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3) 중에서

 

  
 

 온 사회를 하나의 정치사상적 풍모로 일색화하는 것, 그것은 인류정치사의 이상으로 표대로 되어왔다. 그러나 그 이상, 그 푯대를 현실화한 정치가, 영도자는 일찍이 없었다.

대중속에서 발양되는 선진적이고 혁명적인 사상정신의 싹을 제때에 발견하고 그것이 시대정신으로 온 사회에 나래치게 하는 것은 영도자의 정치실력과 관련된다.

탁월한 정치원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적 군인정신이 온 사회에 나래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고상한 정치사상적 풍모,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의 반영인 혁명적 군인정신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밝혀주시었다.

『당의 영도밑에 인민군대에서 창조되고 높이 발양되고 있는 혁명적 군인정신은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 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 군대의 고결한 혁명정신입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우는 사생결단의 투쟁정신이고 어떤  대적도 맞받아 물리치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과감히 뚫고 나가는 필승불패의 혁명정신인 혁명적 군인정신을 위대한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숭고한 혁명정신으로 내세워주시었다. 그러시고는 선군시대에는 노동자계급도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무장하여야 자기의 계급적 본분과 사명을 다할 수 있으며 모든 근로자들이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 배워야 국가와 사회의 주인, 사회주의 근로자로서의 영예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어 나갈 수 있다고, 전군, 전민이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혁명적 군인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싸워 나갈 때  세상에 우리를 당할 강적이 없고 우리가 점령하지 못할 요새가 없다고 하시며 혁명적 군인정신이 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하시었다.

안변청년발전소에 대한 두 차례에 걸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온 사회가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 배우도록 하는데서 역사적인 계기로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5(1996)년 6월 10일 안변청년발전소를 처음 찾아주시었을 때 사람들에게 발전소를 참관시키고 현장에서 군인들이 발휘한 혁명적 군인정신을 알려주며 그들의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가르쳐주시었다. 그리고 주체85(1996)년 9월 15일 두번째로 찾아주시었을 때에는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온 나라가 다 알고 온 세상이 다 알도록 크게 내세우고 전사회적으로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고 하시었다.

 그후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은정과 사랑에 의하여 군인건설자들은 그 해 10월 중순에 평양에 올라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평양견학의 나날을 보냈다.

장군님께서는 이 나날 군인건설자들을 금수산기념궁전광장에서 몸소 만나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 주시었으며 그들이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찾아 뵙고 보고를 올리도록 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군인건설자들은 10월 15일 결의대회를 열고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에서 그들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총대로 당을 받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옹호보위하며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제1선에 확고히 서서 당의 경제정책의 가장 열렬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싸워 나갈 것을 굳게 결의하면서 군민이 일심동체가 되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 나가자는 것을 노동자계급을 비롯한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들의 호소에 호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대 고조를 일으킬 것을 다짐하는 전국각지의 기관, 공장, 기업소, 대학들에서 궐기모임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에 대한 소식이 노동신문과 TV를 통해 매일과 같이 보도되었다.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이 지핀 혁명적 군인정신의 불씨가  온 나라 노동자계급과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거세찬 불길로 타번지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0월 18일 소집하신 어느 한 회의에서 중요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는 혁명의 무기를 튼튼히 틀어쥐고 조성된 난국을 뚫고 나가는데서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요즘 전체 인민이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라고 하였는데 이것도 역시 군대를 크게 믿고 내세우기 위해서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의 이러한 의도를 똑똑히 알고 누구보다도 더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가 혁명적 군인정신을 창조하였을뿐아니라 온 사회에 혁명적 군인정신을 전파시키는데서도 자기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었다.

장군님께서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인민군대가 이 요구를 관철해 나가도록 이끌어주시었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혁명적 군인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였다. 이 투쟁과정에 산짐승도 발붙이기 저어하는 심심산중에 혁명적 군인정신의 창조물인 또 하나의 발전소가 일떠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5(1996)년 10월 28일 몸소  높고 험한 산발을 넘으시어 군인들이 건설한 이 발전소를 찾으시었다.

이날 발전소건설정형을 요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이 발전소는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 군인정신이 낳은 또 하나의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 군인들은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국가에서 설비와 자재를 대주면 좋고 안 대주어도 자체로 해낸다는 각오를 가지고 없는 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 것은 내부원천을 동원하여 발전소를 짧은 기간에 소문없이 건설하였습니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발전소를 사회의 일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참관조직사업까지 구체적으로 짜주시었다. 그리고 언제에 물이 다 차면 경치나 볼 수 있지 군인들이 얼마나 어려운 공사를 하였는지 다 알 수 없다고, 일꾼들이 대 열차를 타고 구름위에 솟은 령을 넘어보아야 아찔한 벼랑을 보면서 군인들이 얼마나 수고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고 하시었다.  

그리하여 11월초부터 사회의 수많은 중앙기관 일꾼들이 이곳을 참관하는 사업이 진행되었다. 사회일꾼들은 령의  백수십개의 굽이를 넘으면서, 심심산중에 높이 솟은 발전소언제를 돌아보면서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뜨겁게 느끼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몸소 조직해주신 발전소에 대한 사회일꾼들의 참관을 계기로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높아갔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가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줄기차게 벌여 나가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1월 1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에게 이해 당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모든 당일꾼들이 안변청년발전소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구호를 부르며 대오의 앞장에 서서 나갈 데 대하여 가르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3월 17일에도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울 데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담화를 하시었다.

