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4) 중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9월 5일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 데 대한 선군시대 경제건설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제시하시면서 국방공업발전과 관련한 전략적 의도와 구상을 밝히시었다.

그 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지금 선군시대에 살며 혁명하고 있다, 선군시대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경제건설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해 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오늘은 선군시대입니다. 선군시대에는 국방공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 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 수 있습니다.』

계속하여 장군님께서는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군수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 늘 말하는 것이지만 사탕은 없어도 살수 있지만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는 죽으나사나 국방공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금성철벽으로 튼튼히 다져 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설비와 원료, 자재, 전기를 비롯하여 국방공업발전에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 힘을 돌려야 한다는 것은 단순히 다른 공업부문과의 관계에서 선후차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인민의 행복과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거대한 무게가 실려져 있었다.

선군의 길을 끝까지 가기 위해서이고 선군의 위력으로 조국통일도 강성대국건설도 실현하며 주체혁명위업을 반드시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선군이 생명선이라 할 때 국방공업은 그것을 밑받침하는 힘이었다.

국방공업은 군대의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를 생산보장하는 분야이다. 자체의 국방공업을 건설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야만 나라의 구체적 실정과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무장장비와 군수품들을 만들어 군대와 인민을 무장시키고 군력을 튼튼히 다져 나갈 수 있다. 또한 군수공업을 발전시켜 군사장비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해야 일단 유사시 긴급하게 제기되는 전시수요를 제때에 원만히 보장할 수 있다.

군수물자가 부족해서는 현대전쟁을 치를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반병종 집단군이 공격작전을 할 때 하루평균 탄약이 1,200t정도 소비되었다면 오늘의 전쟁에서는 하루에 탄약이 4,000t정도 소비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제4차 중동전쟁시기 수리아군이 이스라엘군에 대하여 반공격을 할 때 어느 한 사단은 1,500문의 포로 55분간 포병준비사격을 하였는데 포탄을 약 10만 5,000발 쏘았다고 한다. 미제는 1991년에 있은 만전쟁 40여일동안에 태평양전쟁시기 14개월동안 출동한 비행기수의 11배에 달하는 비행기를 동원하여 윁남전쟁 9년동안에 투하한 폭탄의 1.5배에 달하는 8만 8,500t의 각종 폭탄을 투하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전쟁사의 이러한 사실들을 헤아리신데 기초하여 현대전에서 중요한 것은 탄약을 원만히 보장하는 것이라고, 지난 시기에는 무장장비가 발전하지 못하여 총포탄을 한발씩 쏘았다면 지금은 있는대로 쏘게 되어있다고, 현대전에서는 탄약을 누가 더 많이 잘 보장하는가 하는데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고 하시면서 현대전쟁이 알전쟁이라는 데 대하여 늘 강조하시었다.

탄약을 비롯하여 현대전쟁이 요구하는 그처럼 많은 군수물자를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하려면 자체의 강력한 국방공업을 강화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하는 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국방공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정보산업의 시대인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국방공업을 현대화할 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었다.

새 세기는 정보산업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이다.

오늘 세계적으로 정보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정보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출현하고 정보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분야가 개척되었다.

정보기술과 컴퓨터와 같은 현대적 기술수단에 의하여 공장의 무인화가 실현되고 복잡한 기계와 구조물설계를 자동적으로 하는 컴퓨터지원체계들이 개발도입되고 있으며 생산경영활동이 컴퓨터에 의한 자동조종체계로 넘어가고 무역거래, 은행거래, 상업거래 등 모든 거래활동이 시공간의 구분없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컴퓨터와 정보기술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깊이 침투되고 특히 군사장비생산과 그 이용에 적극 적용되고 있다.

21세기에 우리 나라에서도 정보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정보산업은 나라의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산업으로 될 것이었다.

국방공업을 정보산업의 시대인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는 것은 오늘의 현대전에서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섰다.

