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정일장군 선군정치이론」 중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의 군대인 인민군대는 모든 군인들을 선군시대의 열혈투사들로 키우는 혁명대학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인민군대는 혁명의 대학이다.』 

인민군대는 모든 군인들을 주체혁명의 핵심골간으로 키워내는 학교이라는 취지의 가르치심이다.

원래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써 학문이기에 앞서 몸을 내대고 하는 실천이다. 

책상 앞에서 그 원리를 머리 속에 외워넣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실천투쟁 속에서 피와 땀, 목숨까지도 바쳐가며 그러한 원리를 체득하고 창조해 나가는 것이 혁명이라는 시각에서 볼 때 인민군대는 이와 같은 혁명실천의 제1선이다. 

인민군대는 혁명투쟁의 최전연이라 할 수 있는 제1선을 지켜선 혁명의 주도적 역량이고 핵심부대인 것이다. 

인민군대안의 모든 군인들을 열렬한 혁명가로 키울 때 그들은 혁명 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이로부터 인민군대는 군인들을 단순히 군사명령에 복종하는 평범한 군사이기에 앞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열렬한 혁명가로 키우는 것을 제1차적 요구로 내세우고 모든 군사과업수행과정이 혁명가양성과정이 되게 하는 것이다. 

혁명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다. 이 길에서는 죽음을 각오하고 원수들과 결사전을 벌여야 하는 준엄한 계급투쟁이 있는가 하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뛰고 또 뛰어야 하는 창조와 건설투쟁도 있다. 

이러한 혁명의 길을 앞장서 개척해 나가며 또 끝까지 간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더욱이 오늘의 복잡한 정세 속에서 사회주의를 지키며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온갖 도전을 이겨낸다는 것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혁명가의 높은 자질과 품격을 지닌 사람만이, 혁명에 대한 충실성, 혁명적 신념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만이 혁명의 그 모든 중하를 감당해 내는 참다운 혁명가가 될 수 있다. 

오늘의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사상정신적 풍모가 바로 이러한 혁명가, 전위투사들의 경지에 이르러 있으며 바로 인민군대의 혁명적 군풍이 그 원천이라는 의미에서 인민군대를 가리켜 혁명대학이라 하는 것이다. 

인민군대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며 인간완성의 교육기관이다. 

인민군대는 단순히 총을 잡고 조국방선을 지켜가는 무장집단이 아니라 군인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단련시키고 참된 인간적 풍모를 키워주는 인간육성의 전당이라는 뜻이다. 

인간육성은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고 최고의 배려이다. 특히 인간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지 않게 하고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며 조국과 혁명에 충직한 건전한 사상의식의 소유자가 되게 이끌어주는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중의 사랑, 배려중의 배려로 된다. 

인민군대에서는 사상교양, 사상사업이 어떤 군사과업수행보다 앞세워진다. 폭행, 폭압과 강압적 규율에 군인들의 마음도 육체도 얽어매놓는 자본주의군대와는 달리 사상교양, 사상동원을 앞세워 스스로, 열정적으로 군사과업을 수행해 나가게 한다. 

사상교양은 마치 대학과정안처럼 빈틈없이 째어진 계획에 근거한다. 주체사상교양, 당정책교양, 혁명전통교양을 비롯하여 그 내용이 전군적 규모에서 동일하게 째어져 있고 방법도 다양하다. 

특히 최근년간에는 김정일장군의 군부대 현지시찰에서 목격하게 되는 것처럼 사상교양교재이면서도 다방면적인 지식과 상식을 주는 탁상교양자료에 근거한 정신교육, 정신무장사업분야가 새롭게 개발되어 상당한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 어느 구분대에 가보아도 학습실, 교양실들이 하나같이 꾸려져 있고 거기에 다양한 형식의 학습자료들까지 일식으로 갖추어져 있다.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은 훈련을 비롯한 군사과업수행이라는 실천과 밀접히 결부되어 진행된다. 

마치도 전군이 대학과정안과 같은 사상교양과정안, 혁명가양성과정안을 집행하는 하나의 큰 대학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전군적 규모에서 숭고한 혁명정신의 소유자들, 건전한 생활기풍의 발현자들, 조직성과 단결력, 규율성과 투쟁력에서 누구도 당할 수 없는 정예화된 무장집단, 혁명대오를 키워낸다. 

