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군건설의 궤도따라 인민군대오는 무적의 강군으로 큰 걸음을 내디디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을 모르시는 장군님이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 구분대들의 전투력강화에 끊임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었다.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는 모든 군인들을 펄펄 나는 무적의 싸움꾼으로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5대 훈련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했다.

수령님께서는 전군의 주체사상화가 총적 임무로 나선 군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안에서 전투정치훈련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주체64(1975)년 2월 8일 어느 한 부대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현지에서 친히 보아주시었다. 그러시면서 전군이 이 부대 군인들처럼 훈련을 강화하여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꾼들로 준비할 데 대하여 가르치시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0차 전원회의에서는 인민군대앞에 강의한 혁명정신, 기묘하고 영활한 전술, 백발백중의 사격술, 무쇠같은 체력, 강철같은 군사규율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5대 훈련방침을 제시하시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5대 훈련방침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군대의 본성과 혁명투쟁의 근본요구, 현대전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내놓으신 것으로서 전군을 간부화, 현대화하고 싸움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길을 밝힌 탁월한 방침이었다. 이 방침은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그 어떤 불리한 정황에서 그 어떤 대적과 맞다 들어도 원수들을 무자비하게 소멸하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 수 있는 일당백의 혁명군대로 준비하기 위해 튼튼히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야 할 강령적 지침이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역사적인 전원회의가 있은 그 날 인민군대 책임일꾼들을 부르시었다. 그러시고는 5대 훈련방침은 수령님께서 정규무력건설의 첫 시기부터 주신 과업을 당적으로 재확인하고 결정한 것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그 관철을 위한 된바람을 일으킬 데 대하여 지시하시었다.

그리하여 인민군당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5대 훈련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고 강연사업도 조직하였으며 인민군대안의 당정치사업을 이 방침관철에 집중하도록 하였다.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때인 3월 어느 날 총정치국의 책임일꾼을 통하여 5대 훈련방침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정형을 요해하시었다. 그러시면서 인민군대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5대 훈련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하며 앞으로 이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집단적 혁신을 이룩한 부대, 연합부대들을 크게 표창해주는 제도를 세울 데 대하여 가르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근위칭호를 받은 부대들이 싸움을 잘 했다고, 그것을 보면 집단에 주는 표창이 군인들의 전투사기를 높이고 부대앞에 제기된 전투과업을 수행하는데서 큰 은을 나타낸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적 요구에 맞게 인민군부대, 연합부대들에 수여하는 새로운 칭호를 제정하자고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그러시고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우리 함께 어떤 칭호를 제정하면 좋겠는지 생각해 보자고 하시었다.

일꾼은 아무리 생각을 굴려야 신통하게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장군님께서 친히 제정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 젊은 시절의 위대한 수령님의 상징적인 존함을 붙여 「금성친위」칭호를 제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꾼은 순간 솟구치는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장군시절의 그 빛나는 존함으로 불리울 「금성친위」!

새길수록 인민군대를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당을 무장으로 받들고 목숨으로 옹호보위해 갈 친위전사들의 대오로 튼튼히 꾸리며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더없이 영예로운 칭호라는 것이 가슴 뜨겁게 안겨왔다.

장군님께서는 인민무력부에서 「금성친위」칭호제정을 위한 준비를 잘 하라고 하시며 「금성친위」기발과 휘장도 잘 만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었다. 그러시면서 정령과 규정에 담아야 할 내용과 기발과 휘장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었다.

드디여 수령님의 탄생기념일에 즈음하여 「금성친위」칭호를 제정할 데 대한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었다.

영예의 「금성친위」칭호는 제정되자 곧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을 틀어 잡았다. 특히 5대 훈련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여러 부대, 연합부대들에서 「금성친위」칭호수여기준에 도달하여 그것을 수여해 줄 것을 제기해 왔다.

상정된 부대들이 모두 공로가 있는 단위들이었다. 그러다보니 어느 부대에 먼저 수여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가 많았다.

일꾼들은 좀처럼 합의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총정치국의 책임일꾼은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받기 위해 장군님을 다시금 찾아 뵈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가 가지고 온 문건을 보아주시며 「금성친위」칭호를 인민군대싸움준비완성과 전투력강화에 크게 이바지하였거나 전투공로가 큰 단위들에 수여할 데 대한 원칙을 제시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일꾼에게 어느 한 기본전투부대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그 여단에서 영웅이 몇명 배출되었는가고 물으시었다. 바로 얼마 전 한 전투원의 투쟁에 대하여 보고 받으시고 장군님께서 친히 그에게 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신 부대였다.

일꾼은 그 부대에서 영웅이 많이 나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몇 명인가 하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장군님께서는 전화기를 일꾼의 앞으로 밀어놓으시며 이제라도 알아보라고 하시었다. 일꾼은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해당 단위에 전화를 걸어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았다.

확인한데 의하면 수십명의 영웅이 배출되었다. 그런데 그 수가 신통히 부대대호와 같았다.

