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돌려보기

10만 농민들, "FTA 비준 거부하라"

[현장] FTA반대, 우리농업사수 전국농민대회 

특별취재팀  특별취재팀에게 메일보내기

 여의도 농민대회 문화공연 (촬영/편집 민중의소리 현장중계팀)
 여의도 농민대회 본행사 (촬영/편집 민중의소리 현장중계팀)
 공덕동 행진, 경찰 충돌 (촬영/편집 최수인)
 공덕동-여의도 귀가농민 강제폭력연행 (촬영/편집 김도균)
 여의도 국회 앞 농민-경찰 충돌(1) (촬영 김도균, 편집 이정미 기자)
 여의도 국회 앞 농민-경찰 충돌(2) (촬영/편집 최여선 기자)
 경찰, 대학로시위용품 압수 (촬영 박민량, 편집 최여선)
 종로 농민시위 (촬영 박민량, 편집 이정미 기자)
 종로에서 연좌시위중인 농민 연행 (촬영 박민량, 편집 이정미 기자)

△농민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상징의식 ⓒ민중의소리

<종합> 대통령의 '문제있는 현실인식', 해답이 될 수 없다

노동자대회에 이어 이번엔 10만의 농민들이 모였다. 10만이란 유례가 없을 정도의 수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처럼 농민들의 분노와 절망이 극에 달한 적도 드물다. "하루에도 열 두 번씩 농약병을 만지면서 죽음을 생각한다"고 토로하는 농민들의 말속에서 그들이 왜 모일 수 밖에 없는지 드러난다.

그나마 가슴앓이를 풀어주리라 기대했던 대통령은 한-칠레FTA가 대세라고 말하며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시켜주길 몇 차례에 걸쳐 요청했다. 농업예산을 10%로 끌어올리겠다던 정부는 내년예산을 오히려 0.5% 삭감했다. 농민들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약속은 쭉정이에 불과했다. 대선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몰표를 주었던 전라도 민심도 급격히 정권에게서 멀어지고 있었다. 한 농민은 "민심은 이미 이반되었다"고 단정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엉뚱한 현실인식을 갖고 있어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최근 민주노총등 노동계 과격 시위와 관련해 일부 극소수 지도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이들에게 희생당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

과연 그런가? 노동자대회와 농민대회를 통해 확인되는 현장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지도부가 아니라 밑바닥 민심이 강경투쟁을 원하고 있다. 노동자대회에서도 농민대회에서도 지도부는 보다 강력한 투쟁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곤혹스러워했다.

"대화는 대화가 되는 사람들과만 한다"는 대통령의 인식은 현재 자신이 처한 현실이 어떤것인지 제대로 짚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순간은 공권력을 동원해 이들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을 지 몰라도 몰릴대로 몰린 민중들의 반격을 막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본인 스스로 '대통령직 못해먹는' 일이 아니라 민중들에 의해 '대통령직 못해먹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불법, 폭력시위 엄단 운운에 앞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그들이 왜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지 진지하게 따져봐야 옳을 것이다. 대통령은 이제라도 협박이 아닌 대화에 나서야 한다.

/김경환 기자

기자가 없으면 '막가파(?)'되는 경찰


이날 경찰은 해산해서 집에 가겠다는 사람들까지 무리하게 연행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농민들을 집단 폭행하기도 해 물의를 빚었다.

공덕로터리에서 시위를 벌이다 마포대교를 건너 해산하려 한 시위대 150여 명은 집에 가려는 길조차 경찰에 막혔다. 여의도공원쪽에 세워놓은 관광버스를 타기 위해 향하던 길을 경찰이 막아선 것.

여기다 더해 경찰은 폭력연행까지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인도에 서 있던 진천농민회 소속 여성농민은 경찰 방패에 맞아 이가 부러졌다. 이 여성농민은 주변에 있던 농민 5명 정도와 경찰 차량을 막고 사과를 요구했다.

경찰의 '막가파식' 행동은 계속됐다.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을 둘러싸고 또 다시 폭력을 행사했다. 이 여성농민은 "경찰이 죽일려고 작정을 하고 얼굴을 방패로 때렸다.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 간다"라며 아예 버스 앞에 드러누워 버렸다.

