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 」 (4) 중에서

 

 인류는 커다란 희망을 안고 21세기를 맞이하였다. 사람들은 새 세기에 자주화되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며 발전하기를 바랐다.

인류의 이러한 지향은 강력한 자주적인 국제정치구도를 형성할것을 요구하였다.

이 시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주변나라들과의 친선관계를 더욱 두터이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이로부터 장군님께서는 대외활동에서 무엇보다도 어버이수령님께서 오랜 기간 마련하시고 가꾸어오신 조중친선을 공고발전시켜나가는데 힘을 넣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조중 두 나라 당과 군대와 인민은 시련의 언덕과 승리의 길도 함께 헤치며 생사고락을 같이해왔다. 조중관계는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서로 지지하고 성원해온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친선관계이다.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 활짝 꽃피우시기 위하여 중국방문의 길을 여러차례 열어나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주체89(2000)년 5월 중국을 방문하신데 이어 주체90(2001)년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다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중국을 또다시 방문하시자 중국사람들은 그이의 중국방문을 최대로 중시하고 최상으로 환영환대하였다.

동방대륙을 종단한 1만 2,000여리의 이 방문은 시대와 인류가 우러러받드는 절세의 위인의 특출한 위인상을 아로새긴 력사적인 방문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베이징에 앞서 잊을수 없는 추억과 각별한 친근감을 안으시고 18년만에 상해시를 또다시 방문하시였다. 상해시는 6,000여㎢의 면적과 1,300만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이다.

중국에서는 총리를 비롯한 지도간부들이 베이징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상해에까지 와서 장군님을 뜨겁게 영접하였다. 총리는 성대한 연회에서 새 세기가 시작되는 첫해의 정초에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상해를 방문하신것은 특별히 기쁜 일이라고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김정일총비서동지의 이번 방문이 두 당, 두 나라가 새 세기에도 중조친선과 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단으로, 강대한 추동력으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의 연설을 주의깊게 들으시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새 세기의 대문을 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와 인민은 새 세기에도 조중친선을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리를 비롯한 중국간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상해시의 생산기업체들과 새로 일떠선 건축물들, 금융 및 상업편의봉사시설들과 과학연구문화기관 등 여러 단위들을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그전날의 상해시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게 현대적으로 변모되였다고, 상해시에 일떠선 웅장한 고층건물들과 화려한 주택들, 강력한 공업기지와 편리한 교통망들 그리고 최첨단과학연구기지와 금융, 문화, 후생시설들은 모두다 중국력사에 남을 위대한 창조물이며 중국인민의 재능과 힘의 과시로 된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방문의 나날 그이께서는 해박한 지식과 능란하고 로숙하신 대외활동으로 중국간부들과 인민들의 놀라움과 경탄을 자아내시였다.

하기에 상해시장은 2000년 5월 그이께서 베이징련상그룹콤퓨터생산공장을 참관하시였을 때 하신 말씀을 전해듣고 장군님께서 다박다식하시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직접 만나뵙고보니 상상을 초월한다고, 김정일동지는 모든것을 단번에 꿰뚫어보고 헤아리시기때문에 설명해드릴 필요가 없어 참관시간이 짧아졌다고 하면서 뜨거운 흠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상해방문을 끝마치신 장군님께서는 베이징에서 강택민주석과 만나시여 뜨거운 인사를 나누시고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령도자들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서로 자기 나라 국내정세에 대하여 통보하고 두 나라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강택민주석은 장군님의 베이징체류시간이 매우 짧았지만 장군님을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차리였으며 연회에 참가한 중국의 당과 국가의 모든 고위간부들이 그이의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 세기 벽두에 진행하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계기로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이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되고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0(2001)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사이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강택민주석을 초청하시여 평양에서 상봉하시고 회담을 통하여 조중친선을 더욱 두텁게 해나가시였다.

선군정치를 생명선으로,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던 주체93(2004)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국 당과 정부의 요청으로 또다시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2004년은 조중외교관계설정 55돐이 되는 뜻깊은 해였다. 지나온 력사적기간에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은 조중친선의 화원을 마련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아름답게 가꾸어오시였다. 2003년에 중국에서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새 중앙령도집단이 등장하였다. 변화된 환경은 두 당, 두 나라의 긴밀한 협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흘러온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워 그 기초가 반석같이 든든하고 전통이 불변하다는것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런 의지를 안으시고 4월 19일 베이징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호금도주석과 뜨겁게 상봉하시고 력사적인 회담을 진행하시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령도자들은 따뜻하고 친선적이며 진지하고 솔직한 분위기속에서 자기 나라의 형편을 각기 통보하고 조중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견해일치를 보았다.