『그것 참 묘한 일치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시도 아닌 평화시기에 그렇게 많은 영웅을 배출한 것은 대단한 공적이라고 높이 치하하시며 첫 「금성친위」칭호를 그 단위에 수여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하시었다.

그러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금성친위」칭호를 수여하는 행사를 의의있게 조직진행하고 신문 「조선인민군」과 출판물들에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부대들에서도 「금성친위」칭호를 쟁취하겠다고 한결같이 분발해 나설 것입니다.

이번에 「금성친위」칭호를 수여하는 사업을 당창건 30돌을 맞으며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어 장군님께서는 「금성친위」칭호를 수여하는 사업을 제2기 전투정치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진행된 5대 훈련방침관철을 위한 영예의 「금성친위」칭호쟁취를 위한 투쟁의 불길은 전군에 퍼져갔다.

용암처럼 끓어 번지는 그 투쟁의 불길속에서 수많은 부대, 연합부대들이 「금성친위」대오에 들어섰다.

「금성친위」대오는 날을 따라 늘어났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기본핵으로 하는 강의한 혁명정신과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군풍이 확고한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꾼들의 대오-「금성친위」부대들이 늘어나 인민군대의 전투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싸움준비는 더욱 완성되어 갔다.

「금성친위」칭호쟁취운동은 그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합되어 힘차게 벌어졌다. 이것은 인민군대를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충성의 대오로, 그 어떤 원수도 일격에 타승할 수 있는 무적의 전투대오로 발전시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었다.

    


강군건설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무는 70년대의 나날들이었다. 그 나날들에 새겨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군영도의 자국마다에는 인민군대의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바치신 불멸의 노고가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전군을 무적의 전투대오로 만들자면 중대를 강화해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2(1973)년 10월 11일 역사적인 조선인민군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인민군대의 중대를 강화하자』라는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었다.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적과의 싸움에서 중대를 잃어버리면 대대가 약해지고 대대가 약해지면 연대가 약해지고 연대가 약해지면 사단이 약해지고 나아가서는 인민군대의 전반적 전투력이 약화되므로 중대를 강철같이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교시가 있은 나흘째 되는 날 서해안의 어느 한 중대를 찾으시었다. 그분께서는 중대의 실정을 속속들이 요해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자면 붉은기중대운동을 힘있게 벌여 중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고 생활도 잘 꾸려 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었다.

인민군 총정치국의 해당 일꾼들이 책상머리에 앉아 교시관철대책안을 놓고 토의하고 있을 때 장군님께서는 천리가 넘는 중대에 직접 내려가시어 중대강화의 방도를 찾아 쥐고 오셨던 것이다.

그후 붉은기중대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이도록 하신 장군님께서는 주체63(1974)년 11월 17일 어느 한 포병중대를 찾으시었다.

머나먼 길을 달려온 흔적을 그대로 말해주듯이 흙탕물이 뽀얗게 오른 승용차에서 내리신 장군님께서는 중대병실마당에 크게 만들어 놓은 구호판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었다. 구호판에는 금시 발사되어 날아가는 듯 한 로케트를 형상한 그림에 「모두다 속도전 앞으로!」라는 구호와 「정치사상적 준비」, 「육체적 준비」, 「군사기술적  준비」라는 글발이 힘있게 씌어져 있었다.

『중대병실마당에 구호판을 잘 만들어 세웠습니다. 구호판의 형식도 좋고 구호의 내용도 좋습니다. 구호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정치사상적 준비, 육체적 준비, 군사기술적 준비를 잘 할 데 대하여 주신 교시를 관철하겠다는 군인들의 결의가 잘 반영되었습니다.』

정치사업은 군인들이 당의 요구를 알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설 수 있도록 내용이 명백하고 설득력있게 하여야 한다.

발사되어 나가는 로케트를 형상한 그림바탕에 「모두다 속도전 앞으로!」라는 구호를 주고 그 밑에 「정치사상적 준비」, 「육체적 준비」, 「군사기술적 준비』라는 글을 준 구호판은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과업을 속도전을 벌여 관철해 나가겠다는 중대군인들의 결의를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이 만들어 붙인 하나의 구호판을 통해서도 이렇듯 이곳 중대군인들의 높은 정신상태를 헤아려보시며 높이 평가하여 주시는 것이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구호판을 보니 중대에서 사상교양사업도 잘 하고 군인들의 결의도 높다는 것이 안겨온다고 치하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이어 중대장의 안내를 받으며 곳곳을 돌아보시었다.

먼저 들리신 곳은 독신소대장들이 생활하는 침실이었다. 몇명이 생활하는가를 알아보시고 소대장들이 하루일과를 끝마치고 저녁에 이 방에 모여 그 날 훈련집행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서로 나누기도 하고 다음날 훈련제강도 연구하며 신문과 잡지, 소설책들을 보기도 하면 좋을 것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중대를 강화하려면 소대장들의 역할도 높여야 합니다. 소대장들의 역할을 높여야 소대가 강화되고 소대가 강화되어야 중대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시면서 소대장들이 훈련과 전투근무, 물질문화생활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을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그리고 소대장들이 자기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어야 한다고 하시었다. 그러시고는 소대장의 수준이자 곧 소대군인들의 수준이라고 가르쳐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방에서 나오시면서 중대장에게 중대군인들을 만나보자고, 지금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고 물으시었다.

