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정일장군 통일일화』 중에서

 

 

주체81(1992)년 5월 23일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날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을 부르시였다.

당시 창작가, 예술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을 7부까지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었다.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경애하는 장군님께 미처 인사도 올릴 사이도 없이 그이께서는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안부도 물어주시고 친히 자리까지 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에 대한 국내외의 반영을 들려주시면서 그들의 창작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으로부터 높은 치하의 말씀을 받아안은 그들의 가슴은 감격으로 설레였다.

사실 영화가 한부한부 나올 때마다 작업필림을 보아주시고 구체적인 수정대안을 주시며 지도를 주신것도 배우들을 가까이 부르시여 미숙한 연기도 완성시켜주시며 명배우수준에 올려세워주신분도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그런데 그이께서 그 모든 성과를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돌려주시며 평가해주시니 그들의 마음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감사와 경모의 정으로 끓어오르지 않을수 없었다.

흥분에 휩싸여있는 그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이바지하는데서 문학예술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북과 남의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을 민족대단결의 길로, 조국통일의 길로 이끌어나가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조국과 민족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지니시고 영화창작사업도 조국통일에로 지향시키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뜨겁게 안겨왔던것이다.

불현듯 그들의 머리속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지도밑에 조국통일주제작품인 예술영화 《사회주의조국을 찾은 영수와 영옥이》를 창작하던 때의 일이 떠올랐다.

그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영화의 주요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몸소 현지에까지 나가시여 영화창작사업을 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영화는 남조선청년들의 투쟁을 고무하고 우리 인민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하는데서 의의가 있으므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고 하나하나 완성해주시였다.

그리고 영화가 완성되였을 때에는 우리 인민들이 이 영화를 보면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해야 하겠다는 의욕과 힘이 더욱 생기게 될것이라고, 영화를 빨리 내보내여 우리 인민들이 조국통일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지도를 받으며 조국통일주제의 작품을 창작하던 그 영광과 행복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높뛰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뜨거운 격정속에 잠겨있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이바지하는 문학예술의 본보기작품으로 만드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련속편에서는 민족주의자, 량심적인 종교인, 기업가를 비롯하여 각이한 인생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운명문제를 취급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들가운데는 지난날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일신의 안락과 영달을 위해 동분서주해온 사람도 있을수 있고 나라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가 어떤 길을 걸어왔든 관계없이 오늘 자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나라와 민족의 편에 돌아서서 우리와 함께 손잡고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묻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영화에서는 그런 인물들의 곡절많은 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수령님품에 안길 때에만 민족의 운명이 구원되고 자신의 삶도 빛내일수 있다는 진리를 깊이있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주체문학예술의 성과를 집대성한 걸작품으로 그리고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의 길로, 조국통일의 길로 이끌어나가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하는 본보기영화로 창작완성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