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정일 장군 통일일화』 중에서 

 

력사적인 평양상봉이후인 주체89(2000)년 8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초청으로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남조선언론사대표단성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속에 극진한 환대와 대접을 받고 감격에 넘쳐있었다.

남조선언론사대표단성원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으로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참관하던 때인 8월 어느날이였다.

숙소에서 참관일정에 대해 토론하고있던 그들에게로 북의 한 일군이 찾아왔다.

《<중앙일보> 사장선생이 누굽니까?》

모두가 의아한 눈길로 일군을 바라보는 속에 한 사람이 엉거주춤 일어섰다.

《예, 제가 <중앙일보> 사장입니다.》

《아 그렇습니까.》

이렇게 반긴 일군은 그에게 대뜸 물었다.

《오늘이 선생의 생일이지요?》

《예-에?! …》

순간에 두눈이 커졌던 그가 속구구를 해보더니 얼굴색이 밝아졌다.

《아, 맞습니다. 오늘이 바로 내 생일입니다.》

백두산참관에 흥분되여 자기의 생일도 감감 잊고있은것이였다.

그게 즐거워 소리내여 웃던 사장은 무슨 생각이 들었던지 정색하며 북의 일군에게 물었다.

《그런데 무슨 일로 그럽니까?》

일군은 잠시 마음을 다잡더니 조용히 말문을 열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오늘이 선생의 생일이니 가서 축하해주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요?! …》

사장은 놀라운 사실에 화석마냥 굳어진채 움직일줄 몰랐다.

《장군님의 은정으로 생일상을 차렸으니 어서 가십시다.》

순간 사장은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사실에 할말을 잊고 굳어진채 움직일줄 몰랐다.

그리하여 이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은 소백수기슭에서 《중앙일보》 사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축하연이 베풀어졌다.

당사자는 말할것도 없고 함께 온 남조선언론사대표들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본인자신도 잊고있던 생일까지 헤아려 축하연까지 베풀어주신데 대해 감동을 금치 못했다.

《중앙일보》 사장은 남조선에 돌아가자마자 뜨거운 동포애적사랑이 깃든 이 사연을 출판물에 실어 온 세상에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