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2)중에서

 거창한 건축물은 그를 떠받들고있는 튼튼한 기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마찬가지로 해방후 빈터우에 일떠선 정규무력건설에서는 그 골격을 이루는 핵심부대들을 꾸리는 일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이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이 문제도 독창적으로 해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군건설의 핵심부대인 보안간부훈련소를 내오고 그에 토대하여 여러 군종, 병종부대들을 확대해나가는 방법으로 정규군의 조직편성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우선 정규무력의 핵심부대들을 조직하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주체35(1946)년 8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책을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이날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우리 군대를 혁명적정규무력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킬 때가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우리가 정규무력건설을 다그치는것은 조성된 정세로부터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말씀하시면서 지금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일당이 민주주의적통일정부수립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침략전쟁준비를 미친듯이 다그치고있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1945년 11월에 《군정청》안에 《국방사령부》를 설치하였으며 《국방경비대》와 《해방병단》을 모체로 하여 괴뢰군을 조작하려고 획책하였다.  

비범한 통찰력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미제의 이러한 전쟁준비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세흐름의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다그칠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을 향해 단호한 어조로 우리는 이러한 사태들을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하루속히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혁명적정규무력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혁명적정규군대를 건설하는 길에 가로놓인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것은 과거 우리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할 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우리가 그때의 그 정신, 그 투지로 일해나간다면 건군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제기되는 난관들을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으며 짧은 기간에 정규군을 건설할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군건설문제를 놓고 심중하게 말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께서 적들의 책동에 주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그 어떤 비상한 구상을 펼치시리라는것을 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근엄한 기색을 지으시고 앞으로 건설될 정규군대의 핵심이 될 부대들을 조직하여야 하겠다고, 우리가 정규군대를 건설하자면 지금부터 부대들을 조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군사학교들에서 지휘관들을 다 키워낼 때까지 기다리고있을것이 아니라 먼저 준비된 지휘관들로 몇개의 부대들을 조직하고 꾸려나가느라면 그 과정에 경험도 쌓게 될것이고 장차 이 부대들을 골간으로 하여 정규무력을 보다 빨리 건설할수 있을것이였다.

더우기 일방적으로 계속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는 미제침략자들이 언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킬지 모르는 조건에서 핵심부대를 조직하는것은 유사시에 대처한 조치로도 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점을 타산하시고 일찌기 항일의 그날에 반일인민유격대창건에 앞서 군사정치조직인 조선혁명군을 조직하고 유격대창건의 토대를 마련하시던 경험에 기초하여 정규군의 핵심으로 될 부대들을 조직하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우리가 한꺼번에 많은 부대들을 조직할수 없는 조건에서 먼저 몇개 부대만 조직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새로 조직하는 부대들은 우리가 이번에 소환한 정치공작원들을 골간으로 하여 조직하여야 합니다. 그들은 항일무장투쟁에도 참가하였고 정규적군사교육도 받았으므로 부대지휘관리를 잘할수 있습니다.》

그이의 말씀을 들으며 일군들은 수령님께서 벌써 이미전에 핵심부대를 꾸릴것을 예견하시고 지방에 파견되여 활동하던 항일혁명투사들을 소환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시였음을 알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그이께서 군건설사업을 얼마나 절박하고 시급한 문제로 내세우고계시는가를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일군들에게 새로 조직하는 부대들은 앞으로 건설될 정규군대의 핵심부대인것만큼 지휘성원들은 물론 군인들도 정병(잘 골라서 꾸린 정예로운 군대)주의원칙에서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꾸릴데 대하여, 부대들의 위치와 부대조직사업에서 비밀을 엄격히 준수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 실정에서 새로 조직되는 부대들의 명칭을 당면하게 보안간부훈련소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새로 조직되는 부대들의 명칭을 보안간부훈련소라고 부르는 조건에서 그 지휘기관의 명칭은 보안간부훈련대대부라고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군사일군강습과 문화일군강습을 조직하신데 이어 조선인민혁명군의 기본력량과 평양학원에서 키워낸 수많은 군사정치간부들을 핵심으로 하여 보안간부훈련소들을 내오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9월 중순 보안간부훈련대대부안에 문화부를 내오시여 훈련소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보장하게 하시였으며 훈련소와 분소들에 항일혁명투사들을 지휘성원으로 파견하시여 훈련소를 튼튼히 꾸리도록 하시였다.

보안간부훈련소는 인민의 참다운 무장력이였으며 앞으로 건설될 정규무력의 핵심부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안간부훈련소를 조직하심으로써 정규군부대들을 급속히 확대할수 있는 핵심부대가 튼튼히 마련되게 되였으며 장차 정규무력의 대련합부대들을 조직하고 운영할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을수 있게 되였다.

부대조직사업이 끝나고 병영건설을 한창 다그치고있던 주체35(1946)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안간부훈련소의 지휘성원들을 부르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짧은 기간에 보안간부훈련소들을 조직하고 그 대오를 확대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의 건군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거둔 중요한 성과의 하나입니다.》

그이께서는 보안간부훈련소가 정규군대의 면모를 갖춘 조건에서 이제는 우리 군대의 이름을 빨리 지어야겠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의 이름을 자기의 성격과 사명에 맞게 조선인민군이라고 하는것이 좋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얼마나 가지고싶었던 우리 군대이고 얼마나 부르고싶던 우리 군대의 이름인가!

