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정일장군님과 민족대단결」중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현시기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실천적인 방략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 의의는 매우 크고 중요한것이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철저히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서 출발하고 그 어떤 계급, 계층의 리익이나 지역적리익보다 민족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원칙과 방도에 의거하여 제시된 애국애족적인 방침이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또한 반세기이상이나 지속되여온 민족내부의 대결과 불신을 끝장내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킬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를 제시하였으며 민족대단결로 통일을 앞당길수 있는 지름길을 천명한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고있는 민족화해와 단합의 위대한 경륜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천명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야 합니다.》(《김정일선집》 제14권 419페지)

그러면 민족대단결은 왜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야 하는가.

그것은 우선 민족의 자주성이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이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이기때문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의 운명을 철저히 자기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자기의 자주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할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민족의 자주성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있으며 민족의 불굴의 의지와 기상이 있다고 말할수 있다.

특히 오늘날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 세계적범위에서 약소국가, 약소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는 조건에서 매개 민족이 자위적국방력에 기초한 자주적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게 된다면 외세의 롱락물로 전락될수 있으며 민족적존엄이 여지없이 짓밟히게 된다.

다음으로 민족자주의 원칙이 민족대단결의 근본목적실현과 밀접하게 련계되여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대단결실현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이 가지는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하시여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라는 유명한 명제를 제시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이 민족문제해결의 핵으로,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로 된다는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이 민족문제의 성과적해결을 담보하는 원칙들가운데서도 기본의 기본으로 되는 근본원칙이며 민족적단결의 실현을 담보하는 기초가운데서도 가장 근저에 놓이는 근본초석이라는것을 의미한다.

사실상 오늘 전체 조선민족이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려고 하는 근본목적은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전민족대단결을 위한 조선민족의 투쟁은 바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며 민족의 주체적력량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고 통일조국의 자주적발전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족의 대단결도, 조국통일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위한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므로 전체 조선민족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단합을 실현하여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애국애족과 매국배족, 통일로선과 분렬로선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외세의존을 추구하면서 그 무슨 자주에 대하여 말하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에 대하여 말하는것은 한갖 자기기만이며 그 무슨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것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이 전국적범위에서 외세에게 빼앗기고 유린된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으려는데 목적이 있는것만큼 전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야 한다. 오직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할 때에만 그것이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결정적력량으로 될수 있다.

둘째로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여야 합니다.》(《김정일선집》 제14권 421페지)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려면 민족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민족성원공동의 투쟁의 기치, 공동의 행동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적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력사적으로 형성된 우리 민족의 애국애족의 정신은 민족대단결을 위한 튼튼한 사상정신적기초를 이룬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자기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며 민족의 넋을 소중히 간직하는것을 자기의 고유한 전통으로 하여왔다. 우리 민족의 애국애족의 정신과 고유한 민족적기질은 민족대단결을 위한 튼튼한 사상정신적기초로 된다.

지난날 남조선의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북과 남의 사상적 및 제도적차이를 비롯하여 일련의 사회문화적차이를 절대시하면서 통일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그릇된 주장들을 내돌려 사회적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이러한 주장은 결코 조국통일을 위한 립장에서 출발하여 일부 우려되는 문제들을 제기하는것이 아니라 반대로 조국통일을 부정하는 립장에서 출발하여 차이를 절대시하는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립장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민족은 비록 오래동안의 분렬과정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일련의 차이를 가지고있지만 그러한 차이가 통일을 이루는데 결코 큰 장애로 될수는 없으며 또 차이보다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민족적공통성이 훨씬 더 크다. 특히 오늘날 우리 민족모두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그 무엇에도 양보할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는것이며 1차적인 과제로 된다.

그러므로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로동자, 농민, 지식인, 청년학생, 도시소자산계급, 민족자본가와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종교인, 군인 할것없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단결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위업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광폭정치는 사상과 제도, 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간직하는 모든 사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광폭정치는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자본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이든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손을 잡으며 설사 그가 과거에는 민족을 배반하고 잘못된 길을 걸었어도 오늘에 와서 진심으로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애국의 길, 통일의 길에 나서려는 사람들은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관용으로 대한다. 이러한 광폭정치하에서는 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여당과 야당인사들, 대자본가, 군장성들도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한 례외로 될수 없다.

중요한것은 민족대단결을 위한 공화국의 전략적선택이 결코 친미보수세력들이 떠들어대는것처럼 《적화통일》을 위한 일시적조치이거나 필요한만큼 리용하고는 외면해버리는 제한적인 조치가 아니라 일단 손을 잡은 사람들과는 조국통일의 길에서뿐아니라 통일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도 영원히 함께 나가려는 드놀지 않고 변함이 없는 의지의 구현이라는것이다.

셋째로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면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여야 합니다.》(《김정일선집》 제14권 422∼423페지)

민족대단결은 그 구체적인 형태와 조건이 어떠하든 호상 리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형성되는것이므로 북남사이에 존재하는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고 정치적대결상태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결코 실현될수 없다. 그러나 지난날 남조선의 반민족, 반통일세력들은 동족을 적대시하고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성함으로써 북남사이의 화합을 가로막았으며 각방으로 민족의 단결을 방해하여왔다.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북과 남의 현실적조건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이러한 행동은 긴장을 격화시키고 대결을 초래할수 있다. 민족내부에서 생겨날수 있는 이러한 결과를 피하고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서는 서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걸어나가야 한다.

그러나 지난날 남조선에서는 외세와 《공조》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는 반북대결정책을 실시한것으로 하여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이룩하는데 적지 않은 저해를 가져왔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이러한 반북대결의 낡은 과거와 결별하여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중요하게는 남조선에서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파쑈적이며 반통일적인 법률과 기구를 철페하고 온갖 정치적장벽을 없애야 한다.