주변에 있던 20여 명의 농민도 합세해 경찰측에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또 다시 폭력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두 명의 농민이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진천 농민은 "집에 간다는 사람을 왜 잡냐? 내가 여러 정권 봤지만 집에 가는 농민들 연행하는 것은 처음 봤다"라며 분노를 토했다. 이어 "쌀값도 떨어지고, FTA협정 맺으면 농민들 뭘로 먹고 살라는 거냐? 이렇게 울분이라도 토해야 알아주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농민들의 끈질긴 사과 요구에 경찰은 "우리는 (폭행)안 했다"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에 농민들 30여 명은 10시 반 현재 여의도 SBS 앞 4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11시10분경. 진천군농민회, 농민연대, 전농대표들이 즉석에서 회의를 하고 이날 경찰의 행동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기로 하고 농민들은 해산했다. / 김주아 기자


<7신 대체:오후 10시> 농민들, 일부 노숙농성단 남기고 해산

농민연대는 전체차원의 정리집회는 갖지 않고 각 단위별 정리집회를 갖고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노숙농성을 하기로 한 농민들은 지하철 역등으로 흩어져 농성을 벌인 후 내일 오전 다시 국회앞으로 모일 예정이다.

종로 : 7시 30분 현재 종로거리를 가로막고 있었던 경찰버스 바리케이트가 철수했다. 현장 지도부의 파악에 의하면 현재 연행수는 16명이며 이 중 한 명은 부상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종로3가와 종각사이에는 광주전남 농민회 300여명이 도로 위에 앉아 연행자 전원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지도부는 경찰에게 "연행자를 내줄 때까지 절대 연좌시위를 풀지 않겠다"라며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쉽게 연행자를 풀어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시 50분경. 경찰이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들을 향해 다가오면서 강제해산을 시도했다. 농민들은 "물러서지 말자"라며 그 자리에 앉아 계속 연행자 석방 요구했으나 경찰들은 방패와 곤봉을 앞세워 앉아 있는 농민들을 강제로 해산시켰다.

△누가 우리 농민의 꿈을 가져갔나 ⓒ민중의소리

△종로 - 경찰이 연좌시위를 해산시키고 있다 ⓒ민중의소리


여의도 : 여의도 공원에 있는 농민들은 마을별로 모여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 농민은 "농민들이 천 만원 빚지는 건 죄악이고 국회의원들이 수백억씩 먹는 건 죄악이 아니다"라며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다른 농민도 "다음 선거에서는 싹 갈아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또 다른 농민은 "진주에서 천리 길을 올라왔는데, 도둑놈 집합소(국회)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이나 해보자"라며 경찰에게 비킬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7시 30분 현재. 한동안 별다른 상황없이 곳곳에 모여 얘기를 나누던 농민들은 상당수가 공원을 빠져나가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150여 명의 농민들은 계속 남아 노숙농성을 결의하고 있다. 이들은 오늘 밤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내일은 FTA에 찬성하는 국회의원들의 지구당사를 항의방문하는 등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민연대 이종화 상황실장은 "오늘 밤 서울시내에서 농민들이 노숙농성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입개방이 되고 한 칠레 FTA가 통과되면 농민들은 이렇게 서울로 올라올 수밖에 없다. 그러면 모두가 노숙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집회로 현재까지 40여명의 농민이 연행된 것으로 농민연대측은 파악하고 있다. 이종화 상황실장은 "부상자는 너무 많아서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도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이 농민들의 행진을 방해하기 위해 농민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를 행진코스에 집중적으로 주차를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종화 살황실장은 "관광버스를 원래는 상암경기장에 주차시키기로 했었는데, 이곳에 버스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깜작 놀랐다"라며 경찰이 행진을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포 : 공덕동 로터리 쪽으로 이동하던 농민대열은 정리집회를 시작했다. 경찰은 3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정리집회를 하던 농민들을 해산시켰다.
뿔뿔이 흩어진 시위대는 여의도쪽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곳곳에서 경찰과 농민의 충돌이 일어났다.

150여 명의 농민들은 해산을 위해 상경할 때 타고온 고속버스가 있는 여의도 공원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경찰은 농민들을 막고 농민 1명을 1백 여명의 경찰이 둘러싸 연행하고 있다.

