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3) 중에서

 


 

 

 예로부터 「양병천일, 용병일시」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병사들을 한번 써먹기 위하여 천날동안 키운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민군대는 「용병만사」로 자라났다. 우리 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하는 우리 혁명의 주력꾼이다. 적들의 끊임없는 군사적도발에 그때마다 된타격을 안기는 인민군대이고 맨주먹으로 산악을 꿰질러 90년대의 기적의 창조물을 일떠 세운 영웅들도 우리 군인들이며 메마른 강돌바닥우에 흙을 날라다 펴고 온실을 멋들어지게 꾸려놓고 버섯도 재배하였으며 산에 나무를 심어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사람들도 우리 군인들이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인민군대에 경제건설의 주공전선도 맡겨주시어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경제적난국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하시었다.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에 파견하신 것은 선군영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 수 있는 대용단이었다.

당시로 말하면 우리 나라의 정세가 극도로 긴장하던 때였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반동들은 우리의 경제적난관을 이용하여 그 무슨 「개혁」, 「개방」에로 「유도」한다고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한편 군사적압력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침략의 먹구름이 항시적으로 무겁게 드리우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팽배한 정세가 조성되어있었다. 그러한 시기 인민군대를 뚝 떼여 경제건설에 돌린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며 혁명적 기질과 전투력에 있어서 그 어느 사회적집단보다 강한 인민군대에 사회주의건설을 맡겨주어도 훌륭히 해내리라고 굳게 믿으시고 수많은 군인들을 경제건설에 돌리시었다.

조성된 경제적난국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업, 전력, 석탄, 철도운수를 추켜세우는 것이었다. 이 부문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전반적 인민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분야였다.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실태를 환히 통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농업, 전력, 석탄, 철도운수 등 경제건설의 주요전선에 파견하시어 그들이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 제끼고 그 뒤를 따라 전체 인민이 떨쳐나 준엄한 경제적난국을 헤쳐 나가도록 이끌어주시었다.

조성된 경제적난국을 뚫고 나가는데서 기본은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으로 하여 여러해째 비료와 여러가지 영농물자들이 보장되지 못하고 더우기 자연재해로 수리시설들과 적지 않은 농경지들이 파괴되어 농사에서는 많은  지장을 받고 있었다. 우리가 그처럼 어려운 「고난의 행군」을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식량문제때문이었다.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이었다.

이로부터 장군님께서는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의 하나로 규정해주시고 주체86(1997)년 1월초  일꾼들에게 적들의 집요한 경제봉쇄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최후승리를 위한 전환적국면을 열어 나가자면 무엇보다도 농사를 잘 짓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농업생산을 정상화하고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아무래도 농업부문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여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 3월 18일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에서 올해에 농촌지원사업을 통이 크게 적극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라고 하시면서 농촌지원전투를 종전처럼 주변협동농장들에 나가 도와주는 식으로가 아니라 대담하게 부대들을 한 서너달 뚝 떼여 곡창지대를 비롯한 벌방지대들에 이동전개시켜 군대가 알곡생산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었다. 그러시고 인민군대가 농촌들에 나가 올해 농사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할 데 대한 문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농법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한 문제, 인민군군인들이 농촌지원사업에서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할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지원전투기간에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인민들과의 혈연적연계를 더욱 강화할 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었다.

인민군대에서는 이것을 혁명의 주력꾼인 인민군대를 믿고 펼치시는 장군님의 원대한 작전적구상으로  받아들였다. 수많은 인민군군인들이 격전장에 달려나가는 심정으로 주둔지역은 물론 황해남도와 평안남도를 비롯한 나라의 주요 곡창지대들에 달려나갔다.

그들은 배낭을 풀어놓기 바쁘게 영농도구들을 수리정비하고 거름을 생산하여 영농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으며 모내기를 불이 번쩍나게 해제꼈다.

열두삼천리벌농사를 맡은 어느 한 인민군부대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부르시는 곳이 우리 군인들의 초소』라며 명령을 접수한 그날로 백수십종에 5만여점의 영농기자재, 설비, 부속품들까지 마련해가지고 포전으로 달려나갔다. 「나를 따라 앞으로!」 지휘관의 구령 밑에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포전에서 일을 하였다. 손에 마이크를 든 인민군대 정치일꾼은 포전에서 주체농법을 해설하면서 군인들과 농장원들을 힘있게 고무하였다.

