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54(1965)년 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수행하여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계시던 어느날 다음과 같은 뜻깊은 말씀을 하시었다.

『이제 두고보시오. 인류는 주체의 궤도를 따라 나아갈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인류가 자주성의 기치인 주체사상을 따라 나아갈 것이며 주체의 사조, 자주의 사조가 세계적인 사조로 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1960년대중엽이면 세계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혁명운동의 지도사상으로,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있던 때였다.

하지만 그분께서는 벌써 일찍이 고중시절과 대학시절부터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역사적 공적과 함께 그 제한성을 꿰뚫어보시고 세계진보적 인류의 지향과 요구를 과학적으로 내다보신 것이다.

지금 세계는 그분께서 예언하신대로 되어가고 있다.

주체사상은 「시대의 향도이념」으로 되고 세계 백여개 나라들에서 1천여개의 주체사상연구조직이 결성되어있으며 세계는 주체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

오늘 세계는 자주화냐 세계화냐 하는 심각한 대치속에 놓여있지만 날을 따라 자주화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으며 세계화는 이미 참패의 운명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커다란 변화와 움직임을 오늘 장군님께서 주도하시어 그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시는 것을 세인은 크나큰 기대와 희망을 안고 바라보게 되었다.

역사의 내일은 그분의 자주이념에 의해 밝아온다는 것을 현실은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장군님께서는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 인류의 요청을 헤아려 주체사상을 널리 보급하도록 하시고 시대와 역사의 요망에 해답을 주는 사상이론활동을 적극 벌이시어 주체사상의 세계사적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