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3) 중에서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세만세 영원히 빛나게 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혁명활동에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것은 주체연호와 태양절의 제정, 김일성헌법의 채택발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연호와 태양절제정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이 사업을 몸소 이끌어주시었다.

그이께서는 우리 수령님은 존함그대로 태양이시라고, 그러므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태양절로 명명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1912년 4월 15일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오늘의 영광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주체연호를 제정해야 한다고 밝혀주시었다. 그러시면서 주체연호와 태양절제정에서 나서는 기본내용과 방도들을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주체연호가 제정되어 나온 직후에는 오랜 기간 서기연호만을 써온 사람들이 주체연호를 쓰는데 숙달되지 못하고 이용세칙이 없는데로부터 착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헤아리시고 그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돌을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로 맞이하던 주체86(1997)년 7월 8일이었다.

바로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의 공동결정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하여」가 발표되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억만년 흐를 주체조선의 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내어 나갈 것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 1912년을 원년으로 하여 주체연호를 제정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민족최대의 명절인 4월 15일을 태양절로 제정한다.」

시대와 인류의 지향을 반영한 이 중대결정의 채택은 수령영생위업실현에서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펼쳐놓은 역사적 사변으로 되었다. 이 중대결정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이 땅에 끝없이 흐르는 수령님의 역사, 주체조선의 역사를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신 1912년을 원년으로 하여 억만년 무궁토록 기록해 나가게 되었다.

이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다. 지난 시기 수령과 그 위업에 충실했던 후계자들도 있었지만 수령이 서거한 이후에도 역사가 그 이름으로 영원히 흘러가게 하는 연호제정문제에 관심을 돌린 영도자는 없었다.

주체연호와 태양절의 제정은 우리 나라뿐 아니라 세계5대륙을 격동시키고 환희에 넘치게 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주체연호와 태양절이 제정되었다는 소식이 신문, 통신, 방송을 통하여 온 세계에 전해지자 러시아 이따르-따쓰통신, 미국의 AP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아사히신붕」, 도이췰란드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스웨리예의 「다겐스 니헤테르」, 프랑스의 「몽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은 「주체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달력제정」, 「조선은 주체연대기를 양력으로 표시」, 「조선에서 새로운 연호제정」 등의 제목을 달고 광범히 보도하였다.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응당한 조치」, 『주체연호와 태양절이 제정됨으로써 위대한 김일성각하의 존함과 위업은 영생하게 될 것이다.』, 『인류사에 있어서 커다란 경사』, 『김일성주석께서 탄생하신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주체연호를, 4월 15일을 태양절로 제정한것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 인사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염원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주체연호와 태양절제정조치에 절대적인 지지와 경탄을 표시하였다.

무릇 연호란 시대를 구획짓고 그 기원과 성격, 앞날을 가리키는 이정표이다. 인류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끝없이 흘러가는 해와 달을 기록하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그것이 바로 역사에 전해오는 기년법과 력법, 연호이다. 일정한 역사적 계기를 시점으로 하여 해수를 기록하는 기년법이나 한해를 달과 날로 나누어 표시하는 력법, 지난 시기 집권자의 통치년도에 붙여 부르던 연호는 다 인류가 끊임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을 인간의 생활과 밀착시켜 기록하기 위하여 창제해낸 역사기록방법들이었다.

오늘 세계가 공통적으로 쓰고 있는 서력의 기원은 고대로마의 한 승려가 A. D. 525년에 만들어낸것인데 그것은 교리를 전파하기 위한 데로부터 착상된 것이었다. 서력의 기원이 열린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러왔지만 아직 세계는 수령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길이 빛내이기 위해 따로 연호를 제정한 그런 고결한 충정의 이야기를 알지 못하고 있다.

주체연호가 제정되고 그것이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널리 도입되게 됨으로 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역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1912년을 원년으로 한 영원한 수령님의 역사로 세세연년 끝없이 흐르게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연호와 태양절을 제정할것을 구상하신 것은 수령님을 잃은 애도의 나날부터였다. 수령님의 서거 100일중앙추모회가 있은 날 그이께서는 일꾼들에게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의 뜻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수령님의 역사는 계속 흐르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1월 8일에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에게 올해에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3년상을 치른 다음부터는 인민들이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날보다 탄생하신 날을 더 뜻깊게 기념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었다. 장군님의 그 숭고한 뜻에 따라 주체연호와 태양절이 제정공포된 것이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에 그치지 않으시고 주체   87(1998)년 9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채택한 김일성헌법에 위대한 수령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법화하도록 하시었다.

서문에는 다음과 같이 명기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은 조선노동당의 영도밑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며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 나갈 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한 주석으로 모시려는 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 주체83(1994)년 7월 11일과 1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자」에서 당의 영도체계, 국가영도체계, 군대영도체계를 어떻게 세우는가 하는 것은 혁명과 건설의 전도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영도체계는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영도하여 오신 주체혁명위업을 가장 철저히 옹호고수하고 가장 충실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영도체계로 되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당과 국가와 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당, 수령님의 국가, 수령님의 군대로 강화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그러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었다.

『수령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셨지만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세계와 인류앞에 특출한 공헌을 하시고 가장 높은 존경과 흠모를 받아오신 김일성동지를 우리 나라 역사에 오직 한분의 주석으로, 처음이자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자고 하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우리는 전인류의 친근하고 고귀한 명함이 된 김일성주석님이라는 존칭을 조국청사에 영원히 기록하며 후대들도 주석이라고 할 때에는 오직 김일성주석님 한분만을 긍지높이 칭송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는 이러한 입장과 자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생존시와 다름없이 천세만세 높이 모시며 우리 나라에서 주석은 오직 김일성주석 한분만으로 역사에 영원히 빛내이도록 하자고 결심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우리 나라 헌법에서 주석제를 없애고 이에 맞게 국가주권기관체계를 고치자는 것입니다. 우리 수령님과 같은 천품을 지니신 위대한 분이 우리 시대에 더는 없으며 따라서 앞으로도 수령님만을 우리 나라의 유일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다른 사람은 누구도 주석이라는 직명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법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어 장군님께서는 내가 주석의 직책을 맡을 것을 제기하는데 대하여 말한다면 이것은 내가 사양한다기보다 나의 의지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오직 수령님의 사상과 노선을 따르는 수령님의 전사이고  제자이기때문에 주석이라는 직함을 가질수 없고 또 그것이 해당되지도 않는다고 결연히 말씀하시었다.

장군님의 이 숭고한 뜻이 김일성헌법에 그대로 법문화된 것이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을 김일성헌법으로 수정보충하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시었다.

주체87(1998)년 5월 15일 장군님께서는 한 일꾼을 부르시어 사회주의헌법수정보충안에 서문을 새로 앉혀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명기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얼마후인  8월 10일에는 사회주의헌법서문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로 수정보충한 사회주의헌법초안을 전면적으로 검토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잘된 것 같다고, 이번에 주석제를 없애라고 하였더니 주석제대신에 최고영도자의 직함을 내오겠다고 제기하였는데 그래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단호히 말씀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에 앞서 6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 운영방법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을 회의참가자들이 녹음으로 청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었다. 9월 1일에는 이번에 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는 우리 조국역사에서 수령님을 모시지 못하고 진행하는 첫 최고인민회의인 것만큼 최고인민회의에서 수령님을 추모하고 묵상을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소집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는 수정보충한 새로운 사회주의헌법, 김일성헌법을 채택하고 위대한 수령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었다. 이리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대적 권위와 업적이 헌법으로 확고하게 고착되게 되었으며 수령영생위업실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