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8(1999)년 9월 24일이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함경남도 신흥군에 있는 신흥유원지를 찾으시었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있는 신흥유원지에 들어서면 소소리 높이 자란 수만그루의 나무들로 하여 마치 식물원에 온듯 한 상쾌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산지대에서 절로 자란다는 삼송류의 전나무며 가문비나무들은 큰 밀림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휘늘어진 수양버들들은 아늑한 정서를, 흰옷을 입은듯한 봇나무들은 유다른 감흥을 자아낸다.

그분께서는 이윽토록 주변의 나무들을 하나하나 일별해보시다가 곁에 있는 군의 책임일꾼에게 유원지에 수림을 잘 형성하였는데 한가지 결함이 있다고, 여기는 유원지인것 만큼 사람들이 다니기 편리해야 하겠는데 지금은 나무아지가 너무 우거져 범이 나와도 모르겠다고 말씀하시었다.

그러시고는 유원지에는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이 많이 온다, 저렇게 나무밑둥까지 아지가 우거지면 장난이 세찬 아이들이 상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나무아지들을 한 2m 높이까지 다듬어주고 잡관목들도 솎아내여 안이 들여다보이게 하라고 이르시었다.

인민들에 대한 그이의 뜨거운 사랑은 이렇게 작은데까지 미치고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