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정일장군 통일일화』 중에서

 

 

주체90(2001)년 10월 어느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찾은 한 해외동포는 기념탑을 바라보며 흥분을 금치 못하였다.

그는 남조선과 세계 여러 나라, 지역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이 성의껏 보내온 수많은 고급석재들을 층층이 쌓은 모습을 보며 거듭 탄복하였다.

《정말 훌륭합니다. 대단합니다.…》

난생처음 보는 탑에서 오래동안 시선을 떼지 못하는 그에게 강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을 발기하시고 훌륭하게 일떠세우도록 온갖 정열과 심혈을 기울이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기회에 일군들에게 기념탑은 어디까지나 설명이 없이도 내용이 명백하게 나타나게 형상하며 종래의 탑형식이 아니라 인물위주의 기념비로 되게 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 기념탑을 통일거리의 명당위치에 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강력한 건설력량과 기계수단들, 건설자재들을 기념탑건설에 동원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고 탑건설정형을 수시로 료해하시면서 걸린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그리고 기념탑건설에 대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전민족적인 지원을 호소하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공동호소문을 발표하며 신문, 통신, 방송들과 출판물을 통하여 이 사업을 널리 소개선전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이 전민족적인 사업으로 벌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건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탑건설에 이바지하려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고결한 마음들이 그대로 고급석재가 되고 글발이 되여 이곳에 와닿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89(2000)년 5월에 무려 5차례에 걸쳐 기념탑형성안과 기념탑위치선택에서 나타난 부족점을 일일이 헤아리시고 바로잡아주시였으며 주체90(2001)년 7월 1일 완공단계에 이른 기념탑건설장을 돌아보시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멋있게 잘되였다고, 남조선에는 아직 이런 탑이 없다고 하시면서 공사를 빨리 완공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매우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되게 되였다.…

강사의 이야기는 끝났으나 해외동포의 심장은 좀처럼 세찬 박동을 늦출줄 몰랐다.

그는 강사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에 탑은 많아도 조국북녘에 일떠선 이런 겨레공동의 탑은 없을것입니다. 우리 겨레, 우리 민족의 중심에 서시여 이런 탑이 건설되도록 이끌어주신 김정일령도자님은 민족대단결의 구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