그래서 인민군대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 기둥이 되고 수령결사옹위투사가 되며 선군시대의 참인간의 전형으로 부상된다. 

인민군대는 무엇보다도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영웅들을 키워낸다. 

역사를 보면 대장부도 많고 호걸도 많지만 영웅은 드물었다. 옛말에 이르기를 호걸은 되기 쉬워도 영웅이 되기는 어렵다고 하였다. 더욱이 인류군건설사상 그 어떤 무장집단도 그 자체가 영웅군대로 불리운적은 없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조선인민군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군대를 타승한 이후 영웅적 조선인민군으로 불리웠을따름이다. 오늘 조선인민군은 영웅군대로서의 이러한 전통을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어가고 있다. 

선군시대는 자기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영웅을 배출한다. 

선군시대의 요구란 강의한 신념과 의지이다. 선군시대는 혁명적 신념과 의지가 천금같이 평가되는 시대이다. 선군의 길은 세계제패를 노리는 미제와의 결산을 구호로가 아니라 막강한 군력으로 실천에 옮기는 반미대결전의 길이다. 그것은 죽음을 각오한 정의의 길이며 투쟁의 길이다.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지키려는 철의 신념과 죽음을 각오한 사람,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닌 사람만이 끝까지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 반미총대전에서는 군인 한사람의 어깨에도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이 실려지는가 하면 단 한순간 마음의 탕개를 늦추어도 수령의 권위에, 나라의 최고이익에, 자신의 정치적 생명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이 남겨지는 결과가 산생된다. 

신념과 의지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지키는 것이라는 말의 진가를 현실은 그대로 보여준다. 

인민군대는 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워낸다. 

자주적 근위병이 되겠는가 아니면 노예가 되겠는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모든 병사들을 원수들과는 입에 칼을 물고서라도 기어이 결판을 내고야마는 결사전의 투사들로 그 어떤 최악의 역경에 처했어도 자신이 틀어잡은 총대와 같이 불변하는 시대의 영웅들로 키워낸다. 

수령결사옹위는 선군시대의 영웅인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 특질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에 대한 결사옹호, 수령의 신변안전에 대한 결사보위,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결사관철, 이것이 선군시대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구호이고 생명원리이다. 

『전군이 미제와 판가리결사전을 위한 싸움준비에 박차를 가하자』, 이것이 미국과의 결사전을 준비하는 인민군군인들의 신념과 의지의 구호이다. 

인민군대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자기 수령, 자기의 제도를 수호하며 오늘의 행성에서 온갖 부정의와 악의 원흉인 미국과 판가리결전을 벌일 지구상에 유일한 혁명군대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자체가 모든 인민군병사들이 수령결사옹위투사들이며 반제반미투사들이며 시대의 영웅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인민군대는 또한 고상한 혁명가적 풍모를 지닌 선군시대의 참인간들을 키워낸다. 

혁명가는 조국과 인민대중을 열렬히 사랑하고 혁명동지와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생활을 문화정서적으로, 낙천적으로 해나가는 참인간들이다. 

고결한 도덕의리와 뜨거운 인정미, 강한 집단주의정신은 혁명가에게만 고유한 것이다. 누구나 뜨거운 동지적 사랑과 고결한 도덕의리심, 풍부한 문화정서를 지니게 하는 인간수양의 학교가 다름아닌 인민군대이다. 

인민군군인들에게 있어서 군사복무과정은 열렬한 조국애를 키워가는 과정으로 되어있다. 나서자란 조국이 무엇보다 귀중하기에 손에 총을 잡고 초소에 선 전초병들이 바로 인민군군인들이다. 인민의 행복의 요람을 지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호가에 가슴을 대고 밤을 지새는 조국방선의 수호자의 뇌리에는 조국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다는 진리가 새기어져 있다. 

그들모두는 자신의 운명을 인민의 운명,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결부시켜 조국의 한치의 땅, 한포기의 풀이 곧 목숨바쳐 지켜야 할 조국이라 간주한다. 

인민군대는 가장 견실한 동지관계를 이룬 선군동지대오이며 동지애를 윤리로 하는 일심일체의 대오이다. 

인민군대에서 장병들 호상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혈연의 관계, 생사를 같이하는 운명공동체적 관계를 이룬다. 동지를 위해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덮으며 동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희생정신을 발휘한다. 

인민군대는 전군이 하나의 동지의 세계이고 전 대오가 하나의 동지집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