『물길굴을 뚫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던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 군인정신이 농장벌마다에서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포전을 뜨지 말자!』는 구호로 터져올랐다. 연백벌, 함주벌에서도, 신계미루등과 백두삼천리벌을 비롯하여 어디에 가나 농사일의 앞장에는 인민군대가 서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영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군인들의 농촌지원전투정형을 알아보시고 그들의 투쟁성과를 고무해주기도 하시고  대책을 취해주기도 하시었다.

주체86(1997)년 6월 어느날 동해안의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부대의 지휘일꾼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어느 군에 나가 농촌지원사업을 하며 그간 일은 어떻게 하였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었다.

한 지휘일꾼이 부대가 주둔한 도에서 논면적이 그중 많은 군에 나가 농장원들의 식량보유실태를 요해하고 강냉이 수십t을 지원해주었으며 군민연환모임에서 30년이상 그 어떤 명예와 보수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성실하게 일해온 협동농장원들을 소개선전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는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특색있게 진행하여 그들을 모내기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데 대하여 사실 그대로 말씀올렸다.

이러한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아주 좋은 일이라고, 부대일꾼들이 조직정치사업을 아주 잘하였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었다.

한동안 그들을 대견스럽게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올해에는 동무들이 김매기전투를 잘 짜고 들어 자기 맡은 단위의 모든 논밭들의 김을 말끔히 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특히 군인들이 올해 네벌김까지 맬 데 대한 당의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협동농장원들에게 김매는 일본새를 남김없이 보여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6월초 어느날 전국의 농촌들에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이 농사일을 자기 일처럼 진심으로 도와주고 있다는 보고를 받으시었을 때에도 농촌지원전투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일념을 안고 농장벌에서 해와 달을 맞으며 어렵고 힘든 일을 앞장에 서서 해제끼고 있다고, 먹을 것이 생기면 죽이라도 농장원들과 같이 나누어 먹고 있다고, 지금 농장들에서 이른새벽에 제일먼저 포전에 나가는 것도 군인들이고 저녁에 제일 늦게 떨어지는 것도 다름아닌 인민군군인들이라고 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보살피심은 군인들을 더욱 분발시켰고 농장원들은 『우리 군대』,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인민의 군대』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에 의하여 이해 모내기를 비롯한 봄철영농작업에서는 전례없는 성과가 이룩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6월 6일 모내기를 끝낸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줄 데 대한 최고사령관 전신명령을 하달하시었다.

군사와 관련한 문제도 아니고 모내기를 끝낸 것과 관련하여 이런 최고사령관전신명령을 하달한 것은 동서고금에 없는 일이었다.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농업문제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 선군영장이신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화폭이었다.

인민군군인들은 모내기전투에 이어 김매기전투에 달라붙어 네벌김까지 말끔히 맸을뿐아니라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까지 도맡아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애하는 장군님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마는 인민군대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그 다음해에는 물론 여러해에 걸쳐 농사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농촌지원전투를 적극 벌여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제일 걸린 문제였던 식량해결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도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가장 어려운 부문을 맡아 수행하였다.

예년에 없는 왕가물과 석탄의 부족으로 하여 1997년에 나라의 전력문제가 매우 긴장해졌다. 화력발전능력에서 큰 몫을 맡고 있는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생산을 늘이지 못하면 경제부문에서 큰 지장을 받을 수 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10월 어느날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북창화력발전소를 군대에 맡기려 한다고, 인민군대가 북창화력발전소를 전적으로 맡아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달인 11월 2일 북창, 덕천, 득장지구 탄광연합기업소들에 인민군부대들을 보내시어 전력생산에 필요한 석탄을 무조건 생산보장하면서 준비굴진을 앞세우고 채탄장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석탄생산을 정상화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명령을 받아안고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로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은 완강한 공격정신을 안고 노력투쟁을 벌리는 한편 화선식선전, 선동으로 현지노동자계급들을 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불과 며칠 안되는 짧은 기간에 탄광들에 쌓여있던 수십만t의 석탄을 수송하였고 발전기를 2기나 더 돌려 전력생산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그해말에 이르러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전력생산은 10월에 비하여 거의 2∼3배나 높아지게 되었다.

