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6(1997)년 7월 27일이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인민군대의 한 여성대대를 찾으시었다.

대대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44돌을 맞는 오늘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키고 있는 동무들을 축하해 주려고 왔다고 하시며 감격에 겨워 어쩔바를 몰라하는 여성군인들을 대견스럽게 바라보시었다.

이윽고 그분께서는 대대장의 앞에 이르시어 옛 해안포병중대 중대장이 여기에 와있구만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었다.

그 여성대대장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여성해안포병중대에서 한 여성대대의 대대장으로 소환되었던 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대견스럽게 바라보시며 농섞인 어조로『감나무는 다 어디에 두고 여기에 와있습니까?』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었다.

당의 신임에 보답하기 위해 감나무중대에서 처럼 일을 잘하라는 고무와 격려의 뜻이 어린 말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