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출현한 순간부터 낡은 사회의 유지에 명줄을 걸고있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도전을 받아왔다. 그것은 사회주의가 주인의 지위가 거꾸로 된 착취사회를 끝장내고 인민대중에게 주인의 지위를 되찾아준 전혀 새로운 혁명이였기때문이다. 그리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줄곧 사회주의를 비방중상하여왔다.

그러나 사회주의가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던 시기인 1980년대말∼1990년대초처럼 사회주의리념에 대한 공격과 비난이 악랄하게 벌어진적은 일찌기 없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자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은 사회주의리념을 거세말살하기 위한 총공세에로 나왔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방하면서 바로 이것으로 하여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처럼 사태를 외곡해나섰다.

물론 이러한 비난은 지난 시기의 사회주의에 대한 비난과 마찬가지로 리치에도 맞지 않고 리론적근거도 없는 황당한 궤변이였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사태를 내걸고 저들의 궤변을 정당화하고있었기때문에 여러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이 일어나고있었다.

만일 사회주의에 대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훼방을 제때에 분쇄하지 않는다면 일부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하여 반신반의하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었고 사회주의리념의 순결성도 고수할수 없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과학적인 안목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벌리는 반사회주의악선전의 반동적본질과 그 후과를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력한 사상리론전으로 사회주의에 대한 온갖 비난을 단호히 분쇄해버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1월 14일 일군들에게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이제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하면서 훼방하는것을 반박하는 글을 하나 준비하여 내보내자고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적악선전에 철추를 내리실 결심을 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 끝없는 사색과 비상한 열정을 바치시여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온갖 도전과 비난을 짓부시는데서 거대한 리론실천적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로작에 대한 집필을 완성하시였다.

그 불후의 고전적로작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82(1993)년 3월 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근로자》에 발표하신 담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이다.

1993년 3월이라고 하면 《핵의혹》을 조작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켜오던 미제의 전쟁책동이 더욱 무모한 단계에 이르러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되고있던 때였다. 준전시상태를 선포할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이 하달되고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에서 탈퇴한다는 공화국정부성명이 발표된것이 바로 이 시기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듯 엄혹한 정세속에서 로작을 집필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의 앞부분에서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이 생겨나게 된 근원과 사회주의를 훼방하는자들의 책동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라느니, <병영식>이라느니, <행정명령식>이라느니 하면서 비난하는것은 황당무계한 궤변이다.》라고 지적하시고나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들고나온 사회주의에 대한 비난의 허황성에 대하여 낱낱이 발가놓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먼저 사회주의가 《전체주의》라는 비난의 허황성에 대하여 폭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체주의의 반동적본질은 개인은 전체에 복종하여야 한다는 미명아래 반동적통치계급의 탐욕적인 리익을 위하여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희생시키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전체주의》에서 말하는 전체는 인민대중전체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독점자본가, 대지주, 반동관료배, 군벌과 같은 극소수 특권계층을 의미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를 《전체주의》라고 비난하는것은 결국 인민대중의 요구를 반영한 가장 진보적인 리념을 파쑈통치배들의 반동적인 리념과 같이 보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원래 《전체주의》는 파쑈독재자들의 정치리념으로 복무하였다. 악명높은 도이췰란드의 히틀러나 이딸리아의 무쏠리니가 《전체주의》를 저들의 파쑈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사상적도구로 리용하였다.

파쑈독재자들은 기만적인 《국가사회주의》의 구호를 내걸고 민족적전체 또는 국가적전체를 위하여서는 그 어떤 로동운동도 계급투쟁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근로인민대중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말살하고 전대미문의 야수적인 폭압정치를 실시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를 《병영식》이라고 하는 비난이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이라는데 대하여서도 심오한 사상리론적해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 창조성을 억제하는것은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 자본주의제도이며 근로하는 인민이 자본의 노예로 되고있는 이러한 사회에서는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보람찬 생활이 보장될수 없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를 《병영식》이라고 헐뜯는것은 완전히 흑백을 전도하는 악선전이라고 규탄하시였다.

사회생활방식은 해당 사회를 지배하는 사상에 의하여 규정되며 그 사회에 수립된 사회제도에 따라 달라진다.

사회주의사상은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 가장 진보적인 사상이며 인류력사상 가장 완성된 민주주의사상이다. 그리고 인민대중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는 가장 선진적인 제도가 바로 사회주의제도인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를 《병영식》이라고 하는 비방은 사회주의생활방식의 그 어디에도 끼여들 자리가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를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난하는것도 리치에 맞지 않는 궤변임을 까밝히시였다.

일반적으로 행정명령식관리방법은 착취사회에서 특권계급의 요구를 강권으로 내리먹이는 낡은 통치방법이다. 경제생활이 시장경제법칙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지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관리는 철두철미 행정명령식으로 진행되며 인민대중은 한갖 관리의 대상으로서 행정명령에 복종할 의무밖에 없다. 이와는 반대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인민대중은 국가와 사회에 대한 관리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로부터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 국가활동에서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우가 아래를 도와주며 서로 동지적으로 협력하는것이 국가와 사회관리의 근본특징으로 되고있다. 이것은 모든것을 행정명령식으로 내리먹이는 낡은 사회의 관료주의적관리방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것이다.

지난 시기 일부 나라들의 사회주의실천에서 나타난 행정명령식관리방법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으로부터 생긴것이 아니라 착취사회에서 물려받은 낡은 유물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배신자들은 《행정명령식》을 반대한다는 구실밑에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을 반대하는데 예봉을 돌리였다고 하시면서 민주주의중앙집권제는 사회주의국가활동의 중요한 원칙이다, 사회주의국가활동에서 민주주의와 중앙집권제는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있으며 여기에 사회주의국가활동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가 있다고 강조하신 다음 《민주주의》의 구호를 들고 중앙집권제를 거세하면서 무정부상태를 조성하던자들이 사회주의를 파괴하고는 로골적인 부르죠아독재의 길로 나가고있다고 단죄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이 황당무계한 궤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게 된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못한데 기본원인이 있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사상을 끊임없이 발전완성시키고 그것으로 인민대중을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사회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을 도덕적의무로 간직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로작의 마지막부분에서 사회주의 새 생활을 이미 력사에 의하여 매장된 낡은 개념을 되살려가지고 훼방하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결론지으시였다.

《집단주의와 전체주의도 가려보지 못하면서 그 무슨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하여 떠벌이는것은 가소로운 일이며 낡은 사고방식과 자막대기를 가지고 사회주의현실을 외곡하면서 자본주의를  복귀시키는것은 광대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악랄한 반사회주의적악선전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심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훼방으로부터 사회주의리념을 견결히 수호하시였다.

온갖 비난으로부터 사회주의리념을 지켜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정의를 위한 인류의 투쟁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