기본인원은 훈련과  전투근무중에  있고  나머지인원은  사관들을  위한  시범  및  교수방식상학을  하고  있다는  중대장의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의 훈련을 함부로 중지시켜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훈련과 근무중인 군인들을 불러들일 것이 아니라 우리끼리 돌아보자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중대가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포진지를 돌아보실 때에는 중대가 맡고 있는 전투임무의 중요성을 깨우쳐주시며 포사격의 묘리도 대주시었고 중대무기고에 들리시어서는 손수 자동보총을 꺼내시어 살펴보시며 중대군인들은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을 눈동자와 같이 애호관리할 데 대하여 강조하시었다. 그리고 중대병실과 남새저장고를 돌아 보시면서는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이 군인들의 생활을 맏형과 맏누이의 심정으로 돌봐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었다.

또한 중대직일관인 한 하사관과 담화하시면서는 중대 하사관들이 훈련과 근무, 일상생활에서 모범을 보여 신입병사들을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그리고 중대부업창고와 집짐승우리들을 돌아 보시면서는 집짐승사양관리를 잘 해 군인들에게 고기와 알을 정상적으로 먹일 데 대하여서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었다.

그때 희한한 일이 생겼다. 그분께서 중대부업창고와 집짐승우리를 돌아보시는데 난데없이 송아지만 한 노루 한 마리가 뛰어나와 그분앞으로 다가가더니 고개를 숙이며 코를 벌름거리는 것이었다. 그 노루로 말하면 이해 봄에 야외훈련에 나갔던 병사들이 새끼노루를 안아다 키우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안에 단단히 가두어놓았던 노루가 어떻게 되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중대에 오신 그 영광의 시각에 우리를 뛰쳐나왔는지, 펄펄 나는 싸움꾼으로 자라나는 중대군인들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리는 듯 한 그 모습은 참으로 희한한 일이었다.

장군님께서도 그 노루를 보시고 군인들이 못하는 일이 없다고 하시며 크게 웃으시었다.

이렇듯 중대의 모든 곳을 구석구석 다 돌아보시며 가르치심을 주신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중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사람의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들의 작용에 의하여 사람의 생명활동이 진행됩니다. 인민군대는 중대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중대는 인민군대의 기층조직이며 기본전투단위입니다. 인민군군인들은 중대를 단위로 하여 생활도 하고 군사정치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중대에는 우리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가 조직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것은 중대들을 강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인민군대의 모든 중대를 강화하여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면 전군이 강철의 대오로 강화되어 자기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만일 어느 한 중대가 제구실을 바로 하지 못하면 그만큼 대대, 연대, 사단의 전투력이 약화되게 되며 나아가서 전체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었다.

이처럼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서 중대가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신 장군님께서는 중대를 강화하기 위한 과업을 밝혀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중대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전쟁의 승패는 무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인들의 사상의식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우리 당은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서 언제나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고 하시며 중대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중대의 모든 군인들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 사상적 각오를 더욱 굳게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중대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데서 기본은 그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으로 교양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는 문제,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과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을 생동한 실례를 가지고 잘 알려주는 문제, 충실성의 산 모범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 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충실성교양의 기본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또한 중대군인들을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잘 하여 인민군대안에는 오직 주체사상만이 있게 하며 그와 어긋나는 부르조아사상이나 사대주의, 교조주의, 수정주의 같은 불건전한 사상요소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시며 모든 중대군인들이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요구대로 군무생활을 하도록 할 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대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고 하시며 군인들 속에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여 중대의 모든 군인들이 혁명의 원리와 우리 혁명의 역사적 뿌리를 똑똑히 알게 하며 지주, 자본가들과 착취제도를 끝없이 미워하고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반대하여 끝까지 싸우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그리고 중대군인들 속에서 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방도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에게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원리적으로 똑똑히 인식시키며 우리 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지리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조국에 대한 사랑은 고향에 대한 사랑, 부모형제에 대한 사랑, 친우들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고 자라게 되므로 고향과 부모형제, 친우들을 사랑하여 군인들이 집에 편지를 정상적으로 하는 것도 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의 좋은 방도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었다.

다음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대군인들을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킬 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었다.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을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려면 군사훈련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중대가 포병구분대인 것만큼 포사격훈련을 잘 하여 포사격의 명중률을 높일 데 대하여 강조하시었다.

다음으로 중대에서 전투정치훈련강령을 철저히 집행하는 문제, 중대의 모든 군인들을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문제, 중대의 전투동원준비를 철저히 갖추는 문제 등 중대의 군사기술적  위력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구체적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대를 강화하려면 중대장과 중대정치지도원, 소대장, 중대하사관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하시며 그들의 임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전군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서 무엇을 핵심적 문제로 틀어쥐고 나갈 것인가에 대하여 밝혀주신 참으로 귀중한 군건설노선의 제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대를 떠나시면서 중대장에게 뜨거운 당부의 말씀을 남기시었다.

