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기둥, 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어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영원히 들고나갈 강령적 지침을 마련하신데 이어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게 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새롭게 제시하시었다.

주체87(1998)년에 들어서면서 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새로운 정세가 조성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면적으로 펼쳐가시는 선군정치에 의해 민족의 통일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이 더욱 강화되었다.

민족의 통일지향과 염원을 헤아리신 장군님께서는 변화되는 정세를 통찰하시고 온 겨레를 화해와 단합에로 더욱 불러일으킬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천명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역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 50돌을 맞으며 진행된 중앙연구토론회앞으로 친히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보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역사적 서한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독창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훌륭히 구현하여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데 대하여 밝히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의 본질과 정당성, 의의에 대하여 밝히시면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이며 바로 이러한 사상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대단결을 이룩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 수 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 무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지적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단결을 위해 기울여오신 수령님의 평생의 노고를 뜨겁게 회고하시면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민족대단결의 고귀한 경험과 업적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이며 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튼튼한 밑천이라고 강조하시었다.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남기신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표명하시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역사적 서한에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첫째로,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해야 한다는것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이 민족문제해결의 핵으로, 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로 되는 것은 자주성이 민족의 생명이며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로 되기때문이다.

민족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사회적 집단이고 운명공동체이다. 민족이 자주성을 상실하고 외세의 지배와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민족적 천대와 멸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민족의 자주성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거기에서 민족적 자부심과 긍지, 민족의 강의한 의지와 기상이 우러나오게 된다.

단결과 협력은 민족의 존재방식이다. 단결하고 협력해야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지키고 실현하자면 필연적으로 민족의 단결과 협력이 실현되어야 한다. 이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이 민족문제해결에서 핵으로 되며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로 됨을 말해주는 것이다.

통일원칙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민족통일이라는 궁극적 목적으로 하여 요구되고 정립된다.

우리의 민족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적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며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우리 민족자체의 위업이다. 따라서 오직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 때만이 우리 민족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될 수 있으며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추동력으로, 결정적역량으로 될수 있다.

결국 민족자주의 원칙을 떠나서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의 실현에 대해 말할 수 없다. 바로 여기에 김정일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을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이룩해야 한다는 사상의 정당성이 있는 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둘째로,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민족대단결을 실현하자면 민족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모든 민족성원들의 공동의 투쟁기치, 공동의 행동방향과 실천규범을 제시하는 실천적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실천적 무기로 되는것이 바로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우리 민족의 애국애족의 정신과 고유한 민족적 기질은 전민족대단결을 위한 튼튼한 사상정신적 기초를 이룬다. 또한 민족분열의 불행과 고통을 반세기이상이나 겪어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최대의 민족적 요구로 나서고있으며 조국통일의 기치는 민족공동의 투쟁의 기치, 전민족대단결의 기치로 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족성에 기초하여 민족공동의 위업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하에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 것이 역사적 필연으로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세기이상이나 격폐되어 살아온 북과 남사이에 이념과 체제상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러한 차이보다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민족적 공통성, 민족동질성이 훨씬 더 큰것이다. 또한 조국통일은 민족공동의 일차적 요구로 나서고있으며 이로부터 민족성원들이 모든 것을 조국통일에 복종시켜나갈 수 있는것이다. 이와 같은 공통성을 외면하고 북남간의 이념, 제도의 차이를 절대화하고 특정한 계급, 계층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면 민족의 대단결도 조국통일도 실현할 수 없는 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애국, 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노동자, 농민, 지식인, 청년학생, 도시소자산계급, 민족자본가와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종교인, 군인 할 것 없이 모든 민족성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단결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위업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는 것은 공화국의 확고한 입장이며 일관한 정책이다. 이것이 바로 김정일장군님의 광폭정치이다.

광폭정치의 넓은 품이 있어 공화국에서는 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여당과 야당인사들, 대자본가, 군장성들도 민족공동의 이익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그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할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 실지 행동으로 그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셋째로,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면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민족적 단결은 그 구체적인 형태와 조건이 어떠하든 호상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형성되는 것이므로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고 호상신뢰를 도모하는 것이 필수적 전제로 된다. 그것은 또한 정치적 대결관계를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킬 것을 필수적 요구로 제기한다. 그러므로 북남관계에서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정치적 대결관계를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 북남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절실한 요구로 나서게 된다.

그러나 역대 남조선당국자들은 동족을 적대시하고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는 반북대결정책으로 민족의 화합을 가로막고 각방으로 민족의 대단결을 저해하였다.

