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정치는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을 마련하여 자주통일시대를 열어 놓았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운동을 자주의 궤도따라 힘있게 전진할 수 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위업을 성취해 나가자면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짓부수고 민족주체적 역량을 튼튼히 마련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로 나서고 있다.

선군정치는 무엇보다도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저지파탄시키고 민족의 자주권을 전국적  판도에서 확립함으로써 자주통일위업을 성취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 위력한 보검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 있는 가장 위력하고 존엄 높은 자주의 정치입니다.』

선군정치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생명이라는 주체사상의 원리를 구현하고 있는 자주정치이다.

자주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실현하는 것을 첫 자리에 놓고 자기의 독자적인 판단과 신념에 따라 그리고 자기의 이익과 자체의 실정에 맞게 모든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끝까지 실천해 나가며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평등권과 자주권을 행사하는 정치를 말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주정치는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실현하는 정치이다.

자주성은 민족자주권에 의하여 담보된다.

민족적 자주권이 보장되어야 민족의 존엄과 민족성을 지키고 생존을 유지할 수 있으며 참다운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고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역사는 어느 나라와 민족도 자주권을 잃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킬 수 없고 결국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선군정치는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정치, 군사적 위력을 백방으로 다짐으로써 제국주의침략세력을 제압하고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수호하고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위력한 정치이다. 그리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와 도전으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본질적 요구이며 통일문제해결의 제1차적 과제인 민족자주권확립을 담보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나라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최대의 외세는 미제국주의이다.

미제는 8.15후 60년이 되도록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예속정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가로막고 있다.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을 절절하게 염원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 피도 많이 흘렸지만 반세기가 넘도록 민족과 국토의 분열이라는 비극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은 미제국주의 때문이다.  미제는 조국통일의 최대의 장애물이며 남조선강점 미군은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의 물리적 실체이다.

그런데 미제는 세계적 범위에서 냉전이 종식되고 또한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미제침략군을 더는 남조선에 붙들어둘 명분이 상실된 오늘에 와서도 남조선주둔 미군의 철수를 회피하고 있다.

미제는 주체64(1975)년 11월에 있은 유엔총회 제30차 회의에서 주「한」미군철수문제가 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엔군」의 모자를 뒤집어쓰고 비법적인 남조선강점을 합리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강점군에 당치않게 저들의 세계전략수행을 위한 「지역군」의 지위를 부여하려 하면서 영구강점을 획책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이 남조선에서 스스로 손을 떼고 순순히 물러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의 대외전략은 변함없이 「힘의 논리」에 의거하고 있고 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욕은 날이 감에 따라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미제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끝장낼 수 있는 수단은 힘이다.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 잡아야 한다는 말과 같이 강력한 힘으로 압력을 가하고 저들의 침략군을 걷어 내가지 않을 수 없도록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으면 안된다.

남조선강점 미군을 쫓아낼 수 있는 위력한 힘은 군력에 있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마련된 공화국의 군력은 반제자주정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이 투철한 정의의 군력이며 그 어떤 외세의 도전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최근 미국은 수십억US$가 소요되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재배치를 추진시키고 있다. 미국은 그것이 세계적인 미군기지의 재조정과 주둔 미군의 재배치의 일환인 듯이 말하지만 실은 선군정치에 의해 마련된 공화국의 막강한 군력에 위협을 느끼고 그에 대응한 전략적 변경조치인 것이다.

한강이북으로부터 한강이남으로 미군기지들을 옮기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미군재배치」계획은 공화국의 미사일에 의한 1차타격을 면해보려는 시도이다.

미국이 어째서 저들의 「인계철선」에 따른 미군의 전방배치를 스스로 포기하고 한강이남지역에로의 재배치를 기도하고 있는가.

미국방성관계자들까지도 군사분계선 전연에 배치되어 있는 미제2사단을 비롯하여 한강이북의 미군병력과 서울에 있는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를 한강이남으로 옮기는 문제에 대하여 인민군대의 야포사격거리에서 벗어나는데 있다고 숨김 없이 지적하고 있다.

