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일성주석 통일일화』 중에서

 

주체82(1993)년 3월 1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평양을 방문한 재미교포들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미국에서 온 선생들과 이렇게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재미교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나라의 정세가 매우 긴장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자기들을 만나주신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하다고 하면서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때로 말하면 북과 남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 교류에 관한 합의서》와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합의하여 발표하였으나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은 20여만명의 대병력과 현대적인 살인장비들을 동원하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험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던 때였다.

이러한 정세속에서도 자기들을 위하여 시간을 내시여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그들은 감사의 말씀을 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미교포들의 감사의 인사에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선생들을 만나주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국통일문제에 대하여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오늘 우리 인민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대한 과업은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을 통일하여야 우리 민족은 분렬로 인한 재난과 고통에서 벗어나 통일된 강토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 자신의 희망이라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킨다면 민족의 대단결은 능히 실현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크기가 서로 다른 다섯손가락을 하나로 합치면 주먹이 되듯이 정견과 신앙이 다른 사람들도 하나로 굳게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하나에다 하나를 합하면 둘이 된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수학적리치이다. 그렇지만 하나에다 열, 백, 천을 합치면 더 큰 하나가 되여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것은 일반 수학적리치로는 계산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로 이 정치원리를 다섯손가락에 비유하여 해학적으로 표현하신것이 바로 민족대단결사상인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런 위대한 민족대단합의 사상으로 사상과 정견, 신앙이 다르다고 하여도 통일을 위한 애국의 마음만 가지면 그가 누구든 지난날의 과오를 불문에 붙이고 조국통일의 길에 내세워주시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접견을 받고서 재미교포들은 그이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에 감동을 금치 못하며 조국통일실현을 위한 투쟁에 자기들도 적극 합류하리라 굳게 마음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