이날 담화에서 장군님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적 군인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다 따라배워야 할 투쟁정신이며 오늘의 난관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기 위한 사상정신적양식입니다.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무서울 것이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이 전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혁명정신, 온 사회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정신은 해당 사회의 가장 선진적이며 핵심적인 집단, 사회의 혁명적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집단에 의하여 창조된다. 그것은 그러한 집단이 창조하는 투쟁정신만이 그 시대가 제기하는 모든 문제들을 가장 혁명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하며 사회성원들의 공동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사회발전을 올바로 선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이전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나라들에서는 고전가들이 내놓은 이론에 기초하여 노동자계급이 사회의 가장 선진적이고 핵심적인 역량으로 된다고 보면서 노동자계급의 혁명정신만을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좌절, 붕괴를 막지 못한 이 나라들의 쓰라린 교훈이 보여 주는바와 같이 군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사회주의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오늘과 같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군대가 강하고 군대에서 발휘되는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워야 적들의 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존엄과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수령님의 유훈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었다.

계속하여 그분께서는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특정한 계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인민군군인들의 실지 투쟁과 생활에서 발양되는 사상정신세계를 따라 배워 사업과 생활에 구현하면 되는 것이라고, 혁명적 군인정신을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과 같은 어렵고 힘든 곳에서 일하는 군인들의 투쟁모습을 통하여서도 따라배우고 군인들의 예술공연을 통하여서도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장군님께서 이날에 하신 담화는 온 사회가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힘있는 지침으로, 사상정신적 무기로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에 혁명적 군인정신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혁명적 문학예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인민군대안의 예술단체들이 선군시대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었다. 그 나날에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당시)의 공연을 보아주시면서 온 사회를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끓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는 혁명군가들을 잘 형상하여 널리 선전하도록 하시었다. 이와 함께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을 비롯한 인민군대에서 높이 발휘되고 있는 영웅적 투쟁정신과 혁명적동지애의 미풍, 상하일치의 미풍 등의 주제를 담은 예술작품들도 많이 창작보급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었다.

주체86(1997)년 3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함께 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 창조한 경희극 「축복」을 보아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경희극 「축복」은 안변청년발전소건설에서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90년대 조선의 기적을 창조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을 사소한 꾸밈도 없이 진실하게 형상하였다, 물길굴이 붕괴되었을 때 그 안에 갇힌 군인들이 살기 위하여 무너져 내린 버럭을 파내는 것이 아니라 착암기를 틀어 잡고 최고사령관이 그어준 화살표를 따라 굴을 계속 뚫는 장면은 누구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장면은 정말 극적인 장면이라고 거듭 감심을 표시하시었다. 그러시고 경희극 「축복」을 널리 공연하여 혁명적 군인정신을 온 사회가 따라 배우도록 하시었다.

뿐만아니라 장군님께서는 경희극 「축복」을 잘 녹화하여 역사자료로 보존하여야 하겠다고, 경희극 「축복」은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을 사실그대로 생동하게 형상하였기 때문에 예술작품으로서 뿐아니라 역사기록문건으로서도 의의가 있다고, 그렇게 하여 먼 후날 우리 시대 인간들이 어떤 정신을 가지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개척하여 왔는가 하는 것을 똑똑히 알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작품들을 널리 창작보급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장군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경희극 「축복」만 아니라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정신을 반영한  경희극들인 「약속」,「편지」, 「동지」, 「철령」에 대한 공연이 평양과 각 지방들에서 널리 진행되었으며 이것은 온 사회에 혁명적 군인정신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힘차게 벌어졌다.

사회의 일꾼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오의 앞장에서 앞채를 메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렸다. 도시와 농촌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차고 넘쳤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6월 10일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었다.

『내가 온 사회가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 배울 데 대한 문제를 제기한지 한해가 지났습니다. 온 사회가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 배우는 여기에 우리가 현 난국을 타개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기본방도의 하나가 있습니다. 인민군대를 틀어쥐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것은 나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꾼입니다. 우리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하며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온 사회를 혁명적으로 개조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온 사회가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울 데 대한 문제를 제시하신지 1돌이 되는 이날을 계기로 인민군군인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은 당과 국가의 정책적요구로 보다 확고히 전환되고 사회생활전반에 걸쳐 일층 깊이 심화되어갔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적 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전 사회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미국의 한 방송은 북조선사회주의자들이 최근 강하게 들고 나오고 있는 군사중시론, 「군인정신」에는 큰 의미가 깔려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기 다른 사회주의나라들에서도 군대를 따라배우는 운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북조선의 군사중시론, 「군인정신」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군대를 따라배우는 운동과 구별된다, 거기에는 사회주의고수의지가 담겨져 있다, 나라의 건설도 군대가 다 맡아하며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는 평양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미국에 대하여 이래라저래라 하면서 직접 도전하는 것은 이 지구위에서 북조선 하나뿐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라고 실토하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역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은 그 어떤 좌절과 우여곡절도 없이 주체의 사회주의 한길로 변함없이 전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