일군들은 끓어넘치는 흥분과 환희에 휩싸여 그 이름을 몇번이고 외워보면서 오늘은 비록 몇개 부대에 지나지 않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멀지 않은 앞날에 이 핵심부대들은 조선인민군이라는 빛나는 이름과 더불어 새로운 수많은 부대들로 확대되여 불패의 정규무력으로 억세게 자라날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안간부훈련소를 조직하신 후 그를 로동자, 농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튼튼히 꾸리도록 하시였으며 훈련소사업을 현지에서 세심히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9월 4일 보안간부훈련소 제1소 지휘부위치를 정해주시고 지방당, 정권기관과의 련계를 강화하며 훈련장을 잘 꾸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또한 10월 7일에는 보안간부훈련소 제1소 1분소 군인들과 하신 담화 《혁명군대를 건설하기 위하여》에서 참다운 혁명무력건설을 위하여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키고 군민관계를 더욱 개선하며 집단생활조직을 잘하는 등 보안간부훈련소앞에 나서는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10월 12일에는 보안간부훈련소 제1소 2분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건국실을 잘 꾸리고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주체36(1947)년 1월 15일 부대건설을 끝내고 본격적인 군사정치훈련에 들어간 보안간부훈련소 제2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들의 일과생활로부터 훈련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피신 다음 훈련소 군관회의를 소집하시고 《보안간부훈련소의 당면과업》이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며 당의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는데서 보안간부훈련소를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하시고 훈련소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군종, 병종부대들을 조직하는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무력건설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륙군이며 륙군건설에서도 기본은 보병이라는것을 밝히시고 보안간부훈련소에서 먼저 보병부대와 포병부대를 조직하고 그 위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도록 하시였다. 이와 함께 각종 전투보장임무를 담당수행하는 통신병, 공병, 자동차병들을 비롯한 전문병구분대들을 건설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 조선의 항공대가 창설되였다.

해방후 조선에는 일제가 버리고간 고장난 비행기 몇대에 놈들이 달아나면서 파괴해버린 초라한 비행장 몇개, 열손가락을 꼽기 어려운 비행기술을 가진 사람이 있을뿐이였다.

이런 형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비행기술을 가진 인재를 찾아내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정규군창설을 위하여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해방전 일본에 건너가 민용비행학교를 나오고 일본의 어느 한 신문사의 수송비행기를 탄 일이 있는 한 청년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일제에게 복무한 그의 과거를 백지로 해주시면서 그에게 신의주에 항공대를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러한 뜨거운 은정은 지난날 일제의 비행대에 복무하던 조선인비행사들과 기술자들이 새 조선의 항공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설수 있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선의 항공대를 건설하기 위하여 평양과 신의주, 함흥, 청진, 회령 등에 항공협회지부를 내오게 하시였으며 주체34(1945)년 12월에는 그것을 통합하여 조선항공협회를 결성하시고 그 회장으로 추대되시였다.

돌이켜보면 세계건군사의 어느 갈피에도 한 나라의 령도자가 정규무력건설을 위하여 항공협회의 회장까지 되여 공군건설을 이끌어나간 례를 찾아볼수 없다.

이것은 오직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공기술을 소유한 사람들을 결속하시는 한편 주체35(1946)년 봄에는 평양학원의 항공반에서 로동자, 농민의 우수한 청년들로 비행사와 정비원, 통신일군들을 양성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평양학원 항공반은 인민공군의 모체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평양학원 항공반졸업생들과 항공협회에 망라된 항공기술일군들로 주체36(1947)년 8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정규비행대를 조직하시였다.

이것은 새 조선의 공군의 탄생이였으며 정규무력건설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군무력창설을 위한 사업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해방직후 우리 나라에서 해군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경제적면에서나 군사기술적면에서 사실상 용이한 일이 아니였다. 해군건설에 요구되는 전문기술일군들이 거의나 없었고 함정들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실정에서 먼저 해군간부들을 육성하고 해안경비임무를 수행하는 수상보안대를 조직하며 나라의 경제력이 장성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해군함선들을 건조하고 그 장비들을 생산하여 현대적해군함대를 조직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몸소 진두에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6월 5일 해안경비임무를 수행하는 서해수상보안대를 조직하시였으며 그후 동해수상보안대도 내오시였다.

주체36(1947)년 4월이후 동서해 수상보안대들은 각각 대대로 확대되였다. 수상보안대가 조직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해군무력이 탄생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군무력건설을 위하여 간부양성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여 주체36(1947)년 7월 수상보안간부학교를 내오게 하시였다. 이 학교는 항해, 기관, 함상포 등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정규적해군간부양성기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종부대들과 함께 포병, 공병, 통신병 등 정규무력의 여러 병종들도 조직하시고 그를 정치군사적으로 강화하여 조국보위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로 그토록 짧은 기간에 정규무력의 핵심부대들인 보안간부훈련소가 조직되고 각 군종, 병종부대들이 편성되였으며 그 정규적면모가 훌륭히 갖추어짐으로써 해방된 조국땅에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