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정의는 바란다고 하여 찾아오는것도 아니며 지켜지는것 또한 아니다.

강력한 총대만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정의뿐아니라 륜리적인 범주로서의 정의도 지킬수 있다.

총대는 군력이며 군력은 곧 국력이다. 강력한 총대가 있어야 강국이 있고 인민대중의 정의의 위업, 불패의 사회주의가 있다.

군력강화는 제국주의의 날강도적인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한시도 미룰수 없는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다.

침략과 략탈을 생리로 하고있는 제국주의는 오늘 힘의 과신에 빠져있다. 지금처럼 제국주의의 횡포한 총칼앞에서 자주와 정의가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주권국가의 자주권이 무참히 짓밟힌적이 없었다.

현실은 오직 강한 군력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담보하는 힘있는 무기로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인류력사에는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정복당하고 지배당한 나라와 민족들의 불행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우리 민족도 군력이 약하여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존엄을 수호할수 없었던 수난의 력사, 피눈물의 력사를 가지고있다.

20세기초 조선은 너무도 힘이 약한탓에 일제에게 망국《조약》을 강요당하였다.

일본은 《명치유신》후 《함선건조 10개년계획》이라는것을 세우고 1896년부터 청일전쟁에서 받아낸 배상금을 포함하여 17억¥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쏟아부었다.

그리하여 일본은 1905년에 이르러 6,000t급이상의 최신군함만도 12척에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구비한 20만명의 륙군상비무력을 갖추었다. 이 방대한 무력을 배경으로 일본은 리조봉건정부에 망국《조약》을 강요하려고 로일전쟁에 투입했던 저들의 기본병력을 서울에 끌어들이였다.

당시 서울에는 일본군의 보병 3만명, 기병 800명, 포병 5,000명이 투입되였다.

이에 비해 조선군대의 병력수는 서울에 2개 련대 5,000명과 지방에 8개 대대 약 2,000명을 합쳐 7,000명정도에 불과했다. 이것은 한개 사단의 병력에도 미치지 못한 무력이였다. 이렇게 작은 군대마저 제대로 군사교육조차 받지 못하였다.

군대의 무장장비도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당시 조선군대의 기본무장장비는 창과 활, 화승대였다. 1882년부터 리조봉건정부는 다른 나라들에서 얼마간의 소총과 탄약 등을 구입해왔으나 청일전쟁때 일본군에게 대부분 빼앗기고 그나마 남아있던 무기와 탄약도 모두 일본군의 관리하에 있어서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것이 1905년 당시 일본과 조선의 군력실태였다.

이러한 군력으로 나라를 지킬수 없다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힘의 렬세로 왜적이 왕궁에 란입하여 왕후를 불태워죽인 《을미사변》이라는 비극을 당하면서도 항거 한마디 웨치지 못하였고 《을사5조약》이라는 망국《조약》을 강요당하였다.

이것은 결코 조선인민의 애국심과 대항정신이 남만 못하여 당한 굴욕이 아니였다. 총대의 무력함이 낳은 필연이였다.

조선의 이 비운의 력사는 군력, 총대의 힘이 약할 때 차례지는것은 필연코 망국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상대방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덤벼드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 미국은 군사적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거나 내정에 횡포하게 간섭하면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무참하게 유린하고있다.

까리브해의 섬나라 그레네이더가 진보적인 길로 나아가자 미국은 《정세불안》과 《미국인보호》의 구실밑에  1983년 10월 해병대 2천명을 투입하여 그레네이더를 침공하여 수상 비쇼프를 살해하고 민주주의정부를 전복시켰으며 1989년 12월에는 륙군 1만 2천명, 7해병사단, 82륙전사단을 빠나마에 투입하여 이 나라 국가수반이며 빠나마경비대 사령관이였던 노리에가를 랍치해다가 미국법정에서 재판을 하고 장기징역형에 처하는 엄중한 범죄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이에 대해 대국들은 침묵을 지켰고 《힘》이 약한 나라들은 눈치만 살폈다.

반미적이고 자주성이 강한 몇개 나라에서 항의의 목소리가 울리였지만 미국은 《정의자》로 행세하였다.

