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인종주의나 민족배타주의와 아무런 인연이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우리가 내세우는 민족제일주의는 인종주의나 민족배타주의와 아무런 인연이 없습니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자기 민족의 위대성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지 결코 민족이기주의나 민족배타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조선사람의 생물학적 구조가 남달리 발달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반동적인 부르죠아인종론자들은 민족의 우열을 생물학적인 인종적 특징에 따라 규정한다.

부르죠아인종론자들은 민족적 특성이 인종적 특징에 의하여 규정되는 것처럼 주장하면서 피부색깔에 따라 백인을 「고등인종」으로, 유색인을 「열등인종」으로 가르고 발전된 문명은 「고등인종」만이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반동적인종론은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인종차별정책과 민족말살정책의 사상적도구로 이용되어 왔다.

제국주의자들은 오늘도 부르죠아인종론을 다른 민족에 대한 저들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삼고 있으며 식민지예속국가들과 반제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속에서 민족허무주의와 사대굴종사상, 외세의존사상을 퍼뜨리고 그들의 민족적 독립과 자주적 발전의 길을 가로막기 위한 책동에 이용하고 있다.

원래 「고등인종」과「열등인종」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모든 민족은 다 창조적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날 식민지예속밑에 있던 민족들의 문명수준이 뒤떨어진 것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약탈정책과 식민지우매화정책의 결과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열등인종」이라고 멸시하던 반제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이 오늘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어 새 생활창조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고 문명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 있다.

반면에 제일 발달된 인종이라고 자처하던 백인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미국에서는 문맹자가 날로 늘어나고 사람들의 지능수준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현실은 부르죠아인종론의 허황성을 똑똑히 증명해주고 있다.

우리 나라는 인구가 많거나 영토가 큰 나라도 아니고 경제대국도 아니다.

다른 민족을 깔보고 배척하는 민족배타주의는 착취계급과 제국주의자들에게 고유한 반동적 사상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지배의 사상적 도구로 이용하던 반동적인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는 세계 진보적인류에 의하여 여지없이 배격당하였다.

「야마도민족」의 「우월성」을 내걸고 다른 민족을 「지도」할 「사명」을 떠벌이던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아리아족」의 「우월성」을 내걸고 세계를 지배하려던 독일파쇼분자들도 역사의 심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를 의연히 다른 민족에 대한 저들의 지배와 약탈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부르죠아인종론과 민족배타주의를 침략적인 세계주의와 결합시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적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민족국가와 자립적민족경제, 민족문화를 부정하고 「세계국가」와 「세계적인 경제」 , 「국적없는 문화」를 제창하는 세계주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 다국적기업의 착취를 정당화하는데 복무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세계주의를 고취하고 백인종의 「우월성」과 세계에서의 미국의 「지도적역할」을 날조하면서 세계를 제패하여 세계 여러 민족을 노예화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반동적인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세계주의를 철저히 반대하는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각이한 민족들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민족성을 무시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민족적 자주성을 존중한다.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반대하는것은 각이한 민족들의 우수한 민족성에 대한 자랑이 아니라 그것을 무시하고 짓밟는 지배주의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은 다른 민족들에 대한 존중과 신뢰의 숭고한 사상감정과 잇닿아있다.

예로부터 정의감이 강하고 진리를 사랑하며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동정심이 많으며 예절이 밝고 겸손한 품성을 지녀온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이 없으며 어느 민족에게도 해를 끼친적이 없다.

우리 민족은 자기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원수와는 비타협적으로 싸웠지만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나라 인민들과는 친선을 도모하고 사이좋게 지내왔다.

이러한 우수한 민족성에 바탕을 둔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은 그 어떤 배타주의적 요소도 배제하는 공명정대한 사상감정으로 된다.

우리 겨레의 우수한 민족성은 오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더욱 훌륭히 꽃펴나고 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사람중심의 사상이다.

따라서 주체사상은 인간증오사상, 배타주의, 지배주의와 근본적으로 대립된다.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은 모든 민족들과 모든 나라 인민들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도 존중하는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