군인들은 1998년 한해동안에만 하여도 탄광들에서 수십만m의 노반과 배수로를 정리하고 수많은 전차와 탄차를 수리하였을뿐아니라 수백여개의 예비채탄장을 마련하고 수백만점의 자재와 부속, 노동보호물자를 지원하였다. 또한 북창의 탄전들에서 긴 거리의 운탄선을 철도화하였다. 군인들은 석수가 쏟아지고 붕락이 지는 위험속에서 착암기로가 아니라 심장으로 탄을 캤다. 그리하여 전력생산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제남탄광, 덕천탄광, 인포탄광을 비롯한 연관탄광들의 굴진과 석탄생산실적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주체86(1997)년 6월 철도수송을 맡아 추켜세울 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철도부문에 파견된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철도부문에서도 제도와 질서가 확립되고 철길보수와 객차, 화차수리가 빠른 기간안에 추진됨으로써 철도수송에서 혁신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의 생산을 정상화할 데 대한 과업도 인민군대에 맡겨주시었다. 황철에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은 「고난의 행군」시기에 못쓰게 되였던 기계설비들을 노동자계급의 열의를 적극 발양시키는 방법으로 빠른 기간에 복구하여 용광로를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에 연거퍼 불을 지피게 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고난의 행군」시기 멎어 섰던 기업소가 다시 돌아가 생산이 활성화되게 되였으며 그 다음해 2월의 명절을 앞두고는 우리 나라 야금공업역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산소열법용광로가 성과적으로 조업하게 되었다.

송림지구 인민들은 이러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파견하여 황철을 추켜세우지 않으시었더라면 오늘의 이런 경사를 어찌 생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고 하면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더 잘 받들어 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이와 같은 영웅적투쟁에 대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감사를 보내주시어 인민군군인들을 더 높은 위훈에로 불러일으키시었다.

주체87(1998)년 11월 22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그간 인민군대가 중요경제부문들에 나가 진행한 사업을 분석총화하시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인민군대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내가 인민군대를 중요경제부문에 파견한 것은 경제를 추켜세워 생산을 정상화하자는데도 목적이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인민군군인들의 높은 충성심과 혁명적 일본새를 사회사람들에게 보여주어 온 나라 전체 인민을 강성대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자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민군대에서는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하여 어떻게 하나 맡은 경제부문과 대상들을 추켜세워야 합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중요경제부문과 대상을 맡고 나간 지휘조성원들을 잘 꾸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지휘조성원들은 누구보다도 장악력과 조직성도 강하며 일정한 직무를 가진 사람들로 꾸려야 한다, 지휘조성원들을 잘 꾸리는 것과 함께 그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었다. 그러시면서 지휘조성원들의 임무는 해당 경제부문 일꾼들이 자기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여 걸린 문제를 풀어 나가도록 옳게 지도하고 연관부문들과의 연계를 지어주며 당의 경제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도록 힘있게 밀어주는 것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날에 주신 가르치심은 일부 경제부문들에서 점차 활성화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던 현실적 조건에 맞게 인민군대가 경제부문을 추켜세우는 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 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었다.

그분의 가르치심에 따라 인민무력부에서는 중요경제부문을 추켜세우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맡아보는 상설적인 기구들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라의 수많은 중요공장, 기업소들과 대상건설장들에 전임군사대표들과 군인들이 파견되게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터운 신임에 의하여 각지로 파견된 군사대표들과 군인들은 선군정치실현의 기수, 돌격대가 되어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였다.

그들은 심장에 불을 다는 격동적인 정치사업과 자신들의 실천적모범으로 인민군군인들이 지닌 혁명적 군인정신, 육탄정신이 과연 어떤 것인가를 사회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 나날에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생산정상화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자연재해로 하여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원상복구되고 나라의 국토가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어갔다.

우리 나라에서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요한 몫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의 어느 한 방송은   1997년 12월에 이렇게 전하였다.

『현실적으로 이 나라 군대는 전쟁준비뿐아니라 경제건설은 물론 농업에서도 주력부대로 되고 있으며 사회안전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97년 북조선의 주요건설대상에서나 농업에서 성과가 있었다면 그것은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목숨으로 지키는 군대의 주동적인 역할에 의하여 이룩된 것이다. 군대는 이 나라 사회주의정치실체를 고수하는 유일한 주력꾼으로 되고 있을뿐아니라 북조선이 처한 모든 경제적난관을 극복하는데서 말그대로 최고사령관의 돌격대, 주력부대로 활동하고 있다. … 군대의 주동적인 역할과 헌신적인 노력이 없다면 북조선이 현 난국을 타개할 엄두도 내지 못하였을 것이며 사회주의존재자체도 지탱할 수 없을 것이다.』

기둥을 울리면 강산이 울고 주력꾼이 선봉에 서면 온 사회가 따르기 마련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꾼으로 믿고 경제건설의 앞장에 내세워주심으로 하여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경제적난국의 돌파구가 열려지고 강성대국건설의 도약대가 튼튼히 마련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