세계적 범위에서 현대적 군사과학과 군사기술이 빨리 발전하고 있는 현시대의 추세, 최신무기와 군수기재들이 수많이 동원되는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군대의 위력을 강화하고 침략자들을 단매에 쳐부실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로 장비된 전투기술기재들을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의도였던 것이다.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의 첫해인 주체90(2001)년 1월 15일 공업의 현대화방향과 더불어 우리 나라의 구체적 실정에 맞는 군수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방향을 제시해주시었으며 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22일에는 군수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공정현대화방안을 현실성있게 세우도록 하시었다. 그리고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파견하는 조치도 취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 선견지명의 탁월한 영도에 의하여 군수공업부문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세계적인 안목을 가지고 모든 것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보고 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발전의 확고한 전망이 열려지게 되었다.

장군님께서는 현시기 군수공업부문에서 해결하여야 할 근본문제의 하나는 무장장비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는 요구를 제기하시고 군수제품 질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시었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국방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원칙에서 국방공업발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군수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모든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이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고도의 정밀도와 견고성, 신뢰성을 가진 믿음직한 고성능제품으로 생산보장되었다.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군수공업의 현대화와 생산적 앙양을 일으키도록 이끌어주시면서 군자리정신을 높이 발양시킬 데 대하여 가르치시었다.

주체89(2000)년 12월 24일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군수공업부문에서 군자리정신을 되살리고 그 정신으로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군자리사람들은 <모든 것을 전쟁승리를 위하여!>라는 당의 전투적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 전시무기생산을 보장하였습니다. 군자리정신을 높이 발휘하는 여기에 군수공업부문에서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군대의 무장장비를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습니다.』

군자리정신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 군자리의 군수공장 노동자계급이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최악의 조건에서도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갱도속에 기계를 옮겨다 설치하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기관단총과 박격포를 훌륭히 생산하여 전시무기생산을 기어이 보장한 결사관철의 정신이었다.

이러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군수공업부문 전반에 세차게 지펴 올려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새로운 생산적 앙양을 일으켜 나가시려는 것이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였던 것이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도 승리적으로 결속되었다고 하지만 새 세기에도 경제형편은 어려웠다.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군수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근본비결의 하나가 바로 1950년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되살리고 높이 발양시켜 나가는데 있다고 보신 것이다.

이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군자리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었다.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군수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 마다에서 군자리정신발양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 번졌다.『군자리정신을 본받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결사옹호보위하자!』 , 『군자리노동자계급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군자리노동자계급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을 본받아 무기생산을 적극 다그치자!』, 『50년대의 군자리정신을 새 세기에도 변함없이 이어 나가자!』 등의 전투적 구호들이 작업장마다에 나붙고 군수품생산자들 모두의 가슴은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더운 피로 끓어 번졌다.

군자리정신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군수공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떠미는 사상정신적 힘의 원천이 되었다.

국방공업의 발전이자 군력의 강화이다. 군자리정신의 구현으로 국방공업이 더욱 급속히 발전함으로써 인민군대무장장비의 현대화도 높은 수준에로 뛰어올랐다.

오늘날 행성의 동쪽에 위치한 크지 않은 우리 나라가 년간 군사비 5,000억US$를 넘는 미국과 당당히 맞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해가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공화국의 국방공업의 위력과 관련하여 한 해외동포 지성인은 자기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이 북과의 전쟁에서 패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은 북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비롯하여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신흥군사강국이라는 것이다.

이 신흥군사강국인 북의 굴복을 받아내려는 부시행정부의 주관적 욕망은 물거품이 되어 버릴  것이다.

지난 2월 미국방성관계자들도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북조선의 군사력을 막을 길은 솔직히 말해 현재로서는 전혀 없다.>, <우리는 지금 북조선의 군사력앞에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실토하였다.

지금 부시행정부도 신흥군사강국인 북에 대해 언제까지나 무턱대고 위협과 협박, 강압과 공갈로 대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공갈과 협상요구를 번갈아 내미는 벼랑끝  전술을 쓰고 있는 것이다.

오늘 <유일한 초강대국>이라고 자처하면서 전세계를 상대로 강권과 횡포를 휘두르고 있는 미국은 저들의 운명이 결정될 <운명의 시간> 2003년이 가까워 올수록 안절부절하고 불안에 떨면서 차츰 풀이 죽고 기가 꺾이어 조만간에 조미정치협상탁에 끌려 나올 것이며 자주적이고 존엄 높은 북에 또다시 항복도장을 찍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