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여러 일꾼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일꾼들의 사업방법과 작풍문제와 관련한 담화를 하시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요구와 지향뿐아니라 그들의 고유한 민족적 정서와 풍습, 기호와 취미 등을 자세히 알고 그에 맞게 사업을 하여야 일이 잘되겠는데 지금 일부 당일꾼들은 이런 리치를 모르고 사람들과 담화를 하고 강연을 하기때문에 자주 빈 대포를 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지적하시었다.

『비유하여 말하면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어야 하겠는데 떡을 주는 식으로 일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어머니는 아이가 울면 그가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파서 우는가, 그렇지 않으면 졸음이 오거나 기저귀가 젖어서 우는가 하는것을 헤아려보고 그에 맞게 젖을 먹이거나 치료를 하여주며 잠을 재우거나 기저귀를 갈아준다, 그런데 지금 어떤 당일꾼들은 우둔한 어머니가 졸음이 와서 우는 아이에게 억지로 젖을 먹이는것과 같이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있으며 무엇을 아파하는지도 모르면서 주먹치기로 일하고있다고 지적하시었다.

그러시고는 당일꾼들이 사람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성과적으로 조직동원하자면 그들의 마음을 환히 꿰들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그에 맞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꿀을 바른 찰떡이 목구멍으로 슬슬 넘어가듯이 당일꾼이 하는 말이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게 됩니다라고 말씀하시었다.

당일꾼들이 사람과의 사업에서 구현해야 할 일본새를 해학적으로 밝혀주는 뜻깊은 말씀이었다. 

 


주체89(2000)년 1월 어느 날이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대규모토지정리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가운데 천지개벽을 이룩한 평안북도 태천군의 한드레벌을 찾으시었다.

한드레벌이라는 이름은 지난날 이곳 농민들이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에 물을 한드레씩 퍼서 농사를 지었다는데서 유래된것이었다.

그러한 한드레벌이 규모있고 시원스럽게 잘 정리되여 완전히 달라졌다.

변모된 한드레벌을 만족스럽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꾼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이제는 옛날 지주가 토지문서를 가지고 한드레벌에 와서 자기 땅을 찾자고 하여도 찾지 못하게 되였습니다. 한드레벌이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되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대규모의 토지정리사업이 새땅을 더 얻어내고 기계농사의 새 역사를 창조하여 농민들이 농사일을 헐하게 하는데만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봉건적 토지소유관계의 잔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라는것을 이렇게 가르쳐주시었다.

이어 장군님께서는 한드레벌을 정리하여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되었다고 하여 벌이름을 다르게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름을 그냥 두어두어야 오래전부터 한드레벌이라고 부르던 땅이 우리 시대에 천지개벽되었다는것을 후세에 길이 전할수 있습니다, 한드레벌이라는 이름을 다르게 지어 부르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이 벌이 원래부터 그렇게 잘 정리되여 있은줄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한드레벌이라는 이름은 고치지 말고 그냥 둬두는것이 좋습니다, 토지정리사업은 벌이름이나 고치고 멋을 부리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닙니다라고 일꾼들을 깨우쳐주시었다.

 

 

주체91(2002)년 6월 1일이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6월1일청년전기기구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 지배인의 안내를 받으시며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었다.

그분께서는 일꾼들에게 이 공장의 지배인동무가 일을 잘한다고, 그전에 수령님께서도 그가 일을 잘한 다고 칭찬하시었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꾼들이 이 공장 지배인처럼 발개돌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

원래 발개돌이란 말은 예로부터 항간에서 아동들의 성격적 특징에 대한 대명사로만 씌여오던 낱말이다.

그러나 장군님께서 쓰신 발개돌이란 말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늘 바삐 뛰고 분초를 아껴 창조하고 탐구하며 일자리를 내는 일꾼이 바로 오늘의 발개돌이 일꾼이다.

시대는 부르고있다.

정보산업시대는 그런 발개돌이형의 일꾼을 부르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