중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서해안의 한 포병중대를 현지지도하셨다는 소식은 삽시에 전군에 알려졌다.

인민군 각 부대들에서는 장군님의 뜻을 받들고 중대를 강화하자는 구호를 더욱 높이 치켜들었다. 그리하여 모든 중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투쟁이 세차게 벌어졌다.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와 보살피심속에서 인민군대의 중대들은 강철의 대오로 억세게 자라났다.

우리의 인민군 중대들이 걸어온 나날은 진정 가슴 벅찬 나날들이었다.

이러한 날과 달속에 모든 중대들은 무적의 대오로 다져졌으며 그러한 중대들로 이루어진 대대, 연대, 사단들 또한 강화되어 전군은 불패의 대오로 자라나게 되었다.

    

 

강군의 숲은 날로 무성해갔다. 인민군장병들의 초소 어디서나 무적필승의 기상이 나래쳤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땅과 바다, 하늘을 지켜선 군인들을 쉬임 없이 찾으시어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시고 주체전법에 정통한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키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었다.

세계 제국주의두목인 미제와 총부리를 직접 맞대고 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으로부터 싸움준비를 완성하는 것을 인민군대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신 장군님이시었다. 하기에 그분께서는 전군주체사상화방침을 제시하시는 길로 최전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었던 것이다.

그 날은 주체64(1975)년 1월 5일이었다.

이 날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섬방어대를 찾으시었다. 현지지도를 수행하게 된 일꾼들은 적들과 코를 맞대고 있는 최전연섬에, 그것도 난바다를 헤쳐야 하는 위험한 길에 그분을 모시는 것을 주저했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위험해도 가보아야 한다고, 우리 군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라도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굳이 길을 떠나시었다.

인민군대 책임일꾼들은 섬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여전히 마음을 놓지 못하였다.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꾼들에게 우리는 싸움준비에서 이미 많은 것을 해놓기는 하였지만 결코 그에 만족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사실상 싸움준비에는 계선이 없다고, 미제가 계속 무력을 증강하고 전쟁도발책동을 강화하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해야 한다고 하시었다.

정초의 맵짠 바다바람을 맞으시며 섬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곧 산릉선에 올라 섬방어대의 전투준비상태부터 요해 하시었다.

멀리에서 보면 마치 바다위에 떠있는 군함을 방불케 하는 섬은 군사분계선이 가깝고 육지에서 보나 바다에서 보나 천연의 요새로 된 서해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두 손을 허리에 얹으신 채 섬을 둘러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섬이 참 묘하게 생겼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섬의 해안선을 따라 산봉우리들이 솟아있어 해상으로 쳐들어오는 적들을 감시하고 화력으로 타격하는데 매우 유리합니다.

이윽고 장군님께서는 이곳 부대지휘관으로부터 적정과 섬의 전투준비정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는 섬안의 전투기술기재들과 방어설비들, 축성물들, 진지들을 빠짐없이 돌아보시었다.

그러신 다음 적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쪽을 근엄한 눈길로 바라보시면서 지휘관들에게 항시적으로 우리를 노리는 적들이 코앞에 있는 조건에서 섬의 싸움준비를 보다 완벽하게 갖출 데 대한 전투과업을 제시하시었다.

이어 장군님께서는 섬을 가라앉지 않는 전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섬방어대의 총적 목표로 강조하시었다.

가라앉지 않는 전함! 여기에는 섬을 현대적인 공격과 방어수단을 갖춘 난공불락의 요새로 꾸릴 데 대한 장군님의 깊은 의도가 담겨져 있었다.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안은 섬구분대 지휘관들은 용기백배하여 그분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할 것을 맹세하였다.

이해 정초부터 시작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께서는 7월 4일에는 어느 한 해군부대의 전투함정에 오르시었다.

함지휘관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함의 전투준비상태를 요해하신 장군님께서는 전투함정이 언제나 싸울 수 있게 잘 준비된데 대하여 치하하신 다음 이렇게 지시하시었다.

『자, 이제는 떠납시다. 마흔으로 갑시다!』

『알았습니다.』

함지휘관은 흔히 해병들 속에서만 통용되는 배의 속도까지 지적해 주시는 장군님의 군사적 식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힘차게 대답했다.

곧 출발신호가 내렸다. 함정은 폭음을 울리고 노도를 헤가르며 쏜살같이 전진했다.

짙은 안개가 뒤덮인 바닷길은 100m 앞도 분간하기 어려웠다. 뱃길에 어떤 불의의 정황이 나타나지 않겠는지… 수행원들도 함지휘관도 손에 땀을 쥐였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태연하신 안색으로 점과 선, 수자들로 가득찬 복잡한 군사해도를 앞에 놓으시고 항로를 요해하시었다. 그러시다가 저력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시었다.

조국땅과 잇닿은 이 바다는 우리 조국의 한 몸입니다.