경찰은 연행과정에서 인도에 서 있는 진천농민회 소속 여성농민의 얼굴을 방패로 가격하며 강제 연행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이 여성농민은 이빨이 부러졌고,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경찰차량 앞을 5-6명의 농민과 함께 막아섰다.

10여 분 뒤, 경찰 100여 명이 여성농민과 그녀의 남편을 둘러싸고 집단폭행을 가하고 버스에서 떼어냈다. 이 여성농민은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 간다"라며 경찰차를 쫓아가 5명의 농민과 함께 차량 밑에 누워버렸다.

주변에는 20여 명의 농민이 합세해 경찰측에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진천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현장에 속속 결합하고 있다.

/ 김경환, 장상종, 김주아 기자

<6신:오후 7시50분>종로, 마포에서 농민들 연좌시위

종로와 마포, 여의도 등지에서 농민들의 연좌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과의 대치가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종로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들 사이에서는 즉석 토론이 이루어졌다.

△종로에서 연좌시위 중인 농민 ⓒ시민의신문 양계탁
일부 농민들은 지도부를 향해 '보다 강력한 투쟁'을 요구했다. 한 농민은 마이크를 잡고 "우리 숫자가 얼마인데, 여기에서 멈추었냐. 투쟁을 하려면 확실히 하자"라며 더 강력한 투쟁을 촉구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지도부는 "일부 농민들이 시청에서 고립되어 있다. 농민들이 싸우고자 한다면 지도부는 함께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다 16명이 연행됐다. 연행 동지들을 구출하기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바리케이트 넘어 '진격'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작 농민들의 투쟁은 산개적으로 진격을 시도하다 경찰의 저지에 막혀 무산되고 말았다. 지도부는 그 자리에서 회의를 열고 연행자 석방을 요구하는 연좌시위를 결정하고 연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경찰과 격렬한 싸움을 벌였던 한 농민(전남 강진군, 40세)은 "정치인들은 선거철이 되면 반짝 나왔다가 시간이 지나면 깡그리 나몰라라하니 결국 우리를 데리고 노는 것이다. 우리는 완전히 원숭이가 됐다. 농가부채가 없는 농민이 없다. 이렇게라도 싸우지 않으면 우린 스스로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농민들은 정부로부터 근본적 해결책을 받아내지 못하고 이번 대회가 마무리될 것을 우려하면서 지도부에 더 강력한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해방이후 최대 규모의 농민이 상경해 투쟁을 하고도 실질적 성과를 얻지 못했던 작년의 농민대회가 반복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는 농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도부 역시 어떤 결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마포 - 여의도에서 공덕 로터리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마포 ⓒ민중의소리

한편 여의도에서 대회를 마치고 공덕로터리 쪽으로 행진 시작한 3천여명의 농민은 공덕로터리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100미터 지난 지점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차량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농민들을 막고 있다. 일부 농민들은 경찰을 향해 돌 등을 던지며 항의하고 있고, 나무 막대기 등으로 경찰 차량을 부수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소화기를 뿌리며 대응하고 있다.

공덕로타리에서는 7시 10분경 경찰의 진압이 시작됐다. 바리케이트 뒤와 로터리 주변에 대기하던 경찰들이 나와 농민들을 해산시킨 것. 10분여 뒤, 경찰의 해산에도 불구하고 흩어지지 않은 1천여 명의 농민들은 그 자리에 남아 연좌시위에 들어갔다.

/ 장상종, 김주아 기자

<5신:오후 6시50분>여의도, 농민-경찰 격렬 충돌

5시경부터 여의도 시민공원 국회방향 도로에서 경찰과 농민들간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 공방에서 경찰버스 1대가 부분적으로 불타고, 경찰은 살수차를 동원해 농민 시위대를 밀어부치기도 했다.

농민들은 "국회로 가야된다"라며 만장으로 사용했던 대나무 등으로 버스를 내려치고 일부 경찰버스의 유리창을 깨는 등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했다. 경찰은 합판으로 만든 방어판을 버스 위에 일렬로 배치해놓고 농민들의 대나무 공격을 막았다.

일부 농민들은 국회 진출을 위해 버스에 밧줄을 묶고 넘어트리기 위해 잡아당겼으나 버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농민들이 버스에 밧줄을 묶고 계속 당기자 버스 위에 있던 경찰들이 급히 소화기를 뿌려대며 이를 막아 한때 주변은 온통 소화기 분말로 가득했다.

