가도 정작 제국주의자들이 총구를 내대면 뒤걸음치고 흰기를 든 실례가 적지 않았다.

1960년대 《까리브해》위기가 조성되였을 때 미제국주의의 허장성세에 굴복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비겁성은 력사에 기록된 그러한 수치스러운 실례의 하나이다.

사생결단이란 말그대로 목숨을 내대는것이지 허세를 부리는 구호가 아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사생결단의 의지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한생이 비껴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지켜나가시려는 불변의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사생결단의 의지의 견결성과 불변성의 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신념이고 배짱입니다.》

《적들과의 대결은 신념과 의지, 배짱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억센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지난 20세기 마지막년대 공화국에 들이닥친 시련과 난관은 말이나 글로써 다 표현할수 없다.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들고나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의 총공세에 나섰다. 악랄한 경제봉쇄로 나라의 경제형편은 극도로 어려워졌다. 많은 공장, 기업소들 지어 달리던 기차까지 멎었다. 게다가 여러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었다. 극심한 식량난으로 하여 인민들은 이전에는 본적도 생각할수도 없었던 풀죽이나 대용식료품으로 끼니를 에워야 했고 가슴아픈 희생도 당하였다.

누구도, 그 어느 나라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나서지 않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의 악랄한 군사적압력도 경제제재와 자연재해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해나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 엄혹한 난국을 과연 어떻게 뚫고나가겠는가, 뚫고나갈수 있다면 그 타개책은 과연 무엇인가.

대결이냐 굴종이냐, 앉아서 노예적평화를 구걸하느냐 아니면 싸워서 자주적인민으로 살아남느냐 하는 판가리 갈림길이였다.

조국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이 결정되던 시기였다.

조선이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일어서느냐, 아니면 주저앉느냐 하는 이 력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과 국가의 전면에 내세우고 선군정치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만난을 뚫고나갈 결단을 내리시였다.

적들과는 무조건 싸워이겨야 한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총대에 실어 선언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의 길, 조국수호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길은 뼈를 에이는 고통도 있고 가슴아픈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 사생결단의 길이었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께서 넘겨주신 주체의 사회주의를 지키고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인민의 안녕을 지키고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루어낼 지름길이 선군에 있었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후날 그때의 심중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사실 숨죽은 공장들과 힘겨운 생활난을 겪고있는 인민들의 정상을 눈앞에 보면서 공장이나 농촌이 아니라 군인들을 찾아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는 나의 가슴은 형언할수 없이 쓰리고 아팠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때마다 지금은 그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회주의를 지키고봐야 한다, 사회주의를 지켜내기만 하면 인민생활을 푸는것은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이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게 될 때 인민들은 내가 왜 경제사정이 곤난하다는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나갔는가 하는것을 리해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군 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미여지게 하는 초도의 파도사나운 배길과 판문점현지시찰, 아아한 철령과 칼벼랑의 오성산 등 그이께서 헤쳐가신 이 나라의 고지와 길들은 조국앞에 가로놓인 고난과 시련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생결단의 의지가 어떤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되였는가를 전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2(2003)년 2월초 기자, 작가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선군정치를 하고 선군의 상징인 오성산이 있어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로동신문>에 실린 <강성부흥의 성새>라는 기사에도 언급된것처럼 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정말 그때는 가슴아픈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는것 같습니다. 뜻밖에 수령님을 잃고 가슴이 터져오는 일들을 겪던 그때를 영원히 잊을수가 없습니다.》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쳐가신 선군의 길이 있어 조국은 수호되고 인민이 지켜졌다.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이라는 웅대한 목표가 제시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게 되였다.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던 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이 어떤 기적을 이룩하였는가를 보았으며 정의는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깨닫게 되였다.

정의의 보루,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보려던 제국주의자들은 전률하였다.

조선의 선군정치의 위력에 대하여 미국의 한 방송은 《선군정치로 하여 미국의 심장부에 수천수만의 목숨을 묻어버리고 미국의 장벽에 돌파구를 열어놓을 유일한 나라는 조선이며 선군정치로 하여 사회주의로 강성부흥할 나라도 조선이다.》,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가 발산하는 힘의 거대한 폭과 무한대한 깊이를 가늠할수도 잴수도 없다는데 워싱톤의 비극이 있다.》고 전하였다.

CNN텔레비죤방송기자는 《력사는 언제나 신념이 있는 사람들에게 영광과 행복을 주었다.

북조선의 신념과 의지는 력사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것이다. 북조선의 앞장에는 로련한 정치가, 세기의 명인으로 칭송받으시는 김정일령도자께서 서계신다.

신비한 안목과 능력을 지니고계시는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자기식의 독특한 방식으로 나라를 이끌고계신다.》고 자기의 격정된 심정을 표시하였다.

온 세계가 인정하고있고 공화국의 천만군민이 페부로 절감하고있는것처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시고 헤쳐오신 선군장정의 수만리 길이 있었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의 궤도가 고수되고 줄기차게 뻗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조선은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