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9(2000)년 겨울 어느 날이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금진강발전소언제건설장을 찾으시었다.

함경남도 정평군을 가로질러 흐르는 금진강을 다스리는것은 정평사람들의 오랜 숙망이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공사를 미루어오고있었다.

그런 아름찬 공사를, 그것도 《고난의 행군》을 하는 어려운 때에 군자체의 힘으로 3∼4년안으로 해낼 용단을 내린 사람은 이곳 군당책임비서였다.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을 지닌 그는 능숙한 조직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군안의 모든 사람들을 불러일으켜 불과 몇년사이에 그처럼 방대한 언제를 일떠세웠다.

남들이 못한다고 하는것을 해내는 배짱이 세고 담력이 큰 사람, 무슨 일판을 하나 벌여도 군안의 사람들을 일시에 산악같이 일떠세우는 조직적 수완과 실천력이 강한 사람, 난관이 클수록 더 용감무쌍하게 밀고나가 끝장을 보고야 마는 사내대장부다운 일본새를 지닌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일꾼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평군당 책임비서가 일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그가 그처럼 큰 공사를 군자체의 힘으로 하자고 결심하고 달라붙은것을 보면 아주 통이 큽니다, 특히 1998년은 어려운 시기었는데 그런 때에 맨손으로 제방공사를 벌린것은 정말 대단한 작전입니다, 영웅적인 사나이답습니다라고 말씀하시었다.

영웅적인 사나이!

인민에 대한 봉사를 본분으로 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값높은 평가가 또 어디에 있으랴.

그것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할데 대한 장군님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할줄 아는 일꾼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칭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