한참 싸움이 진행되던 중 농민들이 돌과 경찰이 사용하는 식판들을 경찰을 향해 던졌다. 잠시 후에 일부 경찰이 식판들을 농민들쪽으로 되 던지기도 했다.

5시 30분경, 성난 일부 농민들이 경찰버스에 불을 붙였다. 주위의 농민들은 불을 끄려고 했지만 불길은 버스 안으로 옮겨서 타올랐다. 당황한 경찰이 소화기로 급히 불을 끄고 대기해 있던 살수차가 농민들을 향해 물을 뿌리기도 했다.

△여의도 - 경찰버스를 밀고 있는 농민들 ⓒ민중의소리 김철수

△여의도 - 농민들이 밧줄을 이용해 경찰버스를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농민시위를 진압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5시 40분경, 시위대열 옆쪽에 있던 경찰들이 농민들 앞으로 뛰어나왔다. 농민들은 곳곳에서 맨손으로 맞붙어 격렬하게 싸웠으나 농민들의 힘이 역부족이었다.

군산에서 올라왓다는 문홍인 씨(47세)는 경찰들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든 채로 "아무것도 안 들었으니까 죽일려면 죽여라 어짜피 농민들은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라며 절규했다.

△여의도 - 부상당한 농민 ⓒ민중의소리 김철수
5시 50분께 경찰이 여의도 공원 안쪽으로 100미터 가량 치고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취재를 하던 취재기자들과 옆에서 구경하던 일부 농민들도 경찰 방패에 맞는 일이 벌어졌다.

방패에 심하게 맞은 한 농민은 병원에 실려갔고, 또 다른 농민은 "가만히 앉아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이 방패로 내리쳤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방패에 얼굴을 맞아 콧등에 2 센티미터 가량 상처를 입었다.

취재중이던 <민중의소리> 김철수 사진기자도 경찰 방패에 연이어 세 차례 가격을 당하기도 했다. 경찰의 거친 진압에 분노한 농민들은 경찰들을 향해 "너희들은 부모도 없냐"라며 항의했고 일부 농민들은 자리에 주저앉아 원통한 심정을 쏟아놓고 있다.

6시 20분 현재. 농민들과 경찰과의 대치는 소강상태이며 농민들은 여의도 공원 곳곳에서 분노를 삭이고 있다.

전농을 비롯한 지도부는 오늘 상경한 농민들 중 일부가 여의도 등지에서 노숙투쟁을 진행한 후 내일 국회외교통상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을 항의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경환 기자

<4신:오후 6시20분> 농민들, 종로에서 '똥물주머니' 던지며 시위

△종로를 막은 바리케이트 ⓒ시민의신문 양계탁

5시경 농민들은 행진 마무리 지역인 종묘에 도착했다. 경찰은 이례적으로 종로3가 지하철역 4거리에 경찰차를 동원하여 바리케이트를 쳤다. 종묘와 종로3가 지하철역 사이에는 차량이 다니지 않고 있다. 농민회 지도부는 종묘공원앞에서 차량을 멈추고 정부의 농업정책을 비난하는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고, 일부 농민들은 경찰 바리케이트 바로 앞까지 나와 길을 터줄것을 요구했다.

일부 농민들은 준비해 온 똥물주머니, 흉작으로 추수할 수 없는 나락이 든 비닐주머니를 경찰차를 향해 던졌다. 이날 경찰들은 새로운 방어장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동안 경찰버스 위에서 개별적으로 방패를 들고 있던 것과 달리, 이날은 3,4명이 나무합판을 이용하여 공동으로 방어벽을 높이고 있었다.

이를 본 어떤 기자는 "경찰이 버스로 재미를 보더니 이제는 합판까지 동원했다"라며 꼬집었다. 한편 농민들은 "이것이 무엇이냐?"라며 신기하게 바라보더니 이내 "너그들은 밥 안 먹냐?"라며 빨리 내려와서 같이 싸우자고 권유하기도 했다.

시위는 점차 격렬해지는 양상이다.

