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민족을 사랑하시는 김정일장군」중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사랑은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의 채택이라는 역사적인 쾌거를 안아왔다. 반세기이상 헤여져 쓰리고 쓰렸던 그 아픈 가슴들에 통일의 환희와 희망을 안겨주었다.

민족을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처럼 뜨겁고 숭고한 뜻이 있어 북남수뇌상봉이라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나게 되었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루자는 결의가 담겨진 6.15공동선언이 채택되었다.

위대한 선군혁명영도의 나날을 이어가시는 장군님의 심중에는 위대한 주석님의 통일유훈, 통일을 위해 남기신 마지막친필이 새겨져있었다. 그래서 눈보라, 비바람 천만리를 헤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그 준엄한 역사의 나날에 장군님께서는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백두산으로 향하시었다.

민족의 성산 백두산은 온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통일조국의 미래가 비껴있는 조종의 산이다.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에 가시어 조국통일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구상하시었다.

드디어 주체89(2000)년 4월 8일 북남수뇌분들의 평양상봉과 북남최고위급회담이 오는 6월 평양에서 진행된다는 북남합의서가 발표되었다. 그것은 역사적 사변의 도래를 예고한 것이었다.

이어 온 겨레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6월 13일부터 15일사이에 평양에서는 나라가 분렬되어 55년만에 처음으로 되는 북남수뇌분들의 상봉과 북남최고위급회담이 열리게 되었다.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사랑과 결단에 의해 마련된 것이었다. 우리 나라의 정세로 보아 사실상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의 불집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였다. 남조선의 위정자들은 구태의연하게 미국과의 군사적 동맹관계를 가지고 북을 침공하기 위한 전쟁책동을 상시적으로 벌리고 있은 상태였고 미국역시 북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리고 있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북과 남의 수뇌상봉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사실상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공화국에서는 일관하게 자주적인 통일노선을 견지하면서 수십년동안 줄곧 평화통일을 주장하였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손잡을것이라는 것을 선언하였다.

공화국은 선군으로 위력해진 당당한 기반을 토대로 하여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확고부동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남조선당국은 미국이 더는 군사적으로 공화국을 어쩔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였으며 마침내 평양을 방문할 의사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면서 우리 민족에게 하루빨리 통일조국을 안겨주시려는 불타는 애족의 마음으로 용단을 내리시어 평양방문을 원하는 김대중의 요청을 수락해주시었다.

북과 남이 서로 대포와 총구를 겨누고 있으며 미제가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가지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의 단추에 손을 대려고 하는 그 시각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모든 관례와 상식을 깨뜨리시고 몸소 비행장에 나가시었다.

비행장에 나가시어 남측대표단을 뜨겁게 마중하신 장군님께서는 역시 관례를 깨뜨리시고 김대중과 같은 차에 동승하시고 60여만의 환영인파를 이룬 수십리연도를 지나시었다.

접견과 회담, 연회와 오찬회들에서 장군님께서는 시종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남측대표단일행을 동포애의 정으로 뜨겁게 대해주시었으며 통일의 장애를 가셔내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자체가 통일의 길에서 이룩된 커다란 사변적인 것으로 되었으며 회담을 통하여 6.15북남공동선언이라는 통일의 대강이 마련되었다.

6.15북남공동선언의 핵은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간섭이 없이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어 우리 민족끼리 이룩해야 한다는 중요한 정치적, 민족사적 의의를 가지는 선언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제기되고 합의된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이 더는 반세기이상 지속된 분렬을 그대로 존속시켜서는 안되며 「적화」나 「승공」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하나로 되어 살아나가야 한다는 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역사적인 선언이다.

우리 민족끼리에는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할 뿐 아니라 평화적으로 이룩해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다. 우리 민족끼리에는 전쟁이 있을 수 없고 불신과 대립이 있을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 이념에는 통일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밝혀져 있다.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온 겨레를 환희와 기쁨으로 들끓게 하였으며 온 세계에 조선민족이 자기의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는 슬기로운 민족이라는 것, 그 어떤 외세도 조선의 통일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선포한 역사적인 선언으로 되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지난해에 역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룩되고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됩니다.』

남조선의 정당과 정치인들속에서는 6.15공동선언에 대한 반향이 대단하였다. 당시의 집권당이었던 「민주당」은 논평에서 이번 합의문은 남북정상들이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세계인이 주목하는 가운데 공동선언에 합의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대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했고 야당들도 『반세기 분단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적인 초석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동아일보」는 『새로운 역사적 기원을 만들어낸 사건이라는 수식을 붙여서 부족하지 않을듯 싶다』고 썼다.

여기서 한결같이 칭송하는 것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이끌어낸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은 정치실력과 업적이다.

중국공산당 총서기와 러시아대통령은 6월 16일 평양상봉을 축하하는 전보와 친서를 경애하는 장군님앞으로 보내왔고 미국대통령 클린턴은 공동선언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희망적인 출발이라고 하면서 그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도 6.15공동선언을 『역사적인 쾌거』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일조관계개선의사를 표시하였다.

세계의 여론은 6.15공동선언의 탄생을 『김정일각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한결같이 평하였다.

텔레비죤화면에 줄곧 시선을 모았던 세계여론과 남녘겨레들은 시종일관 담대하고 호방하고 의지적이며 선견지명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보면서 그이께서 계시어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였으며 장군님이시야말로 7천만겨레를 이끄실 절세의 위인이시라는 것을 심장으로 받아안았다.

남녘의 겨레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북의 영도자이실 뿐 아니라 남쪽까지 포괄하는 전민족의 영수』이라고 칭송하였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우리 민족끼리를 조국통일의 대이정표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적 풍모에 매혹되어 『김정일국방위원장이시야말로 가장 충격적이고 매력적이었다』고 하면서 『김정일충격, 그것은 쾌활함과 친근감의 이미지가 주는 긍정적인 충격』이라고 하였다.

조국통일을 위해서 그처럼 열정적으로 그리고 친근감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을 텔레비젼화면으로 본 남조선사람들은 인터네트홈페이지들에 『김정일동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정일위원장님께 인사를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라는 내용의 흠모에 넘치는 감사의 글발들을 올리었다.

이러한 「김정일열풍」을 염두에 두고 「조선일보」는 『요즘 우리 주변은 마치 <김정일마술>에라도 걸린 것 같은 분위기이다』라고 썼다.

남조선사회의 전체를 「집단최면」에 걸리게 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활동과 숭고한 모습은 통일을 위하고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시는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민족적 지도자의 모습그대로였다.

말그대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세계에  「김정일열풍」을 불러일으키시었으며 「평양의 통일핵폭탄」으로 통일의 시대를 열어놓으시었다.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겨레의 통일열망에 대한 높은 책임성을 간직하시었기에 그이께서는 통일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6.15공동선언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55년만에 있은 55시간의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말그대로 절세의 애국자에 의하여 「통일핵폭탄」을 만들어낸 역사적인 사변이었다.

6.15공동선언의 탄생으로 온 민족은 2000년대에 들어서는 첫해에 통일의 밝은 해빛을 받아안게 되었으며 겨레의 진두에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어 통일이 멀지 않아 역사적인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를 맛볼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