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정치는 노동자계급의 혁명정신이 아니라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의 1선에 선 혁명군대에서 발현된 혁명정신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근본바탕으로 하고 있는 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사회주의수호를 위한 선군혁명영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나날에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의 앞장에 선 인민군 군인들 속에서 발현되는 혁명정신을 친히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명명하시고 그것을 노동자계급을 비롯하여 온 사회가 따라배워야 할 선군시대의 시대정신으로 내세우시었다.

이것은 선군정치의 시원을 열어놓는 역사적 이정표로 되었다.

그러면 혁명적 군인정신은 어떤 정신인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당의 영도밑에 인민군대에서 창조되고 높이 발양되고 있는 혁명적 군인정신은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 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 군대의 고결한 혁명정신입니다.』

그 어떤 조건에서도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수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수행하는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서는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영웅적 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인민군대의 혁명정신을 가리켜 혁명적 군인정신이라 하는것이다.

이 혁명적 군인정신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것에 하나로 관통된 핵은 죽음을 각오한 결사정신이다.

죽음을 각오하고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비상한 정신이 혁명적 군인정신인 것이다.

누구에게서나 죽음을 각오했다는 것은 사상정신력이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죽음을 각오한 이상 더 강하고 위력할 수 없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그것이 단순히 군대의 싸움정신이 아니라 죽음을 각오한 총대정신인 것으로 하여 혁명정신의 최고 높이로 되는 것이며 그래서 마치가 헤치지 못하는 난관도 헤치고 마치가 이룰 수 없는 기적도 창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하여 혁명적 군인정신은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우는 사생결단의 투쟁정신으로, 그 어떤 대적도 맞받아 물리치고 그 어떤 시련도 과감히 뚫고 나가는 필승불패의 혁명정신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을 창조하고 위훈을 떨치게 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사상정신적 무기, 위대한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숭고한 혁명정신으로 특징된다.

선군정치는 선군시대의 가장 위력한 혁명정신인 혁명적 군인정신으로부터 출발하고 그것으로 관통되어있는 정치방식이다.

혁명적 군인정신이 먼저 창조되고 그에 기초하여 선군정치방식이 정립되게 되었다.

선군정치가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일관된 정치방식이라는 것은 선군정치의 본질과 내용이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관통되고 그 실현과정이 혁명적 군인정신을 무기로 하여 정치를 구현하는 과정으로 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선군정치의 본질과 내용을 사상의식의 역할의 견지에서 분석하면 군사선행의 원칙은 본질에 있어서 혁명군대를 우선적으로 하는 원칙으로서 이것은 곧 혁명군대의 사상정신력을 우선시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군대를 기둥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밀고 나가는 선군후로의 원칙은 혁명군대의 사상정신을 시대의 본보기정신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무기로 하여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건설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되는 것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선군정치는 혁명적 군인정신을 우선시하고 강화하는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혁명적 군인정신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전반을 밀고 나가는 정치방식인 것이다.

이것은 선군정치이자 곧 혁명적 군인정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선군정치의 실현과정은 혁명적 군인정신을 무기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혁명적 군인정신에서 출발하고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그 내용이 관통되어있으며 혁명적 군인정신을 지렛대로 하여 사회주의수호와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이라는 역사의 무게를 떠올리는 정치가 바로 선군정치이다.

그러면 선군시대의 시대정신으로서의 혁명적 군인정신의 위력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다 따라배워야 할 투쟁정신이며 난관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기 위한 사상정신적 양식이다.』

무엇보다도 혁명적 군인정신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선군시대의 열혈투사들로 키우는 위력한 사상정신적 무기로 역할한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선군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가장 숭고한 사상정신적 풍모라는 의미를 갖는다.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 희생정신과 혁명적 동지애, 열렬한 조국애, 계급적 원수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 이것이 선군시대 혁명가들이라면 응당 지녀야 할 혁명정신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총대와 같이 변심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살며 싸우게 하는 것이 바로 혁명적 군인정신이다.

오늘의 환경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에 당당히 맞서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지키자고 하여도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바쳐 보위하는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녀야 한다. 또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강성대국을 일떠세우자고 하여도 누구나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해야 한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심을 모르는 혁명적 지조를 지니고 죽음도 맞받아나가는 영웅적 희생정신,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생활기풍과 알뜰하고 깐진 살림살이기풍으로 생활해 나갈 때 사회주의수호자로, 참된 혁명가로서의 진가를 빛내어나갈 수 있게 된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또한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기적을 일으키게 하는 창조와 혁신의 위력한 무기로 된다.

선군시대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이다. 우리 인민이 치켜든 강성대국건설의 구호는 다름아닌 자기가 딛고 선 땅, 조국땅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이다.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추동력은 인민대중의 혁명적 열의에 있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 나가게 하는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혁명적 군인정신이 나래치는 곳에서는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난다. 혁명적 군인정신의 창조과정자체가 총대에 의하여 경제활성화의 돌파구가 열려지고 강성대국건설의 도약대가 마련된 거창한 창조와 건설과정이었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그 어떤 높은 목표도 기어이 점령해 나가는 대담한 공격정신이며 승리에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 나가는 계속혁명의 정신이며 낡은 것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 나가는 창조와 혁신의 정신이다.

그러므로 온 사회에, 온 나라에 혁명적 군인정신이 지배될 때 모든것이 흥하고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게 잘사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 것이다.

혁명적 군인정신은 위대한 군인이시고 무적필승의 영장이신 김정일장군의 혁명정신이다.

세상이 열백번 뒤집힌다 하여도 추호의 끄떡도 모르는 산악같은 뱃심, 천만대적이 달려든대도 단숨에 오금을 꺾어 놓을 필승의 기상, 한번 세운 뜻을 위해서는 지뢰밭도 헤쳐 나가는 결사의 정신, 불비가 쏟아진대도 용진용진 앞으로만 나아가는 완강한 돌진력,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건드리는 자들에게는 무자비한 타격을 안기는 무서운 타격력과  같은 혁명의 총대정신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의 혁명정신이다.

김정일장군께서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벌여나가시는 선군혁명활동은 그대로 혁명적 군인정신의 최고발현이며 최고표현이다.

선군정치는 바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의 이 사생결단의 혁명정신으로서의 총대정신에 근본바탕을 둔 혁명정신의 정치방식에의 구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