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4) 중에서 

  

   

 20세기에 문예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온 조선은 21세기에 선군문화의 개화기를 펼쳐놓았다.

선군문화, 그것은 독창적인 선군사상, 혁명적인 군인정신을 구현한 선군시대 새로운 문화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가 혁명의 주력꾼으로 등장한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문예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20세기 문예부흥시대를 여실 때와 같이 선군문화창조에서도 영화예술을 중시하시고 이 사업의 앞장에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시었다.

형식은 요란하지 않아도 현실적으로 중요하고 의의있는 문제를 제기하고 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하여 옳은 철학적해답을 주는 예술을 창조해야 한다는 것은 장군님께서 영화창조사업에서 중요하게 내세우시는 문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뜻을 높이 받들어 군대의 영화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은 훌륭한 영화들을 많이 창작하였다. 그 대표적작품의 하나가 바로 한 인민군여병사의 군인생활을 반영한 예술영화 「여병사의 수기」였다.

영화는 군대에 갓 입대하여 초소에 선 한 여병사의 사상적 성장과정을 통해 내 나라 그 어디에 있든 조국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사상을 작품의 종자로 제기하고 예술적으로 감명깊고 생동하게 형상하였던 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영화가 창작되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친히 영화를 보아주시었고 여러 기회들에 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 만든 예술영화 「여병사의 수기」가 아주 잘되었다고, 영화가 철학적 발견이 있고 철학이 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영화뿐 아니라 그후 당의 군민일치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 나가고 있는 어느 한 인민군부대 군인들의 투쟁내용을 담은 영화 「사랑의 종소리」가 나왔을 때에도 영화를 보시고 작품의 내용이 좋을 뿐 아니라 배우들이 연기를 진실하고 생동하게 잘하였다고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군대의 영화창조집단에서 그 기세를 늦추지 말고 사상예술성이 높은 영화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낼 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었다.

군대의 영화예술인들을 선군시대 영화창조의 기수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이 거둔 자그마한 성과도 크게 보시고 더 큰 위훈에로 고무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수많은 시대의  대표작들을 낳게 하였다.

인민군대의 영화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은 현지시찰길에서 한생을 초소에 바쳐온 한 인민군지휘관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어 그를 원형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 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위대한 영장의 품에서 자라난 혁명군대지휘관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예술영화 「철령의 대대장」을 비롯하여 「복무의 길」, 「잊을 수 없는 모습」, 「이어가는 참된 삶」(1,2부), 「어머니의 행복」 등 사상예술적으로 우수한 영화들을 많이 창작하여 선군시대 새 문화의 창조와 발전을 크게 추동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좋은 영화가 나올 때마다 일일이 보아주시며  최근연간에 나온 영화들 가운데서 제일 잘된 영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교양하는데서 좋은 영화, 의의가 큰 영화라는 높은 평가를 주시었을 뿐 아니라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아낌없이 돌려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화창작사업과 함께 음악예술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1월 16일 창작가들과 창작지도일꾼들 속에서 노래창작사업을 중시하고 여기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릴 데 대하여서와 작가들과 작곡가들의 정치적 식견과 당정책적 안목, 창작기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진행할 데 대한 과업을 주시었다. 그리고 주체92(2003)년에도 음악예술부문에서 노래창작사업을 보다 힘있게 밀고 나가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음악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을 새 노래창작전투에로 불러일으키시는 한편 몸소 비범한 음악적 예지로 창작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면서 창작가들의 창작적 열정을 적극 불러일으키시었다.

주체91(2002)년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기회에 우리 당의 선군혁명역사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일꾼들에게 이것을 노래에 담을 수 있지 않겠는 가고 말씀하시었다.

그분의 말씀을 받은 일꾼들은 그렇게 하면 좋은 가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쪽으로는 한편의 가사에 위대한 선군혁명의 전과정을 다 담을 수 있겠는가 하는 위구심도 없지 않았다.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속생각을 헤아려 보신 듯 슬픔도 있고 눈물도 있고 기쁨도 있는 「고난의 행군」을 우리 당이 어떻게 뚫고 왔는가 하는 것을 단순한 가요에는 다 담을 수 없다고 하시면서 잠시 생각을 더듬으시다가 이어 선군장정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합창조곡과 같은 대작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었다.

