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생은 하나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생에 대하여 말할 때 「한 생」, 「일생」이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한 생을 보람 있게,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

어떤 삶을 값있고 행복한 삶으로 보는가, 삶의 가치와 행복을 어디에서 찾는가에 따라 사람의 한 생이 평가되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를 가장 과학적으로 밝혀주신 분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사람이 자기 조국도 민족도 모르고 개인의 안락만 바라고 산다면 그러한 삶은 결코 값있고 행복한 삶으로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자기 개인의 이익보다 조국과 민족의 이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조국과 민족을 떠나서 인간의 삶의 가치와 행복에 대하여 말할 수 없으며 참된 삶의 행복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는 애국에 있다는 숭고한 뜻이 어린 가르치심이다.

세상에 어머니없는 자식이 있을 수 없듯이 조국이 없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조국과 혈연적으로 연결되어 민족의 한성원으로 살아간다. 이국땅에서 태어나 거기에서 한 생을 사는 사람도 선조의 넋이 있고 어머니의 체취와 숨결이 슴배어 있는 조국과의 유대를 끊을 수 없다. 사람은 조국땅에서 살건 이역땅에서 살건 어머니조국과 혈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품에서 삶의 길을 걸어간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운명을 조국과 민족, 인민의 운명과 일치시키고 조국과 민족, 인민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을 혁명가의 존재가치와 혁명가가 향유할 수 있는 행복의 절대기준으로 삼으신다. 하기에 그분께서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겪어오신 간난신고를 자신께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낙이라고 생각하신다.

고생과 낙, 두 개념은 일반적으로 서로 상반되는 관계에 있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있다. 그렇지만 경애하는 장군님에게는 이 두 개념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다. 고생 속에 낙이 있고 행복이 있다.

인민을 위해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것은 장군님의 기쁨이고 낙이다.

인민들에게서 사랑과 정을 받는 것도 좋지만 그들에게 사랑과 정을 줄 때가 더 좋다는 것이 장군님의 인생관, 행복관이다.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로고를 다 바치는 데서 희열을 찾으시며 또 그것을 복으로 여기신다.

장군님께서 지니신 이러한 인생관, 행복관은 지금까지 유포되어온 삶의 가치와 행복에 대한 모든 범속한 견해와 질적으로 구별되며 그 어떤 위인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가장 숭고하고 위대한 행복관 이다.

애국은 곧 조국과 민족, 인민의 부름앞에 몸을 내대는 헌신성, 자기희생성에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에 대한 관점이다.

세상에 김정일장군님과 같이 조국에 바치는 삶을 귀중히 여기시는분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서는 말로 대답할 것이 아니라 몸을 내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조국과 인민앞에 서는 애국자의 자세이다.』

심장이 뛰고 피가 흐른다고 해서 삶인 것도 아니고 하늘을 바라보고 땅을 걷는다고 해서 삶인 것도 아니다.

조국과 민족을 떠나서 인간의 참된 삶이란 있을 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떠난 개인의 운명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누구나 애국이라는 자를 대고 인생의 가치를 재여보며 살아야 한다.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다.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찬 삶, 가치 있는 삶인가. 재산이 많고 안락을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삶인가.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여 영예로운 삶인가.

아니다. 조국을 위하여 해놓은 것도 남길 것도 없는 사람은 한생을 헛되게 보낸 가련한 인간이다.

하루를 살아도, 순간을 살아도 조국과 민족, 후대앞에 떳떳한 흔적을 남기는 사람만이 보람 있는 삶을 누릴수 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 조국과 연결되어 있는 민족의 아들딸이라면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생의 뚜렷한 흔적을 남겨야 한다.

조국이 어려운 길을 걸을 때 앞장서서 헤쳐간 자국을 남기지 못한 사람, 자기 나라가 뒤떨어졌다고 하여 실망하거나 조국이 위험에 처하였을 때 어머니조국을 배반하고 제 한몸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애국자라고 말할 수 없다.

물론 애국의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니다. 때로는 참기 어려운 고통도 가슴아픈 희생도 있을 수 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함이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인생, 죽음도 맞받아나가는 사람들의 인생이 바로 영웅적인 삶, 값높은 삶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한 영웅적인 삶이야말로 인생의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 주고 빛내어주는 진정한 삶이다.

이것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장하시는 애국의 인생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열여덟의 꽃 나이에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원수의 불 뿜는 화점을 몸으로 막은 이수복영웅의 삶을 바로 그러한 본보기로 내세우신다.

