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정일 장군 통일일화』 중에서 

 

주체91(2002)년 4월 4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을 방문한 남측특사를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접견해주시였다.

만나뵈올수록 너그럽고 인자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던 특사는 이날 그이께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기하고 가르치심을 받았다.

북남철도와 도로련결문제가 상정되였을 때였다.

특사는 신의주-서울사이의 철도와 개성-문산사이의 도로련결문제만을 경애하는 장군님께 말씀올렸다.

남측은 서해지구의 철길과 도로련결문제는 이미 자기들이 제기했던 문제이므로 그것이 실현되게 되면 앞으로 있게 될 《대통령선거》에서 유리한 환경을 마련할수 있다는 속타산을 그대로 내비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이러한 제안에 대하여 너그럽게 대하시며 신의주-서울사이의 철도만 련결할것이 아니라 동해선철도도 련결하여야 한다, 동해선철도를 련결하여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다, 신의주-서울철도만 련결하면 조선땅이 찌그러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땅이 찌그러질수 있다!

참으로 신통하고 생동한 비유의 말씀이였다.

깊은 뜻이 담긴 그 한마디의 비유속에 백마디의 타이르심이 있었다.

그것은 동서의 철도를 다 련결하여야 철도가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으며 실리도 크다는 뜻으로서 민족적리익의 견지에서 하신 가르치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