두 당, 두 나라 령도자들은 조선반도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쌍방은 베이징3자회담과 두차례의 6자회담에서 이룩된 적극적인 성과들을 충분히 긍정하였으며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립장을 계속 견지할데 대하여서와 6자회담과정을 계속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조선반도핵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해결을 위해 기여할데 대하여 일치하게 동의하였다.

장군님께서는 비핵화의 최종목표를 견지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해결을 추구하는 우리의 기본립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인내성과 신축성을 계속 발휘하여 6자회담과정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회담의 진전을 이룩하는데 기여할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중국지도부와 조선반도비핵화와 6자회담의 지속, 대화를 통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원칙을 합의하심으로써 《9.11사건》이후 세계제패를 노리는 미국의 지배주의전략과 반공화국고립압살정책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 선군정치의 생활력과 위력을 다시금 세계에 과시하게 하였다.

장군님께서는 방문 전기간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는 뜨거운 마음을 안으시고 렬차로 수령님의 중국방문로정을 따라가시며 조중친선의 길에 쌓아올리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시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지니시고 하루종일 회담과 접견으로 일관된 긴장한 방문일정을 야전식으로 해나가시였으며 상해나 다른 지역을 방문하실것이라는 외신들의 예상을 뒤집고 천진을 방문하시는 신출귀몰의 빨찌산식외교활동으로 세계를 놀래우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은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대외적권위가 얼마나 높고 절대적인가를 또다시 잘 보여주었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은 장군님을 최고의 국빈으로 뜨겁게 환대하였다. 중국 당과 정부에서는 방문 전기간 장군님에 대한 자신들의 존경과 흠모의 감정을 그대로 표시하였다.

호금도주석은 장군님의 중국방문을 환영하여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한 연회를 차렸으며 긴장한 대외활동을 벌리시는 그이께 잠시라도 휴식을 보장해드리려는 마음에서 중앙의 여러 예술단체들에서 특별히 준비한 음악무용종합공연을 보여드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방문기간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과 각각 상봉하시고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중국당에서는 당정치국 상무위원모두가 장군님을 정중히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보이였으며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과 조국통일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이것은 중국의 외교관례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이례적인것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장군님의 중국방문을 통하여 두 나라 당과 인민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킬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은 견인불발의 의지와 필승의 신념을 안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과 사회주의수호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하고 조선반도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은 소문없이 진행되였으나 그것이 일으킨 파문은 대단히 충격적이였다. 위인열풍은 온 누리에 뜨겁게 굽이쳤다.

세계의 여론들은 장군님의 중국방문을 《조중친선강화의 경이적인 사변》, 《국제평화에 대한 불멸의 공헌》, 《세계자주화운동에 대한 힘있는 고무추동》, 《세계외교사에 특기할 격동적인 외교》로 높이 평가하며 찬양하였다.

중국의 《환구시보》는 《세계가 김정일령도자의 중국방문 고도로 주목》이라는 제목으로 장군님의 중국방문소식을 보도하면서 여러 나라 보도계가 이 소식을 련일 첫자리에 놓고 널리 전하고있는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 일본의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프랑스 AFP통신,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BBC방송, 미국의 CNN방송 등 세계의 언론, 보도계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소식을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많은 나라의 TV방송들은 시청률이 제일 높은 시간에 첫 순서로 장군님께서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과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시는 력사적인 화폭들을 방영하면서 그이의 중국방문소식을 상세히 전하였다.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 아름답게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중국 당과 정부에서 최대의 국빈으로 환대하고 뜨겁게 흠모한데 대하여 남조선의 신문, 방송들도 크게 보도하였다.

남조선의 언론들은 《과거에 비해 투명성을 표방하는 중국 4세대지도부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비밀정상회담을 허용한 사례가 되였다.》고 하면서 중국의 지도부성원들이 모두 동원되여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맞이》, 《최고의 국빈으로 대우》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장군님께서 중국 당과 정부의 최고위급인사들을 모두 만나주신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3∼4대지도자들을 모두 만난것이 특징》, 《북중최고위층간 상호교류의 맥을 잇고 두터운 신뢰를 회복한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대서특필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세기가 교차되는 력사적인 시기에 중국을 여러차례 방문하시면서 벌리신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21세기 사회주의위업과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두 나라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