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평양상봉시에 남조선사람들이 탄복하게 된것의 하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명필체였다.

6.15북남공동선언문에 서명하신 그이의 명필체를 텔레비전을 통하여 보게 된 남조선사람들은 위인의 기상이 그대로 어려있는 그이의 필체에 큰 감명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속에서 장군님의 식대로 날아갈듯이 힘찬 필체로 수표하는 유행이 나돌고 초등학교들에서는 새로 글쓰기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15°각도로 힘차게 비껴 쓰는것이 요점』이라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필체를 가르치는 일까지 생겨났다.

필체전문가들 속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이의 필체가 관심의 대상으로 되었다.

이미 1995년초부터 당시 공화국의 신문과 출판물, 텔레비전을 통하여 그이의 필체를 접한 필적감정전문가들은 그 기상과 필법, 조형미에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그에 대한 연구를 적극 진행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그이의 필체에 대해 『글씨체구성상의 여러 형태를 분석해볼 때 대담하고 굳센 의지의 소유자』이시며 『필적만 보아도 의욕이 넘치고 자신감을 갖고있는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백두산기상이 어려있다.』고 칭송하였다.

남조선출판물들은『김정일비서의 친필서한을 받은 주민들은 이를 최고의 가보로 보관하고있다.』 고 하면서 그이의 필체를 널리 선전하였다.

장군님의 필체는 이처럼 세상에 알려지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말이 사람이라고 하는 격언처럼 필체에서도 그 사람의 성격이 집약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누구나 필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이의 필체처럼 일거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화제를 모은 뛰여난 필체는 일찍이 없었다.

특히 세상에는 정치지도자에 대한 위인상이 많이 전해지지만 필체로 본 위인상은 장군님밖에 없다.

참으로 필체만 보고도 그이의 출중한 풍모를 뚜렷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