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족적인 통일운동의 앙양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이 전민족적 운동으로 가일층 발전해나가도록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조국광복 50돌을 맞는 주체84(1995)년 8월 15일을 계기로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통일의지를 모아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되는 거족적인 통일협상인 대민족회의를 개최하도록 하심으로써 조국통일운동이 자기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서도록 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깊은 관심과 영도의 손길아래 1995년 정초 평양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당, 단체연합회의가 진행되었다. 연합회의는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조국광복 50돌이 되는 이해의 8.15를 계기로 판문점에서 북과 남, 해외가 다같이 참가하여 조국광복 50돌을 전민족적으로 성대히 경축하며 이 뜻깊은 민족의 대축전장에서 대민족회의를 열고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합의확정 할 데 대한 제안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발표하였다.

공화국의 제안은 나가자마자 남조선과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 속에서 열렬한 지지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전국연합」, 한총련을 비롯한 수많은 통일애국단체들과 해외동포단체들이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표시하였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공화국에서는 시급히 조국광복 50돌 민족통일대축전 북측준비위원회를 조직하는 한편 축전준비사업을 맡아 추진하는 전담기구도 내오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어 「8.15 50주년 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조국광복 50돌 민족통일대축전 해외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그의 주관밑에 전민족적 범위에서 준비사업이 진행되었다.

공화국에서는 조국광복 50돌경축 민족통일대축전이 나라가 분열된 후 처음으로 진행되게 되는 큰 행사인 것만큼 그것이 온 겨레의 뜨거운 민족애와 통일열기를 북돋아주는 획기적인 계기로 되게 하기 위해 커다란 노력을 기울이었다.

북과 남, 해외의 범민련조직들과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공동의 노력과 준비에 의하여 8.15를 계기로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판문점에서는 조국광복 50돌 민족통일대축전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민족통일운동사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조국광복 50돌 민족통일대축전에는 북의 정당, 단체 책임일꾼들, 각계각층 대표들과 함께 남조선의 범청학련 남측본부와 한총련대표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회원 그리고 대양과 대륙을 넘어온 390여명의 해외동포대표들과 수백명의 해외동포들, 외국의 저명한 인사들이 명예손님으로 참가하였다.

조국광복 50돌   민족통일대축전에서는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의  통일유훈을 받들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따라 기어이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고야 말 온 겨레의 굳은 결의와 드높은 기상을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축전기간 만수대의사당에서 조국통일상 수여식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한 공로있는 각계 인사들에게 조국통일상이 수여되었다.

대축전의 가장 큰 성과는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합의확정하는 북과 남, 해외의 정당, 단체들의 대민족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대민족회의는 온 겨레의 일치한 통일염원과 지향을 담아 연방제방식에 의한 통일이 우리 민족의 공동의 통일방도로 된다고 일치하게 확인하였다.

대민족회의에 이어 진행된 제6차 범민족대회와 범청학련 중앙위원회 제1차회의, 범청학련공동연단을 비롯한 여러 행사들에서는 우리 조국의 통일은 오직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연방제방식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치하게 강조되었다. 그리고 연방제통일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였음을 내외에 선포하였다.

조국광복 50돌 민족통일대축전은 연방제통일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역사적인 축전이었으며 민족적 단합과 조국통일에 대한 7천만겨레의 불타는 통일열망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고 통일의 세찬 열풍을 일으켜 통일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민족적 화합의 장이었다.

조국광복 50돌 민족통일대축전의 거대한 성과에 이어 진행된 조국통일행사들도 온 겨레의 통일의지와 힘을 한데 모아 전민족적 범위에서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해 나가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주체86(1997)년 8월 북, 남, 해외의 대표들의 참가하에 평양에서 진행된 조국통일행사에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이 토의되었다.

그리하여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97범민족회의」에서는 조국통일의 3대기둥, 3대헌장을 철저히 구현하여 나라의 통일위업을 완성하는 데서 온 민족이 주체성과 민족성을 올게 살려나갈데 대한 범민련단체들의 당면과업이 토의확정 되었다.

97범민족대회를 계기로 온 겨레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게 되었다. 또한 1998년 8.15통일대축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민족대단결5대방침관철결의대회」와 「동포단합대회」에서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문제들이 심도 있게 토의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판문점공동선언」이 채택되었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북, 남, 해외 3자연대의 대축전이 성대히 진행됨으로써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정당성이 내외에 널리 과시되게 되였으며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으로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전민족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높여나갔다.

2000년대를 눈앞에 둔 주체88(1999)년의 8.15통일대축전은 통일운동을 거족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이해의 통일행사는 1990년대 마지막 해의 통일대축전으로서 이를 통해 우리 민족에게 통일의 절박성과 새 천년대의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북돋아줄 중요한 계기로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해의 범민족대회는 그것이 시작된 때로부터 10번째로 진행되는 뜻 깊은 대회였던 것이다.

9차례에 걸친 종래의 범민족대회들로 말하면 남측대표들이 참가할 수 없은 것으로 하여 3자연대가 실현된 대회로 되지 못하였다. 물론 범민족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범청학련회의에 한총련대표들이 참가하군 하였지만 그것으로 북과 남, 해외의 3자연대가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주체88(1999)년에 열린 통일대축전은 그 폭과 심도가 전례 없이 크고 성대하게 진행되었으며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사상에 부합되는 독특한 형식과 특색 있는 행사로 이채를 띠였다.

평양과 판문점에서 진행된 축전공동행사들에는 북과 남, 해외의 총 72개 정당, 단체 대표들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명예손님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 축전에는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탄압 속에서도 불굴의 기개로 통일애국의 선봉에서 힘차게 투쟁하여온 범민련 남측본부 대표들과 「전국연합」대표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였고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한총련대표가 또다시 참가하였다. 여기에 남조선의 「민주노총」대표들과 「민주노총」노동자통일축구선수단이 평양을 방문하여 「통일염원 북남노동자축구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처음으로 남측의 기본통일운동단체대표들이 다 참가한 명실공히 옹근대회로 되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99통일대축전 10차 범민족대회(약칭 범민족통일대축전)는 북과 남, 해외의 3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족자주와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를 허심탄회하게 토의하고 완전한 견해의 일치를 본 역사적인 통일대회였으며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민족단합의 대회였다.

99범민족통일대축전은 서울과 해외각지에서도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축전은 조국통일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제이며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연방제로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려는 것이 꺾일 수도 굽힐 수도 없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통일염원이며 의지라는 것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참으로 99통일대축전 10차 범민족대회는 온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에 의하여 3자연대가 빛나게 실현된 전민족적인 통일대축전으로, 겨레의 통일열기를 급격히 높이고 2000년대의 가까운 년간에 조국통일을 기필코 실현할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한 역사적인 대정치문화체육축전으로 역사에 아로새겨지게 되었다.

이 모든  성과야말로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여 우리 세대에 반드시 통일위업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투철한 통일의지와 탁월한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