그러시고는 숭엄하신 어조로 세계여 들으라, 조선은 말한다, 피눈물의 바다에 잠겨있던 조선이 어떻게 일떠섰는가, 오성산과 철령에 선군의 자국이 새겨져 있고 강계땅에 넘친 선군의 노래가 조선의 메아리로 울려 퍼져 조선은 일떠섰고 승리의 함성이 온 세상에 울려 갈수 있었다, 우리는 선군장정의 길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표현들을 조곡에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었다.

그분의 말씀을 새기며 일꾼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일찍이 주체혁명위업을 영도하시면서 자신의 첫 사랑은 음악이라는 유명한 인생지론을 내놓으시고 음악정치를 펴신 장군님께서 오늘은 또다시 합창조곡에 그대로 담을 수 있는 명구들을 친히 틔워주시는 것이었다.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그분의 선군혁명영도업적을 서사시적 작품으로 형상하기 위한 예술창조사업에 달라붙었다. 이 과정에 그들은 우리 나라 음악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우리 식의 새로운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을 훌륭히 완성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은 주체의 음악예술론이 밝힌 대로 절가에 기초하고 있는 우리 식의 합창조곡으로서 선군시대가 낳은 모든 서사시와 노래를 하나로 합치고 정화하여 태어난 선군영장송가문학의 대표작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2(2003)년 6월 29일 몸소 조선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에서 새로 창조한 합창조곡을 관람하시고 시대를 대표하는 훌륭한 합창조곡을 창조한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합창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의 공연성과를 높이 치하해주시었다.

장군님께서 걸으시는 선군장정의 길, 그 길위에 새겨진 역사의 진리를 가사와 선율에 그대로 옮겼을 뿐인데도 자기들을 이처럼 높이 내세워주시는 그분을 우러러 합창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음악정치를 실현해 나가는데서 제일선봉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 나갈 신념의 맹세를 다지었다.

강토를 진감시키는 선군의 음악포성은 더욱 장엄하게 터져 올랐다.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훌륭한 작품,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이 태어나 온 나라가 들끓게 하였다.

조선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을 비롯한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이 출연한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로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들과 당과 군대,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는 선군조선의 영웅적 기상을 대서사시적 화폭으로 형상한 음악회형식의 새로운 예술작품이다.

주체94(2005)년 12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보아주시었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선군영도로 언제나 맑고 푸른 하늘만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휘황찬란할 부강조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영원히 당과 운명을 같이하며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보위해갈 불타는 맹세를 담아 공연을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연성과를 축하하시면서 시대정신이 나래치는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받아안는 창작가, 예술인들의 가슴마다에는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오늘과 같이 훌륭한 작품으로 형상되도록 이끌어 주신 장군님의 세심한 영도의 나날들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 예술공연을 보아주시면서 곡목선정으로부터 편곡, 지휘와 연주형상, 배합관현악의 편성과 울림, 음향조건 등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어 작품의 사상예술적 대를 세워주시고 공연이 명실공히 서정이 풍만하고 기름진 서사시적 화폭으로 훌륭히 형상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었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회형식의 예술공연에서 무용의 배합과 형상문제, 무대연출형상에서 함축정리작업을 잘할 데 대한 문제 등 작품창작에서 나서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었다.

문학예술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독창적인 구상,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은 선군시대의 훌륭한 작품으로 빛을 뿌리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여러차례 보아주시고 교향악단을 높이 내세워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3(2004)년 어느날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시고 일꾼들에게 나는 오늘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면서 새형의 주체적 교향악을 발전시켜 오던 나날들을 더듬어보며 커다란 긍지를 느끼었습니다라고 참으로 가슴뜨거운 회고의 말씀을 하시었다.

일찍이 장군님께서는 남의것을 본따는 교향악에 종지부를 찍으시며 우리는 우리 인민이 요구하는 교향악을 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지향과 미학적 요구에 맞는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내용과 형식을 갖춘 주체적인 교향악을 발전시켜 나갈것을 결심하였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었다.