언제인가 장군님께서는 전호가에 애솔포기를 정히 옮겨 심은 영웅의 모습을 추억하시면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없이는 그처럼 가열한 전화의 나날에 그런 생각을 할수 없다고, 이수복영웅이야 말로 병사가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실천적 모범으로 보여주었다고 그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었다. 그러시면서 그가 자기 시에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이라고 표현한 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사회주의조국이라고 하시면서 이수복영웅은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이시라는 것을 일찍이 우리들에게 깨우쳐 주고 간 진짜배기충신이라고, 이수복영웅을 전형으로,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를 따라배우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영웅의 한편의 시에 애국적인 삶의 진리가 있다.

나는 해방된 조선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하다

찬란한 내일의 희망도 귀중하다

그러나 나의 생명, 나의 희망, 나의 행복-

그것은 조국의 운명보다 귀중치 않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 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

세상에는 영웅들이 남긴 조국과 인생, 희망과 행복, 삶과 죽음에 대한 시들과 명언들이 많다. 하지만 이수복영웅이 남긴 시처럼 후대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넋과 숨결로 맥박치는 명작은 찾아보기 어렵다.

나의 생명, 나의 희망, 나의 행복, 그것은 조국의 운명보다 귀중치 않다는 시의 절절하고 엄숙한 구절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귀중한 조국, 참다운 삶과 행복을 안겨준 그 품에 대한 영웅의 강렬한 사랑이고 확고한 신념이다.

조국이 없으면 청춘도 행복도 희망도 없다는 진리,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라는 것을 뼈에 사무치게 느낀 그였기에 조국이 부르는 결전장에서 자기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때 영웅의 나이는 18살이었고 원수의 화점을 향해 그가 달려간 거리는 열다섯 발자국이었다. 영웅은 그처럼 어린 나이에 조국을 알고 열다섯발자국에 자기의 전 생애를 담아 애국으로 삶을 빛내인 인간전형으로, 수령이 알고 조국과 인민이 아는 충신의 전형이 되었다. 영웅은 비록 우리 곁에 없어도 그의 넋은 조국과 민족,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고 있다.

영웅이 남긴 자욱을 따라 오늘은 수천수만의 「이수복」이들이 애국으로 삶을 빛내이고 있다.

사람들은 날바다를 막아 서해갑문을 일떠세운 영웅잠수공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 있다. 그들은 전문기술자도, 경험이 많은 노련한 건설자도 아니었다. 갑문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의 대다수가 스무살을 갓 넘긴 애숭이병사 들이었다. 그들이 어떻게 되어 수십m의 바다밑에 들어가 정해진 작업시간을 연장하면서 갑문기초를 쌓았겠는가.

그들이 만일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면 황금을 준다고 해도 그처럼 생명을 내대야 하는 어려운 일에 선뜻 나서기를 꺼려했을 것이다. 그들의 심장 속에 간직된 것은 자기가 하는 일이 인간의 존엄과 행복,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준 사회주의조국의 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자랑스러운 애국위업이며 내 조국을 빛내이는 영예로운 일이라는 높은 자각이었다.

주체88(1999)년 8월 29일, 이날은 스페인의 세빌랴에서 정성옥선수가 제7차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일본선수를 떨구어놓고 1등을 하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친 날이였다. 우연한 일치인가, 89년전 이날 우리 민족은 일제에게 나라를 완전히 먹히우고 피눈물을 쏟았었다. 그러한 「국치일」이 세빌랴의 그날에는 통쾌한 승전의 날로 되었다.

선군장정의 길을 이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 소식을 무한한 기쁨 속에 받으시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9월 3일,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정성옥선수에게는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는 것이 좋다고, 그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등을 하여 우리 나라의 이름을 온 세상에 떨친 것은 김광철영웅의 위훈 못지 않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최우수강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등을 한 정성옥선수야말로 우리 민족의 영웅입니다.』

민족의 영웅! 이 얼마나 값 높은 부름인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정성옥선수는 금방석에 앉혀놓아도 아깝지 않다고 하시며 『우리 조선의 훌륭한 딸입니다.』라는 친필서한까지 그에게 보내주시었다.

용양광산 7호굴착기 소대원들모두가 영웅으로 자라난데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관이 깃들어있다.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하나의 모범적인 사실로 보면서 한번 칭찬이나 해줄 일로만 여기였다.

하지만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소행을 단순하게만 여기지 않으시었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애국의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모두를 영웅으로 내세워주시었다.

