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정일장군님과 민족대단결」중에서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의 자주적권리와 근본리익을 옹호하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는 한 그 어떤 초대국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길로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우리 민족은 선군정치만 있으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그 어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도 막을수 있으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한사람같이 지지옹호하고있다.

선군정치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실력의 빛나는 결정체로서 력사의 온갖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민족적존엄을 지켜주고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필승불패의 보검이다.

선군정치는 무엇보다먼저 온 겨레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줌으로써 그들을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길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민족적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제15권 365페지)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민족자신이 책임지고 끝까지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자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온 민족을 하나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게 된다.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을 지니고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것은 민족대단결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관건적문제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가 민족대단결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민족대단결 그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성을 침해하고 민족내부문제에 개입하여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려드는 외세를 반대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 목적이 있는것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은 지난날 비참한 식민지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으며 오늘은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다.

우리 민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겪고있는 이러한 비극은 외세에 의하여 초래된것으로서 민족적자주권이 유린된 상태라고 규정할수 있다.

민족적자주권의 유린과 침해는 결국 전민족이 하나로 결합되여 외세를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서는데서 중요한 심리적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오늘 민족대단결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을 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로 내세우고있는것은 바로 이러한 내적요인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물론 민족적자주권이 침해된다고 하여 민족성원모두가 민족대단결의 흐름에 합세하여 외세를 반대하는 투쟁에 나서는것은 아니다. 력사는 민족내부에 민족의 힘을 믿지 못하고 외세의 위협과 공갈에 처음부터 겁을 먹고 외세에 아부굴종하여 자기의 생존을 보존하려는 세력,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 자기의 부귀영화를 꾀하는 반민족세력도 있었다는것을 사실로써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반민족세력은 불과 한줌도 안되지만 그들이 민족내부에 부식시키는 외세의존사상의 후과는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것이다. 이들은 민족내부에 큰 나라를 넘겨다보고 큰 나라에 의존하여 민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외세의존사상을 퍼뜨려 민족성원들의 건전한 자주의식을 마비시켰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에 커다란 해독을 끼쳐왔다.

그러한 의미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장구한 투쟁은 민족의 힘을 믿고 민족의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외세에 의하여 유린되고 침해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려는 애국세력과 민족의 힘을 경원시하고 외세에 의존하여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버리려 하는 매국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이라고 말할수 있다.

바로 이러한 투쟁이 오늘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는 유리한 정세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는데 그 결정적요인은 다름아닌 선군정치에 있다고 단언할수 있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민족의 자주권이 굳건히 지켜지고 그것으로 하여 온 겨레는 더없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달성하고야말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특히 미국의 지배와 예속밑에서 살아온 남조선인민들의 선군정치에 대한 지지찬동의 목소리는 류다르다.

남조선《민족문제연구소》의 한 성원은 이렇게 피력하고있다.

《우리 이남민중이 미국의 예속민으로 치욕을 당하면서도 가슴펴고 살아가는것은 북에 내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주고 존엄을 높여주는 막강한 선군정치가 있기때문이다. 사실 북이 선군의 총대로 오만한 미국을 배심있게 대하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우리는 이루 형언할수 없는 민족적자긍심에 가슴부푼다. 북의 선군정치, 그로 해서 이남민중이 받아안는 민족자존의 정신력을 무엇으로 헤아리랴.》

선군정치는 다음으로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겨레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단합시켜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투쟁의 한길로 불러일으키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해당 정치의 애국애족적성격은 그것이 어느 한 계급과 계층에 국한되는 협소한 울타리를 벗어나 전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으로 될 때 비로소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력사에는 애국애족을 표방한 각이한 정치리념과 정치방식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해당 사회 지배계급의 리익만을 대변하였을뿐 전민족의 리익과는 인연이 없는것이였다.

하지만 선군정치는 전민족의 리익을 도모하고 온 겨레의 운명과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주고있다. 바로 여기에 선군정치가 명실공히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의 정치로 되는 근거의 하나가 있다.

선군정치의 애국애족적인 성격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시대가 끝장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열려진데서 여실히 나타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선군정치와 그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정책과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지고 6. 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였으며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관계가 여러 분야에 걸쳐 심화발전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제15권 367∼368페지)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민족세력의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던 그 시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실 각오와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정치를 전략적로선으로,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반제군사전선에서 먼저 승리적돌파구를 마련하실 대용단을 내리신것은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판단에 기초한것이였다.

바로 이러한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조성되게 되였다.

조선반도에서 민족분렬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여기에서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기본정신으로 하는 6. 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게 되였다.

이를 계기로 오래동안 불신과 대결의 감정으로 랭랭하기만 했던 조선반도에는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하였다.

북과 남사이에 래왕과 접촉이 빈번해지는 속에서 적대적인 대결의 상징이였던 콩크리트장벽에 파렬구가 생기고 철도와 도로가 련결되는 등 놀라운 사변들이 벌어진것은 분명히 조선반도정세의 변화를 의미하는것이였다.

이러한 북남사이의 관계발전이 자기들의 대조선전략에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 판단에서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격화시키며 북남사이의 화해열기에 찬물을 끼얹어보았지만 오히려 북과 남에 반미기운을 증대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이렇듯 선군정치의 위력앞에 북남관계에서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벽은 허물어져가고있다.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만방에 시위한 선군정치를 깊이있게 파악하기 위한 대중적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선군정치를 적극 받들어나갈 때만이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다는 인식의 폭이 나날이 커가고있으며 지지자대렬이 늘어나고있다. 그들속에는 지난날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의 그릇된 선전에 넘어가 동족을 적대시해온 사람들도 있다.

참으로 정의의 총대로 민족의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 끈질긴 방해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통일조국건설의 궤도를 공고히 해주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가 있어 오늘의 6. 15통일시대가 빛나고있는것이며 민족의 대단결도 한층더 공고해지는것이다.

선군은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영예의 상징이며 민족번영의 성스러운 기치이다. 선군정치는 결코 그 어떤 특수한 정황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정치방식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우리 민족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선군의 위력이 강해질수록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더욱 빛날것이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도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