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우리 민족끼리 공조하는 자랑찬 통일시대를 열어놓았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공조를 성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위력한 기치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민족의 우수성을 지키고 더욱 빛내어 나가려는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한마디로 말해서 다른 민족과의 관계에서 갖게 되는 민족적 자존심이다. 우리 민족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사상감정인 것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민족공조의 위력한 기치로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온 겨레의 마음과 뜻을 합칠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 원천으로 된다는데 있다.

우리 민족은 이 하늘아래 이 땅에서 하나의 핏줄과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하나의 역사와 문화를 창조해온 유구한 단일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에 강의한 자주정신과 용맹한 기질, 뛰어난 지혜와 재능, 풍만한 정서와 고상한 도덕윤리로 찬란한 문화와 우수한 전통을 창조하고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우수성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그것은 온 겨레의 가슴에 크나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 민족의 남다른 우수성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영도자를 모신 우리 시대에 와서 더욱 빛나고 있다.

우리 민족이 수천년역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세계가 공인하는 위인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우수성을 빛내이시려는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일찍이 혁명의 길에 나서시어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 기치밑에 한 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었으며 우리 조국땅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를 일떠세우시어 조국과 민족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주체위업을 계승하시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대결전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시였으며 통일조국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개척해 나가시는 장군님을 모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위대한 민족으로 되었다.

세상에서 으뜸가는 역사와 전통, 문화와 슬기를 가지고 있고 온 세상 사람들이 흠모하여 마지않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수위에 모시고 있으며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을 이루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가지고 있고 21세기 자주정치의 표본인 선군정치의 찬연한 빛발속에서 살고 있다는 드높은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 바로 이것이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에 맥박치고 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인 것이다.

민족성원모두의 가슴을 뿌듯하게 하는 민족의 우수성,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온 겨레로 하여금 자기 민족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감정과 민족자주의식을 북돋게 하며 그것은 강렬한 민족적 친화력, 민족적 응집력의 사상정신적 원천으로 된다.

또한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정책으로 인해 민족의 자주권이 침해당하고 민족적 동질성이 파괴되고 있는 오늘의 민족분열을 더는 지속시키지 않고 하루빨리 끝장내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성취하려는 겨레의 통일열망을 거세게 분출시키는 한편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겨레의 마음과 뜻을 통일시키는 사상정신적 원천으로 작용하게 된다.

하기에 우리 겨레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비상히 높여주는 우리 민족제일주의야말로 온 민족의 마음과 뜻을 모으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여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려는 민족공조의 위력한 기치로 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민족공조의 위력한 기치로 되는 것은 또한 그것이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민족의 우수성을 지키고 더욱 빛내어 나가려는 자각과 의지를 가지고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민족의 힘을 합치게 하는 사상정신적 바탕으로 된다는데 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 우수한 전통과 뛰어난 창조적 지혜와 슬기를 가진 자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온 겨레로 하여금 그것을 더욱 빛내어 나가려는 각오를 굳게 해주기 마련이다.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그것을 더욱 빛내어 나가려는 각오와 투쟁의지와 결합될 때 우리 민족의 힘은 배가되며 그 힘을 당할 자 세상에 없다.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과 함께 그것을 지키고 더욱 빛내어 나가려는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외세가 아니라 민족을 우위에 놓고 대하게 하며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데서도 외세가 아니라 민족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풀어 나가도록 떠밀어준다.

민족을 우선시하고 민족의 힘에 의거하는 입장과 태도는 민족적 자존심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민족적 자존심은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민족의 우수성, 위대성에 기초하여 자기 민족이 제일이라는 사상감정을 깊이 체득할 때만이 민족적 자존심이 우러나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인종주의나 민족배타주의와 아무런 인연이 없다.

반동적인 부르즈와인종론자들은 민족의 우열을 생물학적인 인종적 특징에 따라 규정한다. 이를테면 피부색갈에 따라 백인을 「고등인종」으로, 유색인을 「열등인종」으로 가르고 발전된 문명은 「고등인종」만이 창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반동적 인종론은 제국주의자들의 인종차별정책과 민족말살정책의 사상적 도구로서 우리 민족제일주의와는 인연이 없다.

다른 민족을 깔보고 배척하는 민족배타주의 역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를 위한 사상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 부르즈와인종론과 민족배타주의를 침략적인 세계주의와 결합시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적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민족국가와 자립적 민족경제, 민족문화를 부정하고 「세계국가」와 「세계적인 경제」, 「국적없는 문화」를 제창하는 세계주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 다국적 기업의 착취를 정당화하는데 복무하고 있다.

반동적인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세계주의를 철저히 반대하는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각이한 민족들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민족성을 무시하지 않을뿐 아니라 민족적 자주권을 존중한다.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반대하는 것은 각이한 민족들의 우수한 민족성을 무시하고 짓밟는 지배주의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은 다른 민족들에 대한 존중과 신뢰의 숭고한 사상감정과 잇닿아 있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의 자존심을 계발시킴으로써 통일위업실현에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보조를 같이하게 하는 사상정신적 바탕으로 된다.

세상에서 제일 우수한 민족성과 드높은 민족적 자존심을 지닌 우리 민족이 21세기에 들어선 오늘에 와서까지 유일한 분열민족으로 남아있는 가슴 아프고 수치스러운 현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단일민족의 우수성과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한 분열의 비극을 60년동안이나 강요당하고 있는 것은 더 없는 민족적 수치이다.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시대와 더불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고야 말겠다는 투철한 통일의지를 지니고 민족공조의 길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의 우수성에 바탕한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돋구고 자주통일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어 나가려는 자주적 입장과 투쟁의지를 높이 발양시켜 온 겨레를 민족공조의 길에 떨쳐 나서도록 추동하는 사상정신적 원동력으로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할 때 민족대단결도, 6.15공동선언의 성과적 이행도, 자주통일의 성취도 다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