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3) 중에서

 

 

 



 

 반제반미대결전은 원수들과의 치열한 계급투쟁이다. 그것은 자주적 근위병이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첨예한 정치적대결전이며 사회주의사상이냐 자본주의사상이냐 하는 심각한 사상적대결전이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은 앞으로는 「대화」니, 「협상」이니 하면서 접근해오고 뒤로는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과 경제봉쇄책동과 함께 교활한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었다.

동유럽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 얼마후 영국수상이었던 태쳐는 어느 한 기회에 사회주의를 붕괴시키기 위해 서방나라들이 한 「4가지 일」에 대하여 열거한적이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동유럽의 젊은 세대들을 서방의 가치관으로 「계몽」시킨 것이 사회주의를 붕괴시키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다는 것이었다.

적들이 심리전의 중요과녁으로 삼은 새 세대들은 오늘 우리 혁명의 기본역량으로서 조국의 앞날을 책임진 세대들이다. 더우기 우리 혁명의 기둥이고 주력군인 인민군대의 대부분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은 새 세대들이다.

조성된 환경과 정세는 반제군사전선을 지켜선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혁명발전의 요구와 복잡다단한 정세를 환히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총대의 과녁을 잃지 않고 자기의 계급적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 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었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반제반미, 계급교양에서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한 새 세대 청년군인들의 계급적 자각을 높이도록 하는데 언제나 심중한 관심을 기울이시었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경애하는 장군님의 판문점시찰은 인민군대사상교양사업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세워놓은 역사적인 계기였다.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속에서 계급교양을 강화하여야 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하시면서 판문점에 나오는 적들이 바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버리고 우리에게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려고 달려드는 가장 악질적인 계급적 원수들이라고, 그러므로 판문점대표부에서는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서 계급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수령결사옹위정신, 자폭정신은 군인들이 확고한 계급적 자각을 가질 때에만 높이 발휘될 수 있다고 가르치시었다.

그 다음해인 주체86(1997)년 11월 1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군인들속에서 반미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었다. 그러시면서 단호한 어조로 인민군대에서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수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반미교양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야 하겠다, 그리하여 모든 군인들이 미제국주의자들을 끝없이 미워하고 그놈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수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라는 구호는 조국을 통일할 때까지 인민군대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투적 구호이다, 미제국주의자들을 첫째가는 투쟁대상으로 여기고 그와 단연 결판을 내려는 우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씀하시었다.

그이의 말씀은 인민군군인들이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야망을 더 깊이 깨닫고 그들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게 하는데서 강령적 지침으로 되었다.

그해 4월 15일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1211고지를 지켜선 최전연구분대를 현지시찰하시면서 근무나가기 전 30분계급교양운영정형을 친히 보아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적과 대치되어있는 전연에서 계급교양시간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우리 병사들이 참 기특하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동행한 일꾼들에게 시간이 아무리 바빠도 초소에서 계급교양을 어떻게 하는가를 보자고 말씀하시었다.

군인들은 근무나가기에 앞서 전투복차림으로 정렬한 상태에서 격식없이 한명씩 구두로 토론을 하였는데 매우 감동적이었다. 내용은 군인들마다 달랐지만 하나같이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계급적 자각으로 충만된 토론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수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구호를 합창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못내 대견스러운 눈길로 군인들을 바라보시며 계급교양형식이 좋다고, 계급교양시간을 운영하는것을 보니 군인들의 정신상태가 아주 좋다고 하시었다.

그러시면서 오늘 토론에 참가한 군인들이 한결같이 다시는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지 않기 위하여 계급의 총을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명령만 내리면 단숨에 달려나가 1211고지방어자들처럼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어 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겠다고 하였는데 자신께서는  그들의 토론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었다.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으로 온 나라가 들끓던 주체87(1998)년 1월말 어느날이었다.

새해 첫 아침에 시작한 역사적인 강행군길을 철령너머의 최전방전호가에로 이어가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어느 한 곳에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었다.

그이께서는 먼저 인민군군인들속에서 계급교양을 강화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우리 혁명은 의연히 복잡하고 간고하다, 우리는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였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계급적 원수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우리를 먹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심각하게 지적하시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이런 조건에서 계급교양을 강화하지 않으면 우리 혁명의 계급진지를 약화시키고 사람들속에 적에 대한 환상을 조성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우리가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때보다도 계급교양을 강화하고 계급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이어서 그이께서는 인민군대에서는 군인들속에서 계급교양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더욱 힘있게 벌려 그들이 계급적 원수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가지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신 간곡한 말씀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의 각급 부대와 구분대마다에서는 미제와 일본군국주의, 남조선반동들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을 고발하는 독보와 영화감상발표모임, 웅변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의 계급교양을 실속있게 벌려나갔다.

이 시기 장군님께서는 군대와 인민들에 대한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신천박물관을 통한 교양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었다.

그해 5월 25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신천박물관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박물관의 개건확장공사를 인민군대에 맡겨주시었다.

몇달후인 11월 22일 인민군대가 맡아서 새로 꾸린 신천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박물관을 돌아보시면서 일꾼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신천박물관을 통한 계급교양을 잘하여야 합니다.