반통일적법률과 기구는 북남관계의 개선과 민족적단결의 걸림돌로서 이를 그냥 놓아두고서는 북남사이에 화해와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할수 없으며 언제 가도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다. 오늘 우리 민족모두와 전세계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는 남조선의 《보안법》만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여 북남관계개선과 민족대단결을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이러한 악법과 악법을 다루는 기구들을 없애지 않고 북남관계를 개선해보겠다는것은 반통일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도 남조선에서 련북화해를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날과 다름없이 《보안법》에 걸려 부당하게도 《리적행위》와 《간첩》의 감투를 쓰고 체포, 투옥되고있는 현실은 《보안법》철페의 절박성을 더한층 심각하게 보여준다. 남조선에서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법률과 기구들이 철페되고 북남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된다면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될것이다.

넷째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김정일선집》 제14권 424페지)

오늘 우리가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하는것은 외세가 바로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방해하는 기본장애요인이기때문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나라가 둘로 갈라지게 된것도 그렇고 오늘까지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있는것도 외세의 지배와 간섭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외세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깊숙이 개입하여 자기의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려 하는 침략세력으로서의 미국을 의미한다.

력사적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온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자기의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지배하였으며 민족번영과 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무시하고 저들의 지배주의목적을 실현하는데 유리한 민족분렬정책을 실시하여왔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 나라의 분렬을 고착시키기 위하여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고 친미보수세력들을 동족과의  대결에로 부추겨왔으며 끊임없는 무력증강과 군사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켜왔다.

미국의 부추김을 받은 친미보수세력들은 력사적으로 민족분렬의 제도적 및 물리적장벽들을 쌓고 북과 남사이의 정치, 군사적대결을 격화시켰으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을 탄압하고 애국적인 통일민주력량을 분렬, 와해시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도, 조국통일도 실현할수 없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근원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은 오늘 남조선에서 보다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바 그들은 남조선당국의 정치적명맥을 저들의 수중에 든든히 장악하고 정치, 경제적리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그 어떤 평화적이고 통일지향적인 합의를 이룩해도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조선지배전략만을 추구해왔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은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에서도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미국이 여러가지 당치않은 《구실》을 만들어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을 벌리고있지만 그것은 자기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명백히 주권국가에 대한 침해행위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수 없는것이다.

이와 같이 미국의 지배와 간섭책동으로 우리 민족모두의 자주권은 심히 유린되고있으며 그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그만큼 늦어지고있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이와 같은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차단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근원을 철저히 없애버려야 한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서는 또한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친미사대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민족반역자들과 친미사대세력들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일신의 부귀영화와 권세를 위하여 외세와 결탁하고 분렬과 대결, 전쟁 등에서 저들의 더러운 살길을 찾으려 하고있다. 이러한 민족반역자들과 친미사대세력들이 용납되면 민족내부에 외세의존사상이 부식되고 외세가 들어와 판을 치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외세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되게 된다. 그러므로 전체 우리 민족은 민족반역자들과 친미사대세력의 매국배족적인 정체를 똑바로 꿰뚫어보고 그들의 민족분렬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서는 또한 모든 통일애국력량이 분렬주의자들의 교활한 리간, 와해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 그에 단결의 힘으로 맞서나가야 한다.

분렬주의자들의 리간, 와해책동에는 오직 단결의 힘으로 맞서야만 승리할수 있다. 각이한 계급과 계층, 각이한 사상과 신앙을 가지고있는 민족성원들사이에 주의주장이 일치하지 않을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전면에 내세워 분쟁만을 일삼는다면 외세가 바라는바를 스스로 맡아하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모든 민족성원들은 서로의 차이를 초월하고 공통점을 찾아내여야 하며 그러한 공통점에 기초하여 민족대단합을 이룩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길이며 통일을 지향하는 길이다. 모든 정당, 단체들과 각계층 인사들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대업을 지상의 요구로 내세우고 단결을 강화하며 통일애국의 대오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조직적으로 튼튼히 결속해나가야 한다.

다섯째로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하여야 합니다.》(《김정일선집》 제14권 425페지)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와 련대련합을 널리 실현하는것은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민족내부에 비록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자유로이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하고 련대련합을 강화해나가면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 하고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뜻과 힘을 모을수 있다.

그러므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숭고한 리념을 안고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특별히 중요한것은 북과 남사이의 대화를 발전시키는것이다.

북과 남사이의 대화를 적극 발전시키는것은 온 민족의 의사를 합쳐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순조롭게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의 하나이다.

대화를 진행하여야 북과 남사이에 존재하는 오해와 불신, 의견대립을 해소하고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할수 있으며 쌍방의 통일의지를 다같이 함께 확정하고 통일의 길에서 공동보조를 취할수 있다. 물론 대화를 진행함에 있어서 민족단합을 위한 대화가 아니라 일방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거나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기도에서 대화마당을 리용하려 하는것은 극력 경계하여야 한다.

북남사이의 대화는 어디까지나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상태를 해소하며 모든것을 조국통일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북남대화는 소수 당국자들과 특정한 계급, 계층의 독점물로 되여서는 안되며 그것은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의사를 모을수 있는 폭넓은 대화로, 전민족적인 대화로 되여야 한다. 대화에는 북과 남의 당국자들을 포함하여 각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 각계각층 인사들과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여야 하며 여러가지 형태의 쌍무적, 다무적인 대화와 협상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련대련합하여 공동행동을 벌리는 과정에 이루어지고 공고화된다. 그러므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면서 공동행동을 벌려야 한다.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애국애족과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와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온 민족이 서로 접촉, 대화하고 련대련합을 강화할데 대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지도적지침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의  사상으로 일관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옳바른 지도적지침을 가지고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을 위한 투쟁을 보다 힘있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