△종로시위에서는 여러명의 농민이 부상했다 ⓒ시민의신문 양계탁

한 농민이 경찰버스의 화물칸을 열어 불을 붙이려 시도하자, 이를 저지하는 경찰들이 대열로 밀고 들어와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충돌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모습을 지켜본 농민들은 깃대와 작대기를 동원하여 맞서기도 했다.

5시 40분경. 경찰은 방송을 통해 일몰시간이 지났다며 집회 해산을 종용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오히려 소주병을 던지며 항의를 했다. 경찰에서는 "경찰들은 여러분의 아들, 딸이니 병을 던지지 말라"며 농민들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농민들은 "이것들이 진짜 우리 아들, 딸이라면 우리의 심정을 이렇게 몰라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받아쳤다.

잠시 후 지도부에서는 농민들을 진정시키며 뒤로 빠지자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경찰들은 함성과 함께 갑자기 농민들을 몰아부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진압에 당황한 농민들은 뒷걸음을 치면서도 나무작대기등을 이용해 맞섰다. 경찰의 진압을 지켜보던 시민들도 일부는 소주병을 던지며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10여분 간 진행된 격렬한 싸움이후 농민들은 연좌시위를 시도했고, 경찰은 바리케이트 뒤쪽으로 다시 철수했다. 현재는 소강상태다.

/장상종 기자

△여의도 둔치를 가득메운 농민들 ⓒ민중의소리 김철수


<3신:오후 5시50분> 여의도- 9만 농민들, "이대로는 못 살겠다"

9만의 농민들이 여의도를 메웠다.

애초 WTO반대, 쌀개방 반대 등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전국농민대회는 FTA 국회비준이 급물살을 타면서 농민 단체들이 다 함께 FTA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로 확대되었다. 전국에서 올라온 농심(農心)은 위기감과 분노가 뒤섟여 '흉흉'하다는 말로밖에 설명되지 않았다.

상주시에서 올라온 최점순(61세, 여)씨는 "올 해 쌀 농사도 잘 안돼서 농사가 매우 어려운데 수입개방한다고 그런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최씨는 "농가부채도 많고, 농촌은 수입이 없어졌는데, 세금만 받아간다며 국회의원들은 다 도둑놈들"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이어 "대통령 심보도 다 도둑놈 심보다. 대통령도 결국 돈 다 먹은 것 아니냐"며 한탄했다.

강숙점(54세, 여)씨도 "농민이 망하면 나라도 망한다"며 거들었다. 태풍 매미 피해보상을 거론하면서 "정부가 보상을 한다면서 현금으로 주는게 아니라 유기질 비료를 준다. 한 포대에 2천원 꼴밖에 안하는 데 겨우 대여섯 포대를 주면서 그것도 직접 실어가라고 한다. 이게 무슨 보상이냐"며 정부의 허술한 농업정책을 꼬집었다.

대전에서 올라온 40대의 한 농민은 "지역에서 민심이 이반됐다고 봐야한다"며 농심을 전했다. 그는 "대전은 포도와 배농사가 많은 데 앞으로 막막하다"며 "한칠레 FTA가 타결되면 속수무책이다. 국회의원들이 비준동의안에 동의하면 가만 안 있는다"고 말했다.

깃발을 거꾸로 매단채 들고 있는 농민이 있었다. 전북 전주에서 올라온 양병수(44세)씨. 그는 "이경해 열사님이 하늘에서 보고 계시니까 이렇게 달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FTA가 통과되면 타격을 많이 받는다"며 "대통령 선거 당시만 해도 우리들 가슴앓이를 풀어 줄거란 희망으로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지금은 반감이 많다"고 전라도 민심을 전했다.

고 이경해씨의 두 딸도 참석, "아버님도 이런 마음이었을 것"

이 날 집회는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시작됐다.
사전대회에서 무대에 오른 부안농민회 전 사무국장 고영조씨는 "부안은 지금 전쟁중"이라고 상황을 보고했다. 그는 "정부는 주민의사를 완전히 무시하고 안전성이 검증이 안된 핵폐기장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118일간 촛불집회가 계속되는 동안 "현재까지 3백여명이 연행되고 17명이 구속되고, 부상자만 600여명이 속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의 90%가 반대하는 핵폐기장을 억지로 집어넣으려 한다면 이건 참여정부가 아니라 닫힌 정부, 너그들 정부다"라고 성토했다.

민주노총도 연대사를 보냈다.