물론 남조선강점 미군이 외세의 물리적 실체라는 의미에서 볼 때 그것이 전방에 배치되거나 후방에 배치되거나 다를 바 없는 것이지만 반세기이상 남의 나라 땅에 틀고 앉아 주인행세를 하며 전쟁과 대결만을 고취해온 미제침략군이 선군정치의 위력앞에 마침내 공포를 느끼고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일종의 후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비록 남조선강점 미군이 한강을 건너가지만 그것을 선군정치에 의해 마련된 막강한 군사력의 타격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공화국은 여러 차례에 걸쳐 『 우리를 건드리는 자 이 세상에 살아남을 자리가 없다.』, 『 지구상에서 우리의 타격을 피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에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성명한바 있다. 이것은 선군정치에 의해 마련된 공화국의 위력한 군사적 타격력은 무제한하고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선군정치에 의해 마련된 공화국의 막강한 자위적 국방력앞에서 맥을 추지 못하게 된 남조선강점 미군이 한강이남에서도 배겨내지 못하고 대양건너 제 집으로 쫓겨갈 그 날은 오고야 말 것이다.

선군정치는 또한 자주통일을 위한 민족주체적 역량을 튼튼히 마련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조국의 자주적 통일은 민족문제인 것만큼 민족이 주인이 되어 민족주체적 역량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국주의외세가 약소민족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사한 전례는 역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자면 그것을 압도할만 한 힘을 길러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외세를 한편으로 하고 그것을 되찾으려는 민족주체세력사이의 힘과 힘의 대결이다.

6.15시대에 와서 북과 남이 공동선언에서 확약한대로 우리 민족끼리 주인이 되어 자주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민족주체적 역량을 튼튼히 마련하여 조선민족 대 미국이라는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북과 남, 해외동포들을 포괄하는 전민족이다.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우리 민족끼리 통일위업을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는 통일의 보검이다.

선군정치는 무엇보다도 공화국의 사회주의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한다.

선군정치는 인민군대를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 기둥으로 내세우고 끊임없이 강화하며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군민의 일심단결을 이룩하게 하는 단결의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에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집단인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나라의 자위적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혁명적 군인정신을 온 사회가 따라 배우고 군대와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어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떠밀어 나가도록 하고 있다.

선군정치의 손길아래 인민군대가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더욱 강화되고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의 사상정신적 추동력인 혁명적 군인정신이 온 사회에 널리 퍼져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는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 생활방식에서의 일체화가 실현되어 군민일치를 사회의 밑뿌리로 하는 수령, 당, 군민의 일심단결이 확고하게 이루어졌다.

이것은 선군정치가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인 공화국의 사회주의역량을 튼튼히 다짐으로써 조국통일의 주체를 확보하는데 결정적 기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선군정치는 남조선과 해외의 통일애국역량을 강화발전시키는데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 우리 당이 치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 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융성번영의 앞길을 열어 나가는 위대한 민족적 기치로 되고 있습니다.』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있는 선군정치의 불패의 위력은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민족자주의식,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주고 있다. 그리하여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선군정치를 가리켜 『민족을 구원하는 정치』,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의 정치』라고 그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면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발견하시고 그것을 구현해 겨레사랑의 정치를 펼치시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 흠모하고 있다.

선군정치는 남조선인민들의 연북의식을 전례없이 높이고 반미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기치로,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쳐 나가시는 선군정치에서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을 가다듬고 민족의 창창한 내일을 내다보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 나선 남조선인민들의 억센 진출앞에서 내외반통일세력은 고립위축되고 통일애국세력은 굳게 단결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것은 선군정치가 공화국의 주체사회주의역량을 튼튼히 다질 뿐 아니라 남조선과 해외의 통일애국세력을 한데 결속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자주통일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보검으로 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참으로 선군정치는 막강한 군력으로 외세의 침략과 지배, 간섭책동을 억제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온 겨레를 묶어 세워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