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민족을 사랑하시는
김정일장군」중에서
 


 

예로부터 국민적 단합, 민족적 단합을 실현하는 정치가는 높이 칭송되고 인민의 사랑을 받았다. 그것은 인민들, 민족을 단합시키는 것이 그처럼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분열된 나라들에서 민족적 단결을 이룩하는 문제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되어왔다.

그렇기때문에 정치학자 엘빈 토플러는 새로운 시대의 지도자상은 「민족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민족대단결에 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원칙적 문제들을 밝히시었으며 몸소 민족적 대단합의 실천적 모범을 보여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참으로 민족사에 기여한 특출한 공헌으로 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 사람은 애국자로 되고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는 사람은 매국노로 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민족대단결이 가지는 의의를 깊이 헤아리시고 민족대단결을 위한  투쟁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었다.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바치신 장군님의 노고의 근저에는 그이의 독창적인 민족관이 놓여있다.

장군님께서는 자주성을 민족의 생명으로 보고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온 민족이 단결하여 민족적 융성번영과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민족관을 정립하시고 그러자면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는 사상을 제시하시었다.

민족문제는 곧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이며 오늘에 와서 우리 나라에서의 민족문제는 곧 조국통일에 관한 문제로 된다.

조국통일은 민족지상의 과제이며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이다.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면 조국통일의 주체를 튼튼히 마련하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 전체 조선민족이다. 이로부터 장군님께서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들을 제시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선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단합할 데 대한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었다.

민족의 운명문제를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로 보고 그를 위해서 사상과 정견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하나로 단합할 데 대한 사상은 현재 우리 민족이 북과 남, 해외에 갈라져있으면서도 자기의 정견과 처지, 지역에 관계없이 하나로 굳게 결집할 수 있는 길을 밝혀준 강령적 지침으로 된다.

장군님께서는 또한 민족적 양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이든 그와 단결하며 조국통일의 한대오에서 손잡고 나갈 것이라고 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또한 한때 길을 잘못 들었던 사람도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애국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 비록 과거에는 민족을 배반하고 잘못된 길을 걸었지만 오늘에 와서 진심으로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려는 사람들은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관용으로 대하며 조국통일을 위하여 함께 나갈 것이라는 것, 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여당과 야당인사들, 대자본가, 군장성들도 민족공동의 이익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그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할 것이라는 것을 천명하시었다.

장군님의 이러한 애국애족의 입장으로 하여 오늘 해내외의 수많은 정치인들, 경제인들, 문화언론인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동포들이 북을 방문하여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 안고 조국통일의 길에서 떳떳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대단결의 중요성과 의의를 밝히시었을 뿐 아니라 민족대단결을 이룩할 수 있는 방도들에 대해서도 천명하시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민족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는 것이다.

민족의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 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권리와 이익을 수호할 수 있고 민족의 운명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민족이 자주성을 잃고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민족의 권리와 이익, 민족성과 민족의 존엄이 짓밟히고 민족적 천대와 멸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 수 없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이다. 때문에 민족자주의 원칙은 애국애족과 매국배족, 통일노선과 분열노선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애국애족과 매국배족이 양립될수 없는 것처럼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양립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

장군님께서는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자기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 것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심리이며 사상감정이다.

우리 민족의 애국애족의 정신과 고유한 민족적 기질은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튼튼한 사상정신적 기초로 된다. 더욱이 민족분열의 온갖 불행과 고통을 겪을대로 다 겪어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최대의 민족적 요구로 나서고 있으며 조국통일의 기치는 민족공동의 투쟁의 기치, 전민족대단결의 기치로 되고 있다.

이로부터 장군님께서는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노동자, 농민, 지식인, 청년학생, 도시소자산계급, 민족자본가와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종교인, 군인 할 것없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위업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면 또한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여야 한다.

장군님께서는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부인하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초위에서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걸어 나가야 하며 반북대결정책을 연북화해정책으로 바꾸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또한 민족의 대단결을 위해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었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내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연대연합을 강화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온 민족을 조국통일의 길에서 하나로 굳게 단합시키는 사상정신적, 고무적 기치로 되고 있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 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었을 뿐 아니라 몸소 실천적 모범으로 그 고귀한 결실을 이루어내시었다.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시대에 펼쳐진 화해와 단합의 새 장은 그 고귀한 결실로 된다. 장군님께서는 민족자주정신과 민족애, 민족성에 기초하면 그 누구와도 다같이 단합하고 단결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의 정당, 단체인사들을 뜨겁게 만나주시고 민족의 정을 나누시었으며 그들이 조국통일의 길에서 함께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시었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도밑에 우리 민족사에서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조국통일의 새 전기가 마련되게 되었다.

온 민족을 뜨겁게 안아주시고 얼어붙었던 분열의 장벽에 파열구를 내시어 민족화합과 단합의 새 역사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사랑의 높이를 그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구심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