△FTA비준저지 ⓒ민중의소리 김철수
김형탁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노동자들의 현실도 너무도 열악하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죽음으로써 열악한 노동현실에 항거했지만 대통령은 '분신으로 투쟁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외면했다"고 정부에 대한 분노를 표시했다. 그는 "한-칠레 FTA 협정을 체결해 얻는 이익도 재벌에게 간다", "그 돈 수십억 수백억은 정치인에게 간다"며 노동자 농민이 손 꽉 잡고 투쟁하자고 역설했다.

주최측은 오늘 농민대회에 충남에서 1만7천명, 경남에서 1만8천명 등 모두 9만 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날 무대에는 칸쿤에서 자결한 고 이경해씨의 큰 딸 이보람씨도 올라왔다. 이보람씨는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농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이자리에 서니 가슴이 너무 뜨겁다. 아버님도 이런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씨는 참가자들에게 "아버님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달라"고 당부를 했다.

2시 45분부터 시작된 본대회는 김흥기 한농연 수석부회장과 정기환 전국농민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우리 농민 다죽이는 수입개방 막아내자"
"이경해 열사 정신 계승하자"
"이대로 죽을 수 없다. 우리 농업 지켜내자"

농민들의 염원을 담은 구호가 여의도를 울렸다. 이 날 대회에는 한상렬 통일연대 대표를 비롯한 사회단체 간부들과 이양희 농림해양수산 위원장 등 국회의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대회사에 나선 송남수 농민연대 상임대표는 "계속되는 시장개방 공세에 우리 농업이 지금 생사기로에 서있다. 생산비도 못건지는 농산물 가격에 쌀 시장 마저 미국의 공세에 내주게됐다. 이제 안심하고 농사지을 품목이 없다. 그런데도 정부는 농업포기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우리 400만 농민이 단결해서 투쟁하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대에 선 서정의 한농연 중앙회장은 "농민단체에서 파악한 농가부채만 해도 농가당 1억 4천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는 "농가부채와 절망에 짓눌리고 농민들이 하나뿐인 생명을 포기하는 이 상황을 여기모인 농민들이 반드시 끝장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민중의소리 김철수


FTA 찬성하는 국회의원, 4월 총선에서 심판하자

정치연설에 나선 정현찬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우리가 뼈 빠지게 일한 죄 밖에 더 있나?"며 "갈수록 부채가 늘어나는 이유는 미국 중심의 초국적 자본의 이익을 대표하는 체제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WTO에 가장 충실한 나라"라고 규탄했다.

정 의장은 지난 4월 전농이 주도한 국회의원 서명을 상기시키며 "FTA는 국회의원들도 잘못했다며 147명이 비준반대서명을 했다. 그런데 정부는 회기내에 굳이 비준하겠다고 한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FTA비준안에 동의하는 국회의원들을 매국노로 규정하자. 이런 국회의원들을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자"고 주장해 농민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이) 작년 이 자리에서 농업예산을 국가예산 대비 농업예산을 1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올해 예산이 8%인데 내년예산은 7.5%로 오히려 0.5% 삭감됐다. 이게 약속을 지키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김인호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한 직후, 대형 성조기들이 참가자들 머리 위에서 펼쳐지고 성난 농심들에 의해 찢겨져 나갔다. 노래패 소리타래가 '아스팔트 농사'를 부르며 절정으로 치달은 대회는 4시경 정해진 순서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했다.

현재 여의도 국회앞으로 행진한 농민들은 버스로 바리케이드를 친 경찰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경찰들은 국회로 향하는 대로를 경찰버스를 이용해 이중삼중으로 막고 버스 위에 올라가 농민들의 국회진입을 막고 있다.

농민들은 '이대로 내려갈 수 없다'며 경찰을 향해 귤을 던지고 대나무 깃발을 휘두르며 저지선을 뚫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대학로에서 집회를 마친 농민들이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2신:오후 4시40분> 대학로 농민대회, 1만여명 농민들 참여

2시30분 대학로에서는 전국 각지 시군별로 모인 1만여명의 농민들이 '우리농업사수, 쌀 지키기, 농민 생존권 쟁취를 위한 11.19 전국농민대회'를 진행했다. 이 집회는 여의도에서 열리는 농민대회와 함께 열리는 것으로 서울시민에게 농민의 요구를 알린다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작년 여의도 농민대회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는 영월군 농민회 소속 김모씨(39세)는 "작년의 경우엔 마을에서 돌아다니며 참가를 독려했는데, 이번에 올라온 사람은 그런 것 없이 모두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농촌 현장의 분위기가 만만치 않음을 시사했다.

