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2)중에서
 

 

 

  

 1950년 6월 25일 이른새벽 미제는 리승만도당을 사촉하여 끝끝내 북침전쟁의 불을 질렀다.

공화국정부는 전쟁의 확대를 막기 위하여 즉시 무력침공을 중지할것과 만일 무력침공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적들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라는것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오만한 미제는 모험적인 《전격전》으로 공화국북반부를 단숨에 삼키려고 시도하면서 전쟁의 불길을 더욱 확대해나갔다.

미제가 모험적인 《전격전》을 감행하게 된것은 《북진》준비가 충분히 된 조건에서 총공세를 들이대면 쉽사리 공화국북반부를 먹어볼수 있으리라는 타산에서였다.

미제는 오래전부터 《북진》준비를 다그쳐왔고 전쟁방화자들을 남조선에 파견하여 현지에서 그 정형을 최종적으로 검토하였다.

미제의 전쟁두목 트루맨의 《특사》로 남조선에 날아든 덜레스는 1950년 6월 18일 38°선일대를 돌아보고 《북벌》작전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한 후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할데 대하여 이렇게 지시하였다.

《금번에 트루맨의 특사로 남조선에 오게 된것은 극력 추진시켜온 <북진>준비정형을 검토하고 만일 부족되는 점이 없다면 지체없이 <북진>을 개시하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본바에 의하면 모든것이 만족스럽다. 이제는 우리의 수확기가 되였구나 하는 생각에 나는 지금 매우 흥분되여있다. 준비가 된 이상에는 하루라도 빠를수록 좋다. 북조선에서 먼저 침입하였다는 역선전과 동시에 북조선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라. 만약 2주일만 견지하여낸다면 이동안에 미국은 북조선이 남조선을 공격하였다고 제소하여서 유엔으로 하여금 그 이름으로 륙해공군을 동원하지 않을수 없게끔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것이다.》

《승리》감에 도취된 덜레스는 6월 20일 남조선을 떠나면서 리승만역도에게 《지금 전개중에 있는 <위대한 드라마>가운데서 귀하의 <국가>가 놀수 있는 결정적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는 희떠운 소리까지 하였다.

미제가 일으킨 침략전쟁으로 하여 조국과 민족앞에는 엄중한 위기가 닥쳐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시여 즉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원래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39(1950)년 6월 25일 일정에는 저 멀리 북변의 어느 한 산간지대의 농촌에 대한 현지지도가 예견되여있었다. 그런데 전쟁이라는 뜻밖의 사태로 하여 그이의 일정이 달라지게 된것이다.

여느때없이 긴장하고 무거운 침묵이 깃든 회의실의 분위기는 엄숙하였다. 전쟁의 포성에 귀를 강구는듯 누구도 말을 떼는 사람이 없었다. 창밖에서는 대줄기같은 비가 쏟아져내리고있었다.

그런데 문득 호탕한 웃음소리에 이어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왔다.

《 … 놈들이 어리석기 짝이 없소.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회의장에 나오시면서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이시였다.

주석단에 자리를 잡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압니다.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밀려드는 대적을 앞에 두시고도 너무나 태연자약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뵈옵고 추상같은 기상과 철석의 의지가 넘쳐나는 그이의 말씀을 듣고나니 회의참가자들은 마음속에 차있던 온갖 불안과 초조가 말끔히 가시여지고 그 어떤 신비로운 힘이 솟구쳐오름을 느꼈다.

사실 일군들은 미제가 침략의 불을 질렀을 때 커다란 불안감이 갈마듬을 어찌할수 없었다.

상대가 이른바 《강대성》으로 세계를 위압하던 침략의 원흉 미제였던것이다.  

원주민들의 피바다우에 《아메리카합중국》이라는것을 세운 이 강도의 무리는 무려 110여차례의 야수적인 살륙전쟁에서 단 한번도 패전한적이 없다고 하는 《강적》이였다.

이제 창건된지 겨우 2년도 채 되지 않은 청소한 공화국과 무수한 침략전쟁으로 살이 찌고 포악해진 미제와의 대결, 이 력량상차이는 너무나 엄청난것이였다.  

하기에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보도되였을 때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된다는 미제의 호언장담을 그대로 믿으면서 전쟁의 《명백한 결과》를 속단하였었다. 그들이 보건대도 조선과 미국과의 대결은 너무도 상대가 《안되는》 전쟁이였던것이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러한 미제의 《강대성》은 셈에도 두지 않으시고 감히 싸움을 걸어온 놈들의 목덜미를 틀어잡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실 단호한 결심을 내리시였으니 회의참가자들이 어찌 격동되지 않을수 있었으랴.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 강인담대한 배짱과 필승의 의지를 지니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이날 회의에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오래동안 준비해온 북침전쟁을 끝끝내 일으킨 미제의 죄행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시고 만일 우리가 이 엄혹한 시각에 싸우기를 주저한다면 우리 인민은 또다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와 영예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들과 단호히 싸워야 합니다. 적들의 야만적인 침략전쟁에 우리는 정의의 해방전쟁으로 대답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여야 하겠습니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조선인민이 진행하는 전쟁의 정의적성격에 대하여,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권이 있고 조선인민의 진정한 무장력인 인민군대와 공고한 후방이 있으며 국제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는 한 승리는 필연적이라는데 대하여 확신에 찬 어조로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또한 인민군대와 당 및 국가, 경제기관들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그이의 연설을 받아안으면서 얼마나 위대한 분을 수령으로 모시고있는가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일찌기 1930년대에 벌써 일제의 100만 대군을 쥐락펴락하시며 령장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미제가 제아무리 기승을 부리며 달려든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것이 회의참가자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참으로 이날에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전체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그들을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불멸의 고무적기치였으며 오만무례하게도 전조선을 집어삼키려고 덤벼든 미제에게 내린 멸망의 선고장이였다. 동시에 그것은 미제의 《승리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놈들을 내리막길에 들어서게 만들 조선인민의 기상과 의지를 담은 장엄한 선언이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적들의 공격을 좌절시키고 즉시 전전선에 걸쳐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갔으며 전체 인민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성스러운 싸움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