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2)중에서
 

 

  

 1948년에 들어서면서 미제침략군은 38°선에서 새 전쟁도발을 위한 무력침공을 로골적으로 감행하였다.

38°선일대에서의 적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은 해방후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후 조선을 북과 남으로 갈라놓은 첫 시기부터 계획적으로 감행되였다.

해방후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38°선에서의 일체 통행을 차단케 하는 일방적인 조치를 취하고 38°선을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경계선으로 만들었다.

그후 미제는 전조선을 침략할 음흉한 목적으로 38°선일대에 저들의 침략군 2개 사단을 배치하였으며 남조선경찰과 전투경찰대 및 《국방경비대》를 증강하였다. 그중에서 전투경찰만 하여도 38°선에 배치된 우리 보안대의 5배나 되였다.

미제는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여 38°선에서 무장도발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 미제는 1946년에 95차에 달하는 무장도발을 감행하였다면 1947년에는 제놈들의 침략군을 동원하여 강원도 린제군 관대리와 양양군 고산봉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대한 무력침공을 직접 감행하는 한편 남조선전투경찰대와 《국방경비대》를 내몰아 454차의 각종 무장도발을 일으켰다. 또한 수많은 테로단을 내몰아 우리측 지역에 침입시켜 인민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살림집과 학교를 비롯한 수백동의 건물들을 파괴소각하였으며 많은 집짐승과 재물을 략탈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사실상 조선전쟁은 이때부터 시작된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러한 사실은 38°선이 반제군사전선의 전초선으로, 침략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38°선의 경비력량을 보강하여 적들의 무모한 무력침공기도를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든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는 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8월 7일 내무국 경비처 제3경비려단장을 임명하시면서 38선경비대의 임무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우리 나라에는 매우 복잡하고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고 하시며 미제가 38°선에서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해주시면서 우리는 38분계선을 더욱 굳건히 지키며 적들의 침해로부터 나라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튼튼히 수호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얼마전에 38분계선경비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데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지금 2개 대대가 38분계선을 경비하고있는데 2개 대대를 더 증강하여 려단을 조직하기로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경비려단을 조직할데 대한 조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38°선에서의 적아간의 력량관계를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취하신 현명한 조치였다.

당시 적들이 38°선지역에 수많은 침략무력을 전진배치하고 무력침공에 광분하고있는 조건에서 적들의 침략기도를 격파분쇄하기 위하여서는 력량을 증강하여 강력한 경비 및 방어능력을 조성하는것이 매우 중요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에 이미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조국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온갖 원쑤들의 파괴책동으로부터 튼튼히 보위하기 위한 보안 및 경비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심으로써 각 지방에는 자위대, 보안대 등 인민무장대들이 무어졌으며 38°선에는 38선보안대가 조직되여 활동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8°선에서 더욱 크게 번져가고있는 적들의 침략적인 무력침공에 대처하여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하시는 한편 38선경비대의 첫 경비려단을 조직할데 대한 현명한 조치를 취해주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8선경비대의 첫 려단을 조직할데 대한 중요한 임무를 그 투사에게 맡겨주시고 경비려단이 앞으로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비려단의 임무는 적들의 침해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철옹성같이 지키며 적들이 파견하는 간첩들과 파괴암해분자들을 제때에 적발소탕하고 나라의 민주건설을 튼튼히 보위하는것입니다. 려단의 임무는 또한 38분계선을 비법적으로 넘나드는자들에 대한 단속통제사업을 강화하여 우리의 법질서를 철저히 수호하는것입니다.》

투사는 피로써 찾은 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강철의 의지와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는 말씀을 새겨안으면서 자기가 맡은 임무의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느끼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한 투사를 더없이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려단의 임무는 어렵고도 중요합니다. 려단앞에 맡겨진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무엇보다먼저 부대를 잘 꾸려야 합니다.》

그이께서는 부대를 잘 꾸리기 위하여 려단당위원회와 산하 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당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비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라고, 38선경비대는 일상적으로 동원된 상태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고있는것만큼 군인들이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랜 시간 항일혁명투사에게 부대관리와 경비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로부터 지휘관들이 전사들의 생활을 잘 보살펴줄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기 위한 명확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38분계선을 잘 지켜야 민주기지를 강화하고 부강한 새 조국을 더 잘 건설할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려단을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강유력한 부대로 만들며 38분계선을 철벽으로 지킴으로써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에 보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그후 우리 나라에서 첫 경비려단, 제3경비려단이 조직되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적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는 조건하에서 첫 경비려단조직에 이어 새로운 경비려단을 더 조직하시여 38°선경비근무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8월 27일 내무국의 책임일군들을 부르시여 38분계선경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 제1경비려단을 조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이날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정세는 38분계선경비를 더욱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미 제3경비려단을 조직하여 38분계선을 경비하도록 하였지만 적들의 무장도발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조건하에서 그 력량만 가지고서는 38분계선경비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고, 그래서 우리는 38분계선경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 제1경비려단을 조직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새로 조직되는 제1경비려단의 인원과 기구편제, 무기보장문제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려단의 임무수행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직된 경비려단들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됨으로써 38°선일대에서 강화되는 미제와 리승만역도의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