그러시고는 장구한 역사를 내려오면서 누구도 해명하지 못한 교향악의 참된 사명과 역할, 그 성격에 관한 근본문제를 밝혀주시고 이 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 주시었다. 이리하여 교향악단은 새로운 발전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장군님께서는 주체93(2004)년만이 아닌 그후에도 여러차례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끊임없는 지도를 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국립교향악단에서는 교향곡과 관현악곡을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고 악단의 기본임무를 밝혀 주시었을 뿐만 아니라 새 세기 교향악이 나아가야 할 길도 제시해주시었다.

그후에도 장군님께서는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또다시 보아주시면서  우리의 민족악기의 특성과 우월성을 더욱 깊이 새겨주시었으며 민족죽관악기와 목관악기를 잘 배합하여 주체적인 배합관현악의 울림을 보다 특색있고 풍부히 할 수 있는 새로운 묘안도 가르쳐주시었다.

정녕 선군시대의 교향악이 더 높이 울리게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음악을 삶과 투쟁의 길동무로 안겨주시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빛내이기 위하여 장군님께서 바쳐가시는 사랑과 은정에는 끝이 없었다.

그분께서는 선군교향악을 더 잘 연주하라고 국립교향악단에 새 악기들을 또다시 보내주시고 공연성과도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 주시었다.

그리하여 국립교향악단의 교향악은 조선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와 더불어 장군님의 음악정치의 생활력을 격조높이 노래하는 2대 무기의 하나로 그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게 되었다.

참으로 음악예술부문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어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과 같은 훌륭한 작품도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다.

20세기 초엽 망국의 설음을 안고 남부여대하여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고 현해탄을 건너 산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흩어져가면서 우리 겨레가 목터지게 부르던 눈물의 노래가 「아리랑」이었다. 그 「아리랑」이 21세기에 들어와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흐르는 민족환희의 노래, 통일의 대합창이 되어 겨레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주체94(2005)년 8월 15일 조국해방 60돌을 맞으며 재 형상된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우리 인민들과 세계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평양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우리 혁명의 80년사와 우리 민족의 100여년 현대역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선군시대가 낳은 또 하나의 훌륭한 작품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주체문화예술의 대성공작으로서 후세에 길이 전할 귀중한 국보이며 세계적인 대 걸작입니다.』

10여만명이 출연하여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그 사상주제적 내용에 있어서나 형상적 면에 있어서 자그마한 빈틈도 없는 만점짜리 공연, 완전무결한 작품이다.

여기에는 망국과 분열, 변혁과 진보, 창조와 건설, 통일과 번영의 우리 민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역사와 생활이 눈물겹도록 진실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어찌 그뿐이랴.

음악과 무용,체육과 미술,과학과 기술 등 사회문화의 모든 분야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지고 고도로 예술화되어 사상감정을 마음껏 분출하는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고 있다.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예술의 종합체라는 의미를 뛰어 넘어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문명을 금실은실로 수놓은 귀중한 민족적 재보인 것이다.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직접 발기하시고 종자와 제명까지 밝혀주시었으며 정력적으로 영도하시어 완성된 작품이다.

주체89(2000)년 가을 어느날이었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선노동당창건 55돌을 계기로 창작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을 보시고 관계부문 일꾼들에게 오늘공연을 아주 잘하였다고 분에 넘친 평가를 해주시었다. 그러시고는 당창건 55돌경축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대한 총화를 잘 짓고 수령님탄생 90돌과 조선인민군창건 70돌을 계기로 훌륭한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작품을 내놓기 위한 준비를 잘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수령님탄생 90돌을 계기로 내놓을 작품에는 주로 수령님의 건당, 건국, 건군역사를 종합적으로 깊이있게 반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것이 기본주제, 기본내용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 작품창작과 관련한 실천적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으로 받아 안은 일꾼들과 창작가들은 새 작품창작에 달라붙었다.

그러던 주체90(2001)년 7월 10일 일꾼들을 몸소 부르신 장군님께서는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준비정형에 대하여 물으시었다.

한 일꾼이 그동안 자기들이 준비한 작품의 구성안에 대하여 설명해드리면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하여 혁명역사년대를 따라가면서 장과 경을 설정하고 내용을 꾸리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었다.