지난 역사를 놓고 보면 외래침략자들은 주로 바다로부터 침략해 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바다건너에서 우리 나라를 노리고 있습니다.

침략자들이 기어들면 어디에서 요정내야 하겠습니까. 바로 바다에서 단매에 때려 눕혀야 합니다. 그러기에 해병들은 조국의 관문을 지켜선 전초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관문이 든든해야 조국이 언제나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해병들은 무엇보다도 변덕스러운 바다를 잘 알아야 하며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항상 침략자들을 맞받아 나가 싸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해병들이야말로 조국의 관문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라는  자각을 깊이 깨우치게 하는 말씀이었다. 장군님의 이 말씀에서 함지휘관도 일꾼들도 모두가 장군님께서 얼마나 해군무력을 중시하시는지 그리고 어찌하여 해병들과 함께 풍랑세찬 바닷길에 계시는지 가슴 뜨겁게 느꼈다.

바로 이때였다. 함정에 연이어 정황이 보고 되어 왔다.

『좌측전방에 어선단… 우측전방에 함선…』

함지휘관은 그때마다 수시로 항로를 바꾸었다.

『왜 곧바로 가지 않고 이렇게 자주 항로를 바꿉니까?』

『예, 앞에 우리 어선들과 함선들이 많기 때문에 안전하게 에돌아 가느라고 항로를 자주 바꿉니다.』

『그렇습니까. 그래 우리 해군함선들이 이 가까이에 있습니까?』

『예, 있습니다.』

『해군함선들을 가까이로 호출하시오.』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일꾼이 안개가 껴서 위험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사실 마흔으로 빨리 달리는 함정들이 깊은 안개속에서 서로 가깝게 접근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태연하신 어조로 일없다고, 해병들은 이런 항해도 해보아야 대담성과 용감성을 키울 수 있다고 하시었다.

선뜻 용단을 내리지 못했던 함지휘관은 장군님의 말씀에 고무되어 호출신호를 내렸다. 잠시 후 우측에서 함선들이 뱃머리를 돌려 접근해 온다는 연락이 왔다. 장군님께서는 갑판을 지나 우측으로 나가시었다.

세찬 파도가 갈기를 날리며 그분 앞으로 휘뿌려 졌다. 이때 한 일꾼이 장군님의 앞을 막아 서며 다급히 위험하다고 말씀드렸다.

『일없습니다. 지금 우리 해병동무들이 이 안개속을 헤치며 배를 몰고 온다는데 우리가 어떻게 앉아서 맞이할 수 있습니까.』

이윽고 안개속에서 함선들이 자태를 드러내며 눈앞에 안겨왔다.

『드디어 나타났군.』

장군님께서는 안개속에서 움직이는 함선들을 주의깊게 살피시었다. 장군님께서 친히 전투함정에 오르시어 자기들의 전투훈련을 지휘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 해병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한 함정이 흰갈기를 날리며 최속력으로 100m 가까이까지 접근했다가 급히 방향을 돌려 안개속으로 사라지면 어느새 반대쪽에서 또 다른 함정이 불쑥 나타나군 하였다. 장군님을 모신 전투함정의 좌우측으로 엇바꾸어가면서 연이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함정들은 모두가 해병들의 대담무쌍하고 정확한 항해술을 보여주었다.

그럴 때마다 장군님께서는 『잘  하오, 잘 해. 항해술이 대단합니다.』라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일꾼들에게 보라! 우리의 해군은 어젯날의 해군이 아니다, 지휘도 능란하고 항해술도 몰라보게 발전하였다고 높이 평가해 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렇다고 결코 자만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수령님께서 가르치신대로 모든 해병들이 함정의 어떤 전투초소도 다 능숙하게 맡을 수 있도록 일당백의 만능해병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원수들을 맞받아 나아가 족치는 공격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자면 용감하고 대담해야 합니다. 대담한 해병은 전투에서 언제나 용맹을 떨치며 조국을 위하여 위훈을 세울 수 있습니다.

용감성과 대담성에 기초한 높은 공격정신을 가져야 큰 함선으로 달려드는 침략자들도 단매에 바닷속에 수장해 버릴  수 있습니다.

어느덧 장군님을 모신 전투함정이 군사분계선 가까이에 이르자 함지휘관이 그 사실을 그분께 보고 드렸다.

『여기에서 분계선이 가깝단 말이지!』

『예, 그렇습니다.』

금시 장군님의 안색에 근엄한 빛이 어리었다.

『분계선!』, 『군사분계선!』

장군님께서는 멀리 검푸른 바닷쪽에 시선을 주신 채 이렇게 되 뇌이시었다. 그러시면서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었다.