남조선당국의 반북대결정책은 북남사이에 오해와 불신을 낳는 근원으로, 북남관계의 개선과 민족적 단결의 걸림돌로 되지 않을 수 없다. 반북대결정책이 지속된다면 북남간의 신뢰와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긴장을 더욱 더 격화시키고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부인하면 대결을 피할수 없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초위에서 화합을 이룩하고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하는것이다.

누구든지 외세를 등에 업고 외세와 「공조」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반북대결정책을 추구한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되는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정책전환을 하여 반북대결정책을 연북화해정책으로 바꾼다면 북남관계가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발전하게 될것이며 민족적 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될 것은 명백하다.

마땅히 남조선당국자들은 애국애족의 입장에서 반북대결정책을 연북화해정책으로 바꾸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길로 나와야 한다. 그러자면 민족적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파쇼적이며 반통일적인 법률과 기구를 철폐하고 온갖 정치적 장벽을 없애야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역사적 서한에서 이러한 사상을 천명하시면서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관련하여 우리가 남조선의 역대 통치자들을 반대한 것은 그들이 집권자라고 해서 그런것이 아니다, 우리가 반대한것은 역대 통치자들의 외세의존정책과 반통일정책, 매국배족행위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진정으로 애국애족의 입장, 연북단합의 입장에 선다면 그들과 민족의 운명을 함께 개척해나갈 것이다라고 명백히 밝히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넷째로,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해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이다. 외세에 의하여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졌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하여 오늘까지 나라와 민족이 통일되지 못하고 있다. 다른 민족을 분열하여 통치하는 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 수법이다. 미제는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요구를 무시하고 자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지배하려는 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 미제는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고 남조선통치자들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며 남녘땅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고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으로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조선반도의 분열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정책의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조국의 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을 성취하는 데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는 것은 그 근본적이며 필수적인 조건으로 된다.

우리 나라에서의 민족분열과 북남사이의 대결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저들의 집권과 영달을 꾀하는 사대매국적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날로 심화되고 있다.

외세의 부추김과 조종밑에 역대 남조선통치세력은 분열의 장벽을 쌓고 북과 남사이의 정치, 군사적대결을 격화시켰으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을 탄압하고 애국적 통일민주역량을 분열, 와해시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외세와 결탁된 반민족세력은 그 대미종속성으로 하여 외세의존과 사대, 분열과 대결, 전쟁 등에서 저들의 더러운 살길을 찾고있음을 볼 수 있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짓부수고 반민족분열주의세력의 도전을 분쇄하지 않고서는 북과 남의 단합과 민족의 대단결도 조국통일도 성취할 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 민족적 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근원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이와 함께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일신의 부귀영화와 권세를 위하여 외세와 결탁하는 민족반역자들의 반통일정책, 민족분열책동을 반대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애국적인 통일민주역량은 분열주의자들의 교활한 이간, 와해책동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이고 그에 단결의 힘으로 맞서나가야 한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정당, 단체들, 각계층 인사들과 인민들은 민족적 단합과 조국통일의 위업을 지상의 요구로 내세우고 단결을 강화하며 통일애국의 대오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조직적으로 튼튼히 결속해나가야 할 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다섯째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내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연대연합을 강화하는 것이다.

동포들사이의 내왕과 접촉, 대화와 연대연합을 널리 실현하는 것은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자유로이 내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하고 연대연합을 강화해나가면 서로의 이해와 신뢰를 두터이 하고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뜻과 힘을 합칠수 있다. 그러므로 해내외의 동포들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숭고한 이념을 안고 내왕과 접촉, 대화와 조직적인 연대연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  데서 대화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북과 남사이의 대화는 민족단합을 위한 대화로, 조국통일을 위한 대화로 되여야 한다. 그 누구도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거나 나라의 분열을 고착시키는데 대화의 마당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북남대화는 민족공동의 이익을 앞세우고 북남간의 불신과 대결상태를 해소하며 모든 것을 조국통일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북남대화는 소수 당국자들과 특정한 계급, 계층의 독점물로 되어서는 안되며 그것은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의사를 모을 수 있는 폭넓은 대화로, 전민족적인 대화로 되어야 한다. 대화에는 북과 남의 당국자들을 포함하여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 각계각층 인사들과 인민들, 해외동포들이 광범히 참가하여야 하며 여러가지 형태의 쌍무적, 다무적인 대화와 협상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연대연합하여 공동행동을 벌이는 과정에 형성되고 강화되게 된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호상 지지성원하고 보조를 같이하면서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온 민족이 서로 접촉, 대화하고 연대연합을 강화할데 대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7천만겨레에게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대헌장이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하신데 이어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어 조국통일의 지침으로 될 통일대강을 마련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이 자주의 궤도따라 힘있게 전진해나갈 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