잊지 못할 역사의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은 틀림없는 영웅감이라고, 그들이 벌린 투쟁도 영웅적이고 그들이 쌓은 공적도 영웅적이라고 하시면서 평소에는 말이 적고 소박하지만 일단 수령이 부르는 길,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자기의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그런 사람이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시대의 숨은 영웅, 숨은 공로자들, 「모성영웅」들을 선군시대 인간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고 높이 평가해주시는 것도 그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고난을 겪는 조국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조국에 한줄기의 밝은 빛이라도 더해주기 위해 스스로 짐을 걸머지고 어려운 길을 걷는 미더운 애국자들,수천척지하막장과 농장벌에서, 과학과 교육전선에서 조국을 받드는 주춧돌이 되어 고난속에 내일의 행복을 창조해가는 숨은 공로자들의 소행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보며 그들 모두를 조국의 대들보로 키우고 있는 「모성영웅」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오늘 우리 조국에는 누가 보건 말건 나라와 민족, 인민을 위하여 맡은 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

이들속에는 한생을 산림보호원으로 국토를 꾸려가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온돌수리공, 구두수리공이 되어 궂은일, 마른일 가림 없이 인민들의 편리를 돌보는 사람들도 있으며 대를 이어 초소를 지켜가는 총대가정, 용해공가정, 교원가정, 운전수가정도 있다. 또한 수많은 새 세대 청년들과 제대군인들이 당의 부름을 받들고 탄광과 광산, 공장과 농촌으로 자원진출하고 있다.

이는 한가정의 울타리안에서 찾는 행복보다 조국의 넓은 뜨락에서 찾는 행복이 값지고 참다운 행복임을 깊이 자각한 사람들에게서만 발휘될수 있는 헌신성, 희생성이다.

뿌리없는 나무를 생각할 수 없듯이 우리 조국에서 나날이 높이 발양되고있는 이러한 고상한 애국의 정신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애국관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개인의 운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에 자기를 성실하게 바치는 여기에 사회적 인간의 진정한 삶과 행복이 있다는 것이 김정일장군님의 애국관의 중요한 사상이다.

어머니조국에 진심을 바쳐 헌신하시는 장군님의 애국자로서의 입장과 자세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영웅으로, 참된 애국자로 키운 것이다.

애국자, 이 고귀한 칭호는 조국에 대한 헌신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만 빛을 뿌리고 영생한다.

애국자중의 애국자, 절세의 애국자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장군님의 애국심을 알려거든 장군님의 하루일과를 보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생이란 너무도 짧고 해야 할 일에 비하면 한생이란 정말 순간과 같다고 하시며 사람이 한 150년씩 살수 있다면 좋겠다고 하신다. 사람은 어차피 생을 마치기때문에 살아있는 동안 1분 1초를 아껴 나라와 인민을 위해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며 살바에는 보람 있고 똑똑하게 사는 것이 삶에 대한 자신의 관점이라고 하신다.

그분께 있어서 하루는 매 순간순간이 사색과 실천의 과정이다. 식사시간도 휴식시간도 사업의 연장선위에서 보내시는 것이 그분의 굳어진 습관이다.

주체86(1997)년 3월 4일도 그러한 날 중의 하루였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부대의 전투기술기재를 보아주시고 그길로 걸음을 옮기시어 인민군군인들이 마련한 수백점의 동식물표본을 보아주시었다. 그러느라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군인들이 창작한 미술작품전시장을 돌아보시었다. 시계는 벌써 오후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다. 결국 장군님께서는 점심시간까지 바쳐 일을 하신 것이다.

일군들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장군님을 우러르며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다고, 오후에는 다문 한시간이라도 쉬셔야 하겠다고 간절히 말씀드리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계획대로 오후에도 군부대시찰길에 오르시어 작전대 앞에서 저녁을 맞으시었다. 밤 12시가 가까와 오고 있었지만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에서는 여전히 환한 불빛이 흘러나왔다.

장군님의 하루는 이렇게 한밤을 지새우며 흘러갔고 새날에로 이어졌다. 시작이 없고 끝이 없는 장군님의 하루, 이 하루가 모여 부강한 우리 조국의 오늘과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것이다.

강성번영 할 조국의 내일과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것을 혁명가의 본령으로 체질화하시고 온갖 풍상고초를 헤쳐나가는 헌신과 노고에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으시는 바로 여기에 장군님께서 지니신 애국관의 특출한 숭고성, 위대성이 있는 것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장군님과 숨결을 같이하고 심장의 붉은 피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참된 애국자의 대열이 우리 조국에서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 애국자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위대하고 우리 민족은 융성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