이날 대학로 농민대회 사회를 맡은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의 박흥식 사무총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9조 농업지원 정책에 대해 "현재 농민예산을 매년 2%씩 증가시키면 10년동안 110조"라며, 매년 예산 증가율을 감안해 보면 "결국 정부는 10년간 9조를 지원하는 셈이 된다"고 꼬집었다.

△강춘성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 ⓒ민중의소리
대회사를 맡은 강춘성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은 "오늘 농민대회는 농민의 문제를 농민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떨쳐나선 것"이라며 "오늘 농민들의 항쟁은 농업을 사수하는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할 것"이라고 말해 투쟁의지를 고취시켰다.

이어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이하 전여농) 윤금순 의장이 세계 최대 농민 연대 조직인 '비아캄페시나'에서 보내온 연대의 글을 대독했다. 비아캄페시아는 이 글에서 "WTO를 반대하는 같은 동지로서 뜨거운 연대를 보낸다"며 '투쟁을 세계화하자'고 호소했다.

문병식 전농 부의장은 "노동자도 자살하고, 농민들도 농약을 먹고 있는데, 이 땅의 정치가들은 누가 덜 도둑놈인가만 따지고 있다"며 "FTA비준에 찬성하는 국회의원을 떨어뜨리자"고 주장했다. 문 부의장의 연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대 아래에서는 여기저기에서 "안찍어!", "떨어뜨려야돼" 등의 고함이 터져나왔다.

한편 농민들이 대학로에 집결하는 과정에서 깃대로 이용된 대나무 등을 이유로 경찰과의 마찰이 계속 되었다. 경찰은 김제농민회 산하 일부 농민회에서 대나무 깃대를 들고 온 것을 이유로 대회장 진입을 막아 신경전을 벌였고, 이화 사거리에서는 장흥군 농민등이 경찰과 유혈충돌을 빚기도 했다.

농민들이 들고 온 깃발을 경찰이 압수하려 한 것. 이날 경찰들은 대나무 깃대, 나무 막대기, 술병 등을 전부 압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10여명의 농민들이 부상했다.

전남 장흥에서 올라온 김동철(71세)씨는 "이건 해도 너무한다"며 "길을 못찾는 농민들을 위해 준비한 면단위 표시 깃발까지 빼앗아가면 어쩌자는 거냐"며 항의했다. 김씨는 "경찰이 문제가 아니라 썩은 정권이 문제"라며, "이제 국민들이 바꿔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뒤늦게 결합한 광주전남 농민들이 대회장에 도착하자 참가자들은 곧바로 결의문을 통해 투쟁 의지를 다진 후 3시 50분경 행진을 시작했다.

ⓒ민중의소리


/ 장상종 기자

<1신:오전 10시50분> 전국농민대회 여의도, 대학로에서 열려

정부의 개방농정에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전국 10만여 농민들이 서울에 모여 '한-칠레 FTA 반대' 등 우리농업사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인다.

<우리농업사수, 쌀 지키기, 농민 생존권 쟁취를 위한 11.19 전국농민대회>가 19일 오후 여의도와 대학로에서 각각 열린다. 여의도 금성무대에서는 1시부터 사전대회가, 2시부터 본대회가 열리며, 대학로에서는 2시부터 열린다.

ⓒ전국농민연대
전국농민연대는 전국에서 10만여 명의 농민들이 2,500대의 버스를 이용해 상경,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농민연대 이종화 상황실장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으로 농민들이 생존의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농민대회는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개방농정을 철폐시키는데 중요한 계기점"이라고 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그는 "작년엔 전농 독자적인 농민대회를 열었지만 올해는 8개 농민 단체로 구성된 농민연대가 행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단결된 농민들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이 상황실장은 "정부가 국무총리가 나서서 지역단체장들과 협력하여 농민대회를 축소한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데 이것은 엄연히 집회방해죄로 집시법 위반"이라며 농민들이 투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진단하고 대책부터 내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리는 전국농민대회에선 ▲WTO/DDA 농업협상 ▲쌀 수입개방 반대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업투자 계획 및 재원 확보 ▲통일대비 쌀 자급 및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등 10대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농민연대 지도부는 농민단체 대표자들과 전국 순회 간담회와 방송차량 선전 활동 등을 전개하며 이번 농민대회를 준비해왔다.