장군님께서는 분열로 인하여 겪은 겨레의 고통을 생각하면 분이 터진다고 하시면서 분열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판가리싸움에서 해군이 큰 몫을 담당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었다. 해병들과 함지휘관은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꼭 보답하리라는 충성의 결의를 다지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날 현지지도를 끝마치시면서 해병들에게 『조국의 관문을 지켜선 전초병답게 바다를 잘 지키시오.』라는 당부를 남기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때로부터 몇 달 후 또다시 어느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어 어뢰정을 타시고 해병들의 싸움준비를 지도해 주시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다음 해 8월 인민군비행부대에로 이어졌다. 미제가 도발한 「판문점사건」이 일어난지 불과 며칠밖에 안되는 어느 날이었다. 놈들의 발광적인 전쟁도발소동이 절정에 이르고 있던 그때 전당, 전군, 전민을 원수들과의 판가리결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분망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던 장군님께서는 이 날 자정이 가까워올 무렵 한 일꾼을 부르시어 이제 한 비행장에 갔다 올 수 있게 준비하라고 이르시었다. 일꾼은 장군님의 건강이 염려되어 내일 떠나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지금 미제가 「판문점사건」을 계기로 우리 나라의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면서 「공중선제타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하시며 찾아가시려는 비행장이 반항공방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밤이 깊었지만 함께 비행장을 돌아보고 오자고 하시었다.

이윽하여 장군님을 모신 승용차는 행복의 요람속에 깊이 잠든 수도의 밤거리를 지나 교외로 달리었다.

어느덧 승용차는 비행장보초소 가까이에  이르렀다.  장군님께서는  비행장의  전투근무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있을세라  지휘관들에게조차  자신께서 오신 것을 알리지 말도록 운전수에게 이르시었다. 그러시고는 승용차가 보초소를 통과하여 비행장 서쪽 지휘소가 있는 곳으로 달리도록 하시었다.

지휘소앞 정류장에는 비행기안에서 야간전투직일근무를 수행하는 비행사들의 모습이 안겨왔다. 자랑스럽고 미더운 비행사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지켜 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우리 비행사들이 정말 수고한다고 하시며 비행사들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박띠를 띠고 비행전투직일근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우리 비행사들은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일격에 짓부셔 버릴 높은 사상적 각오를 가지고 보조연유통대신에 폭탄을 더 달라고 결의해 나섰다고 하시었다.

용감한 우리 비행사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이 뜨겁게 어려있는 장군님의 말씀에 일꾼들은 저도 모르게 끓어오르는 마음속 격정을 금치 못했다.

이곳 비행부대는 장군님께서 이미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신 부대였다. 장군님께서는 이 과정에 부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도록 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심혈을 기울이시었다.

몇 해전 겨울 밤 이곳 비행장을 찾으시었을 때였다. 장군님께서는 그 날 밤 마중 나온 한 지휘관의 전투담을 들어주시고 『전쟁에서 공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비행장에 나와보군 합니다.』라고 가슴 뜨거운 말씀을 하시며 야간전투직일근무에 동원된 비행사들의 수고부터 헤아려 주시었다. 그러시고는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전투직일근무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해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그 다음해 또다시 이곳을 찾아주신 장군님께서는 비행사들의 불같은 결의를 들으시고 다음과 같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공군의 싸움준비에서 중요한 것은 비행사들의 사상적 각오를 높이는 것입니다. 혁명군대의 불패의 위력은 정치사상적 우월성에 있습니다.』

공군의 싸움준비완성을 위해 바치신 장군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에 이끌려 비행사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몰라보게 달라졌고 그 어떤 공중비적도 일격에 쳐물리 칠 수 있는 하늘의 강자로 자라날 수 있었던 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확신에 넘치신 어조로 오늘 비행장에 나와 긴장하게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 있는 비행사들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며 크나큰 만족을 표시하시었다. 그러시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초기에 우리에게는 비행사와 비행기가 부족하였다고, 그때 적들의 비행기들은 마음대로 평양상공에 날아와 활개 쳤다고,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었다.

장군님의 신심에 넘친 말씀에 일꾼들은 위대한 영장을 모시어 하늘의 강자로 자라난 우리 공군무력에 대한 크나큰 자부심으로 가슴 부풀어 올랐다. 비행사들과 일꾼들 모두가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춘 불패의 공군무력이 있는 한 어떤 침략자도 내 조국의 푸른 하늘에 덤벼 들지 못한다는 필승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비행부대들의 싸움준비를 다그치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는 심혈을 기울이시었다.

그 해 9월 어느 날 공군부대의 지휘관을 만나주신 장군님께서는 비행사들 속에서 비행규율위반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규율을 강화해야겠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공중에 있는 비행사들은 직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휘소의 지휘를 받아야 하며 그에 절대복종하여야 한다고 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공군무력의 싸움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이끌어주시던 나날에 비행사들이 비행훈련을 실속있게 할 데 대한 문제, 통신설비를 현대화하고 지휘통신을 원만히 실현할 데 대한 문제 등 모든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었다.

이러한 속에 우리의 공군무력은 보다 완벽한 불패의 하늘강군으로 튼튼히 준비되어 갔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길은 끝없이 이어졌다.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해 전군의 싸움준비는 보다 완비되어 갔다. 조국의 땅과 바다, 하늘에는 무적의 펄펄 나는 싸움꾼들인 용맹한 인민군초병들이 성새를 이루고 방패를 치고 있었다.

