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이 마련되고 그에 의해 오늘 자주통일의 새로운 역사적 시대가 펼쳐진 것은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역사적인 평양상봉도, 6.15북남공동선언채택도, 6.15자주통일시대의 탄생도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위대한 선군정치가 안아온 귀중한 결실이다. 이런 의미에서 선군정치는 6.15자주통일시대를 안아오고 통일의 새 시대를 추동하는 힘의 원천이고 위력한 보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군정치는 결코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고립압살전략으로부터 주체조선의 체제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술적 조치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선군정치는 총대의 위력으로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놓았으며 역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을 통해 6.15자주통일시대를 탄생시키고 그것을 힘있게 전진시켜 나가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무엇보다도 선군정치는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을 마련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은 겨레사랑의 정치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이 열리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 지위가 전례없이 높아졌습니다.』

선군정치는 6.15시대를 떠밀어 나가는 위력한 힘의 원천이다.

선군정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혁명활동의 전기간 구현하여 오신 선군사상과 선군혁명영도에 기초하고 있다.

군대를 앞세우고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주체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는 준엄한 선군혁명영도의 길에서 총대이자 혁명이고 사회주의의 승리이라는 혁명철학이 나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군대의 핵심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에 의해서만 승리한다는 선군의 혁명원리가 밝혀지게 되었으며 선군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완성되게 되었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주력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나가는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선군정치를 펼치시어 무적필승의 방위력과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된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다지시었다.  공화국은 이 선군의 위력으로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였을뿐 아니라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마련하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선군의 위력에 의해 마련된 사회주의조선의 국력은 주체87(1998)년 8월 31일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성과적 발사로 상징된다.

사회주의조선의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발사를 보도한 주체87(1998)년 9월 4일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번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단 한번의 발사로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킨 운반로케트와 인공지구위성은 100%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개발한 것이다.』라고 보도하였다.

세계적으로 인공지구위성을 개발하여 발사한 나라들은 열손가락안에 국한되는데 가장 발전되었다고 하는 나라들의 경우에도 인공지구위성을 100% 자체의 기술로 제작하여 그것도 단번에 성과적으로 발사한 실례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러시아신문 「네자비시마야 가제타」 주체87(1998)년 9월 5일부는 『조선이 우주를 정복하고 있다, 우주궤도에서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울리고 있다』라는 논평원의 글에서 『인공지구위성발사는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조선의 과학기술성과를 보여주고 있을뿐 아니라 군사정치적 견지에서 볼 때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조선으로 하여금 자동적으로 강국의 대열에 들어서게 한다. 조선의 인공지구위성발사는 러시아뿐 아니라 서방나라들에 있어서 청천벽력이다.』라고 썼다.

이것은 제국주의연합세력이 공모하여 정치, 외교, 군사, 경제의 온갖 수단을 총 발동하고서도 끝내 사회주의조선을 굴복시킬 수도, 파멸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실증한 것이다.

선군정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짐으로써 공화국은 미행정부로 하여금 울며 겨자먹기로 대조선유화정책을 표방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의 한 지식인은 이렇게 쓰고 있다.

『6.15공동선언은 물론 남과 북 두 정부간의 합의사항이지만 그 바탕에는 1990년대 북미대결전의 결과가 놓여있습니다. 북미대결전에서 북이 승리하지 못했다면 평양상봉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북미대결전이란 1993년 미국 클린턴정권이 출범한 이래 8년에 걸쳐 진행된 미국의 고립압살전략과 북의 선군혁명전략간의 총포성없는 전쟁을 말합니다. 그러나 1990년대 내내 끈질기게 진행된 미국의 정치, 경제적 고립책동과 군사적 압살책동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전쟁은 힘과 힘의  대결입니다.   북이  미국의  전쟁책동을  분쇄한 힘은  바로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뭉친 당과 군대, 민중의 일심단결과 주체사상,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무장한 군사력입니다. 미국이 북의 군사력을 자료화하여 컴퓨터모의실험을 해본 후 그 파국적 결과에 대하여 경악하였다는 사실은 공개된 비밀입니다. 미국이 대북정책을 고립압살전략에서 평화공존전략으로, 힘에서 협상으로 전환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남조선잡지 「말」, 2002년 8월호)

이것은 북남사이의 대결국면을 화해와 단합으로 그 흐름을 돌려 세운 위대한 힘의 원천이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에 있다는데 대해 정확한 이해를 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998년에 집권한 남조선의 「국민의 정부」 역시 미국의 움직임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게 되었다. 북의 선군정치의 위력을 당해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되어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숭고한 애국애족의 이념을 지니시고 민족을 위한 정치를 펼치시었기에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선군정치가 없었더라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우리 겨레전체가 또다시 외세로부터 치욕과 노예적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6.15시대의 탄생과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모든 사변적 성과들은 선군정치의 덕이다.

따라서 선군의 위력에 의해 마련된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 그것이 열어준 6.15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가 안아온 민족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