그 일꾼의 보고를 주의깊게 듣고 나신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돌을 계기로 내놓을 작품이라고 하여 수령님의 혁명역사에 대한 총화로만 되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1900년대로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옹근 한세기를 포괄하는 것으로 내용구성을 고쳐 다시 완성하도록 가르쳐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9월 4일에도 해당 부문 일꾼들과 창작가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었다.

작품준비정형을 요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탄생 90돌기념 공연작품은 새 세기인  21세기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창조하게 되는 것만큼 내용과 형식의 모든 면에서 한계단 더 높은 수준에 올려 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이 작품의 제명을 「태양의 노래」라고 합의했다는 것을 요해하시고 우리 나라에는 옛날에 나온 「아리랑」도 있고 우리 시대에 새로 창작한 「아리랑」들도 많은데 「아리랑」을 가지고 작품의 대를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며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제목을  <아리랑>이라고 다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었다.

「아리랑」!

일꾼들과 창작가들은 모두 탄성을 올렸다. 20세기 초엽에 나라를 일제에게 빼앗기고 억압과 착취에 시달리며 그 울분을 구슬픈 「아리랑」의 노랫가락에 담아 쏟아내었던 우리 민족이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맞이하고 해방된 내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낙원에서 행복의 「아리랑」, 「강성부흥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리랑」에는 겨레의 피가 진하게 흐르고 민족의 숨결이 뜨겁게 맥박치고 있다. 「아리랑」을 모르면 조선사람이 아니다. 해방전에도 그랬고 오늘도 우리 조선민족은 어데 가나 「아리랑」 하면 다 통한다.

북과 남의 체육선수들이 공동유일팀을 무어서 국제경기에 나갈 때에도 세계의 하늘가에 「아리랑」노래가 울리었으며 산넘고 바다건너 이국땅 멀리에 가 살면서 조국을 그리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상품을 하나 만들어도 「아리랑」이라는 상표를 붙이고 자그마한 식당을 하나 내와도 「아리랑」간판을 다는 것이 우리 동포들이다. 「아리랑」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넋을 담고 정을 담아 즐겨 부르는 민족의 가요이다.

장군님께서는 조선민족을 상징하고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에 맞는 「아리랑」을 작품의 새 제명으로 선정해주심으로써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작품이 우리 식, 우리 민족제일주의의 내용과 형식으로 일관되게 해주시었다.

바로 여기에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와 조국통일을 위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헌신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수령님의 역사가 융성번영하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끊임없이 흐른다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장군님께서는 그 이튿날에는 「오직 한마음」과 같은 노래를 비롯하여 수령님께서 계실 때 나온 명곡들을 넣는 것이 좋겠다고 가르쳐주시었다.

이렇듯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손길에 의하여 완성되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90돌을 맞으며 드디어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2002년 4월 14일 막을 올린 때로부터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공연은 그해 8월 15일까지 넉달기간에 무려 90여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400여만의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 해외동포들, 수많은 외국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4월 26일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보시고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는 완전무결한 작품입니다. 나무랄 데없이 성공한 작품입니다.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는 만점짜리입니다.』라고 만족을 표시하시었다.

그 말씀에 일꾼들 모두가 더 없는 감격에 젖어있는데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아리랑」을 보고 나면 마음이 시원하고 상쾌해지며 크나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고 또다시 높이 치하해 주시었다.

그리고 6월 12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김일성상」을 수여하도록 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7월 28일 또다시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보시었으며 8월 15일에는 결속공연까지 몸소 보아 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결속공연을 보아주시고 아주 잘하였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하시면서 훌륭한 공연을 통하여 나라의 위력을 내외에 과시하는데 크게 기여한 전체 출연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의 명의로 감사를 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었다.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세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킨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주체94(2005)년 조국해방 60돌과 당창건 60돌을 맞으며 훌륭히 재 형상하도록 하시었다.

그리하여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오늘과 같이 우리 민족뿐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훌륭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특출한 매력과 생명력을 지닌 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신념의 교향곡이고 부강조국의 휘황한 미래에로 떠미는 장엄한 행진곡이다.

이렇듯 시대정신이 반영된 예술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 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심한 향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예술창조사업을 힘있게 벌려 군대와 인민을 사회주의건설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