    



인민군대를 펄펄 나는 싸움꾼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군건설의 앞장에 서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언제나 군사만능의 영장으로서의 품격을 남김없이 보여주시었다.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걸음이 닿는 곳마다에 신묘한 사격술에 대한 전설이 생겨나고 전군에 명사수열풍이 일어번지게 한 것이 그 한 실례이다.

연이는 역사적 사변으로 날과 날이 흐르던 주체63(1974)년 2월의 그 날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었다.

그분께서 섬구분대를 찾으신 어느 날이었다.

장군님께서는 맵짠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도착하시는 길로 섬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싸움준비상태를 하나하나 알아보시었다.

화력진지를 돌아보시기 위해 자동차로 경사진 길을 따라 산봉우리를 에돌고 있을 때였다. 문뜩 절벽아래 소나무숲에서 꿩 몇 마리가 푸드득 거리며 날아 올랐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꿩 무리가 날아 오르는 섬의 자연풍치를 보시며 참으로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시며 총을 들어 방아쇠를 연거퍼 당기시었다. 총성이 울리는대로 하늘공중에서 여러 마리의 꿩이 툭툭 떨어졌다.

같은 차에 앉아있던 총참모장인 항일혁명투사  오진우동지는 너무도  놀랍고 신기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 달리는 차에서 하늘높이 날아 오르는 꿩을 별로 겨냥하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명중하시는가고 감탄의 말씀을 드렸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아직도 많이 훈련해야 한다시며 밝은 미소를 짓기만 하시었다.

겨울의 짧은 해가 서쪽하늘가에 기울고 있을 때에야 장군님께서는 현지시찰을 마치시고 점심 겸 저녁식사를 하시었다.

식사가 끝나자 장군님께서는 휴식대신 총쏘는 훈련이나 하자고 하시며 한 수행원에게 저 앞에 잘 보이는 목표물을 가져다 놓으라고 하시었다.

이 소식을 듣고 섬구분대장을 비롯한 수많은 장병들이 모여왔다.

장군님께서 좀 더 작은 자갈로 목표물들을 바꾸도록 하시어 작은 밤알만 한 자갈 8개가 나란히 놓여졌다. 서쪽하늘가에 기울어진 해까지 반사되면서 어떤 때는 자갈이 전혀 보이지조차 않았다.

장군님께서는 먼저 한 수행원에게 한번 쏴보라고 이르시었다.

총을 넘겨받을 때부터 자신없어 하던 그는 한 알도 맞히지 못했다.

장군님께서는 사격이란 생각과 다르다고, 일상적으로 사격훈련을 잘 하고 무기에 정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좋은 총이라고 해도 목표를 명중할 수 없다고 하시고는 자신께서 직접 쏘기 시작하시었다.

밤알만 한 자갈 8개가 순식간에 명중되어 날아 났다.

순간에 박수가 터지고 환성이 올랐다.

오진우동지는 그때 일을 두고 자주 이야기하면서 장군님이시야말로 영장의 슬기와 용맹, 신묘한 사격술을 천품으로 타고나신 분이라고, 정말 그런 위대한 분을 모시고 있다고 생각하니 절로 힘이 생기고 마음이 든든해 진다고 외우군 하였다.

장군님께서는 그 해 12월 어느 한 부대산하의 독립중대 사격장을 찾으시어 중대실탄사격훈련을 지도하실 때에도 시범사격을 하시었다.

50m 거리에 있는 나무가지에 유리병 10개가 매달려있었다.

장군님께서는 별로 겨냥도 없이 빠른 속도로 연거퍼 다섯 발을 쏘아 유리병 다섯 개를 날려버리시더니 다음 번에는 권총을 왼손에 바꿔 잡으시고 그 속도그대로 쏘아 나머지 유리병 다섯 개를 몽땅 박살 내시었다.

놀랍다 못해 너무도 신기하여 중대군인들과 수원들은 한동안 어안이 벙벙하였다.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그들에게 말씀하시었다.

『전투할 때 지휘관들은 오른손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왼손도 오른손 못지 않게 숙련시켜 두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총만 잘 쏘시는 것이 아니었다.

언제인가 그분께서 어느 한 부대의 탱크구분대를 현지지도하신 일이 있었다.

장군님께서는 훈련하다가 잠시 휴식하고 있는 탱크병들과 담화하시면서 바로 앞에 있는 경사가 급한 산을 가리키시며 탱크를 몰고 저 고지를 넘을 수 있는가고 물으시었다.

경사가 급해서 넘지 못한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분께서는 우리 나라에는 산이 많은데 저 정도의 경사를 극복하지 못해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자신께서 탱크안에 들어가보겠다고 하시었다.

그러시고는 곁에 서있는 탱크위에 오르시더니 뚜껑을 열어 제끼시고 안으로 들어가시었다.

한참 후에야 탱크안에서 나오신 그분께서는 탱크병들에게 어느 정도의 경사에는 주행방향을 어떻게 잡고 속도는 어떻게 조절해야 한다는 등 경사지를 극복하는 운전법을 세세히 대주시었다.

