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일화에 비낀 웃음의 세계」 중에서


 
 어느 해 봄 어느 날이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 인민군구분대의 전술훈련장을 찾으시고 여러가지 훈련모습을 보아주시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이 주먹과 발로 벽돌, 기왓장을 깨는 위력동작, 한명이 열, 스무명을 제압하는 맞서기동작도 보아주시었으며 칼던지기와 칼 피하기동작도 보아주시었다.

그리고 신변기재를 던지는 동작도 보아주시었다.

군인들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여러가지 신변기재들을 마구 집어던지는 족족 목표판에 그것들이 정확히 꽂히곤 하였다.

그들의 동작을 흥미있게 보고 계시던 그분께서는 훈련을 아주 잘한다고 거듭 치하하시면서 적들이 식당에 들어가 마주앉아 국수를 먹다가는 젓가락에 맞을 수도 있겠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의 자랑찬 훈련성과에 대한 기쁨과 만족을 이렇게 웃음어린 말씀 한마디로 표현하시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