/김주아 기자

주요농업현안 관련 전국농민연대 10대 요구사항

1. WTO/DDA 농업협상, 쌀 수입개방 반대
2. 통일대비 쌀 자급 및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3.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업투자 계획 및 재원 확보
4. 한 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추진 중단 및 DDA농업협상 이후 재논의
5. 상호금융부채를 포함한 농가부채특별법 개정
6. 신경분리 조기 이행 등 근본적인 농업협동조합 개혁
7. 재생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농업재해대책법 제정
8. 실질적 소득보장이 되는 직접지불제 확충과 농가소득안전망 구축
9.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복지특별법 조기 제정
10.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


2003년11월19일 ⓒ민중의 소리

 기사돌려보기

 

"좋은 기사 후원하고 싶다"

<핸드폰으로 후원하기>

좋은기사를 키워주세요. 민중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집니다.

"민중의소리 후원하고 싶다"

<후원회원 가입하기>

여러분의 후원이 진보언론 성장의 소중한 밑거름입니다.


기사에 대한 의견

전체의견보기 | 의견쓰기

번호

제  목

작성자

등록시간

41

짭새는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놀아라!

짭새주거!

2003-11-20 10:09:37

40

똥물주머니가 아니고 '불가사리탄'입니다

농민

2003-11-20 10:06:36

39

전의경들 그리고 알바들 제발 헛소리 마세요

말하노니

2003-11-20 10:02:43


  관련기사 보기

 [농민] FTA 비준으로 경제 살려야 vs 농업 피해 대책없다 (11-19)

 [농민] 농민대회에 참석한 농민에게 듣는 '농민의 정치세력화' (11-19)

 [농민] 농해수위 FTA관련법안 심의 착수 (11-17)

 [농민] [인터뷰] 이종화 농민연대 상황실장 (11-17)

 [농민] '한-칠레 FTA'놓고 농민-정치권 정면 충돌하나 (11-17)

 [농민] [주간종합뉴스] 노동탄압,파병,FTA 그리고 민중 (11-16)

 [농민] 국회, FTA비준 반대 38명, 입장보류 42명 (11-16)

 [농민] 정부, 11·19 농민대회 강경대응할 듯 (11-15)

 [농민]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상임위 상정 (11-10)

 [농민] 벼랑끝 몰린 민중들 '물러설 곳 없다' (11-05)

 [농민] 제주 아라중, ‘친환경 급식의날’ 실시 (11-03)

 [농민] 농민단체들, '정부가 밥 대신 농약 강요' (10-29)

 [농민] 경남 진주 배농사 농민 스스로 목숨 끊어 (10-22)

 [농민] 고건 국무총리 농민연대 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10-13)

 [농민] 한·일 FTA 연내 체결 추진, 2005년까지 마무리 (10-12)

 

오늘의 주요기사 보기

10만 농민들, "FTA 비준 거부하라"

"누구보다 총파업을 선언하고 싶은 사람은 나"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하다"

FTA 비준으로 경제 살려야 vs 농업 피해 대책없다

럼즈펠드 방한 뭘 남겼나

비전향 장기수, 금강산을 오르다

최근 많이 본 기사

10만 농민들, "FTA 비준 거부하라"

시민단체, 럼즈펠드 일정 따라 그림자 시위

'한-칠레 FTA'놓고 농민-정치권 정면 충돌하나

"29일, 1주년 촛불행진 벌일 것" "대통령은 소파개정 약속지키길"

"누구보다 총파업을 선언하고 싶은 사람은 나"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하다"

◀ 이전화면

▲ 맨위로

방송국 소개 | 광고문의 | 회원가입 | 기사제보 | 속보란 | 자유게시판 | 민족민주달력 | 블로그 | 진보정치연구소

인터넷방송국 민중의소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체부동 212번지 4층 TEL: 02-723-4266 FAX: 02-723-5869
E-mail : press@voiceofpeopl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