그분께서는 이어 지금 탱크들이 어느 정도의 수심을 가진 강을 도하할 수 있는가고 물으시었다.

탱크병들이 그에 대해 말씀드리자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모든 크고 작은 강들을 다 도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그 방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었다.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은 탱크병들은 그분께서 탱크에 정통하고 계시는데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훈련을 더 잘 하여 높은 운전조법을 소유해 나가겠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드렸다.

탱크병들의 결의를 들으신 그분께서는 훈련을 강화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하여 절대로 모험을 해서는 안된다고 이르시며 그들의 어깨를 다정히 두드려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한 포부대에 가시면 만능포수가 되시고 비행구분대에 가시면 유능한 비행사가 되시어 전투력강화에 지침이 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모든 장병들이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꾼으로 준비되도록 고무해 주고 이끌어 주시었다.

만능의 영장으로서의 경애하는 장군님의 군사적기질은 무장장비의 현대화를 비롯하여 군대의 전반적 전투력을 강화하는데도 추동력이 되었으며 근본담보로 되었다.

이 무렵 어느 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새로 만든 총의 성능을 요해하시기 위해 어느 한 사격장을 찾으시었다.

대소한의 계절이어서 날씨는 여간 나쁘지 않았다.  산곬을 타고 거세게 불어 치는 바람에 눈가루가 마구 휘뿌려져 사격하기에는 매우 불리하였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50m, 100m 과녁을 모두 완전명중시키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총이 아주 잘 맞는다고 하시며 새 총을 만들어 가지고 온 기술일꾼에게 지금까지 총을 잘 만들었지만 앞으로는 더 훌륭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며 새로운 높은 목표를 제시해 주시었다.

인민군군인들의 군사기술적 준비와 전군의 무장장비현대화는 이렇게 경애하는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비약의 길을 걸었으며 그것은 그대로 전군전투력강화의 밑천이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어느 군사전문가나 병기전문가도 생각하지 못하는 높은 군사적 안목과 예지로 인민군대의 새로운 무장장비의 개발과 그 이용문제들에 대해서도 현명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

어느 날이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무력부의 한 책임일꾼을 데리고 가서 그가 아직 본적이 없는 어느 한 기재를 보여주시고 그 기재의 성능과 기술적 제원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었다.

일꾼은 그것을 전투기재로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부쩍 욕심을 냈다.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며 군대에서 절실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씀하시었다.

세계적인 군사과학발전추세를 환히 꿰뚫고 계시는 장군님께서는 이 기재를 산악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군사적목적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헤아려보시고 일꾼에게 보여주셨던 것이다.

장군님의 높은 뜻을 헤아리게 된 일꾼은 그분의 비범한 군사적 안목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사람이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인 영역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자면 그만한 지적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는 그때 높은 군사적 안목으로 현대과학의 기술적 문제들은 물론 군종, 병종분야를 비롯하여 군사적인 모든 문제들을 환히 통찰하고 계시는 위대한 군사의 대가이시며 만능의 영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영도를 받는 무한한 긍지와 행복에 휩싸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현지지도의 길에서 언제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시며 무장장비나 군사기술수단 하나를 만들어도 가장 높은 발전수준에 이르게 하시어 전군현대화에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었다.

주체63(1974)년 5월 어느 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김책공군대학을 찾으시었을 때의 일이다.

꽃다발도 사양하시며 대학의 기술강당부터 찾으신 그분께서는 비행기이론연구실로부터 무선공학연구실 등 여러 연구실안의 직관물과 실험기재들을 하나하나 주의깊이 살펴보시었다.

그분께서는 이어 실험기재들이 문화성이 좀 낮다고 하시며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 교육기관인데 하나를 만들어도 잘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대학안의 교육자들도 그렇고 수행하여 온 군지휘일꾼들도 그만하면 현대과학의 종합체라고 하는 비행기의 원리를 습득하는데 별로 손색이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고 자책에 싸였다.

실험기재 하나하나가 현대과학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의 뇌리에 그대로 새겨지게 된다는 것을 헤아리시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의도가 안겨와서 였다.

장군님께서 어느 한 연구실에 이르시었을 때었다.

거기에는 도합 수백t의 강재와 수 만개의 부속품들로 이루어진 웅장한 실험기재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한 일꾼이 이런 실험기재는 세계적으로 몇 개 나라에 밖에 없는데 다른 나라 수정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자체로 만들었다고 보고 드렸다.

복잡한 실험공정을 일일이 살펴보신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기뻐하시며 수정주의자들의 거만한 콧대를 꺾어놓아야 한다고, 아주 잘 했다고, 우리에게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이런 기재가 있어야 한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었다.

대번에 실험기재의 유용성과 능력, 현대화의 높이를 헤아려보시고 그것을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 그리도 대견하시어 높이 평가하시는 것이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군사적 자질과 만능의 능력에 받들려 전반적 혁명무력은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올라섰으며 전군의 장병들은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튼튼히 준비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