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열의 위인」중에서

 

정열은 심장이 움직여야 나온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내놓으시었다.

『공감이 없으면 심장을 움직일 수 없고 심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정열이 생겨날 수 없다.』

정열은 공감으로부터 심장이 움직일 때 생겨난다.

사람의 정열은 그 어떤 강제적 방법으로는 불러일으킬 수 없다.

정열은 심장에서 나오는 것이며 심장을 움직여야 정열이 나온다.

즉 사람들은 일정한 대상에로 마음이 쏠리면 거기에서 그 어떤 목적과 지향이 생겨나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흥분과 욕망이 솟구치게 된다. 이것이 곧 감정으로 표현되는 정열인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조국을 열렬히 사랑할 때에 조국의 융성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가지게 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적 열정으로 가슴을 불태우게 된다.

사람들은 또한 일정한 대상에 마음이 사로잡히면 거기에 자기의 온갖 힘과 지혜를 집중하게 된다. 이것이 의지로 표현되는 정열인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애착을 가질 때 지칠줄 모르는 용감한 투지를 발휘하는 것이 그 실례이다.

이와 같이 정열에는 일정한 대상에로 마음이 움직이면서 생겨나는 감정과 의지의 두 측면이 포함된다.

그런데 정열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시적인 강한 정서적 체험인 격정과는 구별된다.

정열은 강한 감정과 의지의 결합체로서 사람들을 일정한 대상에로 줄기차게 추동한다. 따라서 정열은 지속적이며 대단히 강한 행동성을 나타낸다.

학습에 대한 진지한 태도,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피타는 노력은 정열의 지속성과 강한 행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정열은 감정과 의지가 결합된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정서상태로서 그것은 심장이 움직여 생겨나는 심장의 소산인 것이다.

정열은 그 내용과 의의에 따라 크게 긍정적 정열, 고상한 정열과 부정적 정열, 저열한 정열로 나눌 수 있다.

정열의 가치를 규정하는 척도는 그 사회적 의의에 있다. 그것이 혁명과 건설에 얼마나 이바지하는가에 따라 그 가치의 크기와 사회적 역할이 달라진다.

나라와 인민, 혁명을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 바쳐지는 정열은 좋은 정열이지만 개인의 향락을 위한 일, 사회적으로 아무런 가치도 없는 부정적인 일에 바쳐지는 정열은 필요없는 정열이다.

고상하고 훌륭한 정열은 사람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에로 고무하는 위력한 힘으로 된다.

긍정적 정열, 고상한 정열로는 학습과 사회정치생활에 대한 정열, 예술작품창작에 대한 정열,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사랑의 정열, 창조를 위한 정열 등을 들 수 있다.

혁명적인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가치있는 정열은 당과 혁명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 자기 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애착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혁명하는 사람은 이러한 혁명적 정열을 지녀야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자기의 모든 지혜와 노력을 기울여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이익과 향락을 위하여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지는 저열한 정열은 아무런 가치도 가지지 않으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뿐아니라 인간의 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감정의 노예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