사회주의를 말아먹은 나라들의 교훈도 총대우에 민족의 자주권과 번영이 있다는 진리를 웅변하고있다.

이전 쏘련이나 동유럽의 여러 사회주의나라 당들에 사회주의배신자들만 있은것은 아니였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가진 지도자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지킬수 없었다. 그것은 주요하게는 사회주의에 대한 그들의 신념이 총대철학과 결합되지 못한데로부터 로동계급의 당이 군대를 틀어쥐지 못한데 있었다. 이 나라들에서는 반혁명세력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압살해버렸다.

현실은 총대철학과 결합되지 않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의지는 공중루각과 같으며 총대가 약할 때 민족의 자주권을 지킬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주체89(2000)년 2월 어느 한 나라 외무상이 조선을 방문한적이 있었다.

그는 우리 공화국의 일군들을 만난 자리에서 총대가 약한것으로 하여 자기들이 당한 치욕에 대하여 눈물을 흘리며 통탄하였다고 한다.

20세기 90년대에 이어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에도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랭전이 종식된 후 미제는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세기》를 추구하고있다. 호전적인 《핵선제공격》과 《반테로전쟁》교리, 침략적인 《자유민주주의확산》정책을 내세우고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를 갈망하는 인류를 침략과 전쟁, 파괴와 혼란의 소용돌이속에 휘몰아넣고있다.

만전쟁이후 이라크에 대한 제재를 강행해오다가 대규모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인 이라크를 가로타고앉았다. 미국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을 타고앉았으며 온 세계에 《반테로전》을 선포하고 수많은 나라들과 민족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있다.

《악의 제국》과 그 추종세력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도는 어디에 있는가.

나라의 자주권과 안녕은 어떻게 담보되는가.

이것은 20세기에 이어 새 세기의 오늘 인류가 그 해답을 바라는 문제이고 력사발전의 주제이다.

력사와 현실은 횡포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서 자기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은 총대를 강화하는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애국심도 힘이 동반되여야 발휘되는 법이다.

렬강에 의해 국권을 강탈당하고 생존권을 유린당한 민족은 많아도 약소민족의 운명, 자주권을 지켜준 렬강은 없다. 그 어떤 국제기구도 선사해줄수 없는것이 자주권이며 청원이나 구걸, 국제사회의 동정으로는 지켜낼수 없는것이 정치적자결의 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습니다.》

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가장 첫째가는 징표로 된다. 사회주의는 자주이지 예속이 아니다.

총대를 떠난 정치적자주성, 국방을 떠난 자주적정권이란 있을수 없다. 총대가 약하면 하루아침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인민이 노예가 된다는것이 미제의 전횡이 살판치는 오늘의 국제적현실이다. 국제무대에서 제 할 소리 한번 해보지 못하고 남에게 굽신거리면서 눈치나 보는것도 구경은 힘이 없고 총대가 약한데 있다.

나라의 자주권은 청원이나 구걸로써는 유지할수 없다.

총칼로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서는 그 어떤 자비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에게는 강경한 립장과 힘의 대응만이 통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타협과 양보, 후퇴는 자살행위이다.

자주는 영예이고 예속은 치욕이다.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론리가 횡행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권을 고수하고 견지해나가는 유일한 총대는 선군총대이다.

강력한 선군의 총대는 자주권과 부강번영의 담보이다. 선군총대우에 자주도 있고 평화도 있으며 민족의 번영도 있다.

조선의 선군총대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을 막고 압력과 도전을 짓부시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는 자주의 총대, 평화수호의 총대이다. 제국주의자들의 횡포무도한 위협공갈에 끄떡없이 맞받아나가는 담대한 배짱도, 온갖 외세의 압력과 간섭을 단호히 물리치며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는 자주적대도 선군총대에서 우러나온다.

힘에는 힘으로 맞서고 총대에는 총대로 맞서야 한다는것이 자주권수호의 움직일수 없는 원리이고 법칙이다.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악랄한 침략책동에 당당하게 맞서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공화국의 현실은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오직 선군총대로 맞서야 한다는 진리를 명백히 증명해주고있다.

정의의 총창우에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 안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