신천박물관은 우리 인민들을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교양장소입니다. 신천박물관의 전시품들과 직관물들은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야수성과 악랄성, 잔인성을 보여주는 역사의 증거물들이며 귀중한 계급교양자료들입니다. 신천박물관은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귀축같은 만행을 보여주는 축도이며 역사의 고발장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서 우리는 신천군에서 미제침략자들이 히틀러파쑈도당을 능가하는 가장 야수적인 살인만행을 감행한데 대하여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정신착란증에 걸린 미친놈들이며 두발가진 승냥이들이다, 우리는 미제국주의자들과 한하늘을  이고 같이 살수 없으며 적들과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만행을 폭로단죄하시는 그이의 음성은 분노로 떨리었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여 우리는 미제국주의자들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가져서는 절대로 안된다,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 약탈적 본성은 변할 수 없으며 그들의 교활성과 악랄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고 근엄한 어조로 지적하시었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박물관을 통한 반미계급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구체적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우리는 신천박물관을 통하여 인민들이 미제국주의자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가지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신천박물관은 반미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거점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신천땅에서 미제침략자들이 계급적 원수들, 주구들을 앞세워 학살만행을 감행한 것만큼 신천박물관은 반미교양장소일뿐아니라 계급적 원수들에 대한 증오심과 투쟁정신을 높여주는 중요한 계급교양장소로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반미계급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었다.

계속하여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속에서 계급교양을 강화하는 것은 사회주의가 붕괴된 이전소련이나 동유럽나라들의 교훈에 비추어보아도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었다.

『사회주의가 붕괴된 이전 동유럽나라들에서 착취계급잔여분자들과 반동들이 인민의 탈을 쓰고 사회주의에 반기를 들었을 때 그 나라 군인들은 계급적 원수와 인민을 가려보지 못하고 총대를 내리웠습니다. 루마니아 사태 때에도 군인들이 계급적 원수들이 군중을 추동하여 폭동을 일으키고 어머니와 같은 인민들에게 총을 쏘지 말란다고 하여 자기의 계급적 사명을 망각하고 혁명의 총부리를 내리우다보니 사회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인민군대가 여기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하며 군인들이 인민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고 인민을 위하여서는 자기의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야 하지만 인민의 원수, 혁명의 원수들에 대하여서는 무자비하여야 한다고 근엄한 어조로 말씀하시었다.

이날에 하신 장군님의 말씀은 인민군대에 인민과 원수를 정확히 식별하는 계급적「현미경」, 원수에게는 자비와 관용을 모르는 혁명적 원칙의 「방아쇠」를 안겨준 가르치심이었다.

인민군대를 비타협적인 계급의 총대로 키우며 당의 정치사상적 진지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깊은 의도를 가슴깊이 새겨가는 일꾼들의 뇌리에는 불현듯 주체84(1995)년 2월 5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맵짠 바다바람을 맞으시며 동해안의 어느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었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그날 부두에 있는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푸에블로」호를 대동강에 가져다놓고 전승기념관 강사들이 미제는 1866년 침략선 「셔먼」호를 대동강으로 침입시켜 약탈행위를 감행하다가 수장되었으며 1968년에는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우리 령해에 침입시켜 정탐행위를 하다가 나포되었다고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죄행을 역사적으로 내려오면서 폭로하면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들을 반미사상으로 교양하는데 좋을 것이라고 일깨워 주시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는 미제침략선 「셔먼」호가 격침된 바로 그 자리에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미제야말로 세기를 이어 내려오는 불구대천의 원수, 백년숙적이며 놈들과는 오직 총대로 결판을 내야 한다는 멸적의 각오를 가지도록 하는 증거물로, 반미교양의 좋은 실물로 이용되게 되었다.

참으로 신천박물관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신천박물관참관을 통한 반미계급교양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 계기로 되었다.

인민군대의 모든 구분대들에서는 계급투쟁에 대한 원리교양과 신천박물관을 통한 실물교양 그리고 문학예술을 통한 실효투쟁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계급교양사업이 줄기차게 조직진행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군군인들을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워내도록 교양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일깨워주군 하시었다.

「피묻은 당증」에 대한 이야기는 그러한 장군님의 깊은 심중을 말해주고 있다.

주체88(1999)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 세대들속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진렬되어있는 피묻은 당증을 가지고 교양사업을 많이 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그이께서는 『피묻은 당증은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사적물입니다.』라고 하시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말그대로 인민군대와 인민들이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한 위대한 전쟁이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한 이 전쟁에서 우리의 수많은 인민군용사들이 자기의 청춘을 바쳐 불뿜는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제끼고 최후를 마쳤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이처럼 우리의 피의 대가로 이룩된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었다.

잠시 말씀을 끊으시고 일꾼들을 돌아보시던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이렇게 지적하시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피묻은 당증은 새 세대들에게 희생이 없는 혁명의 승리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깨우쳐주는 좋은 사적물로 됩니다.』

길지 않은 말씀이었지만 그것은 신기철, 안영애 등 영웅전사들이 남긴 그 피묻은 당증에 대한 장군님의 철학강의었다.

1990년대말에 이르러 자본주의나라들과의 접촉이 다양해지는 한편 주체89(2000)년 10월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특사가 외교관계도 없는 적대국인 미국을 방문하고 조미공동콤뮤니케가 발표되었다. 이것은 선군정치, 대미강경외교전략의 승리었다.

이러한 때인 10월 12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의 담화에서 미제에 대하여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둘러싼 정치정세발전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는데 대하여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인민군대가 반미교양의 도수를 조금이라도 낮추게 되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미칠수 있다고 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 수 없듯이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미제는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면서 결연한 어조로 인민군대는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수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구호를 절대로 내리우지 말고 미제와 한번은 반드시 싸워 단연 결판을 내야 한다고 선언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전군적으로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침략적본성과 교활성, 악랄성을 폭로규탄하는 학습, 강연회, 해설모임 등이 집중적으로 조직진행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투철한 반미, 반일계급의식을 지니고 인민의 원수와는 추호의 양보도 없이 비타협적으로 싸우는 계급의 총대, 혁명의 총대, 정의의 총대로 억세게 자라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