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4. 화목한 대가정의 어버이

 

인민대중은 력사적으로 인민에 대한 존대와 사랑이 지배하는 참다운 인간사회를 동경하여왔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피어린 투쟁사의 갈피마다에는 사회적불평등을 청산하고 모두가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창조하려는 그들의 세기적념원이 스며있다.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이러한 참다운 인간사회가 사회주의조선에 현실로 펼쳐졌다.

사실 현대조선의 력사는 간고성과 복잡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력사이다. 40여년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 미국에 의한 국토의 량단,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적지 않은 사람들의 가정주위환경과 사회정치생활경위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것으로 하여 공화국의 사회주의건설은 남달리 어려운 문제를 안고 진행되게 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과거와 출신에 관계없이 인민모두를 한품에 안아 사랑과 믿음으로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사랑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참다운 인간사회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보다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가지고 세기를 이어 찬란히 개화만발하고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두다 한품에 안아 한점의 마음속그늘도 없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김정일장군님의 헌신적사랑은 온 나라를 령도자에 대한 가장 순결하고 열렬한 숭배심이 차넘치고 인간사랑의 아름다운 미풍이 활짝 꽃펴나는 대가정으로 전변시켰다.

 

                  품고있는 생각도 모두다 말을 하고

                  움터나는 희망도 터놓습니다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 장군님을 믿고 삽니다

                  천년세월 흐른대도 김정일장군님만을

 

                  어려울 땐 그 품에 더 먼저 안겨들고

                  힘겨울 땐 그 손길 꼭 잡습니다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 장군님을 믿고 삽니다

                  천년세월 흐른대도 김정일장군님만을

                  …

 

구절구절마다에 김정일장군님을 어버이로 모신 온 나라 인민의 심정이 절절하게 넘쳐흐르는 노래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 이 노래를 심장으로 높이 부르며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어버이사랑을 가슴뜨겁게 되새긴다.

 

 

1).   위대한 사랑의 품

 

 친부모의 심정으로

 

예로부터 큰일을 하는 정치가는 인민생활의 세부에까지 관심하지 않는것이 례상사로 되여왔으며 그것은 정치가가 지니는 하나의 《위엄》으로까지 간주되여왔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력사에 보기 드문 통이 큰 위인이시면서도 인민생활을 보살펴주시는데서는 놀라울 정도로 세심하시고 구체적이며 다심하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을 다같이 골고루 잘살게 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실뿐아니라 어버이손길로 인민들의 생활을 세심하고 다심하게 보살펴주신다.

인민들의 생활을 구체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다심하게 보살펴주시는 김정일장군님의 어버이사랑은 아무리 자식들을 극진히 보살핀다고 하는 친부모들도 줄수 없는 뜨거운 사랑인것으로 하여 인간사랑의 정화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늘 일군들에게 어머니라는 이름은 입에 올리기는 쉽지만 어머니구실을 하기는 쉽지 않은것이다, 당일군들은 어머니가 자식들의 밥그릇에 한점의 뉘라도 섞일세라 알알이 골라내며 정성을 쏟아붓듯이 인민들의 생활을 진심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군 하신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숭고한 뜻과 은혜로운 손길은 대국상으로 온 나라가 피눈물에 잠겨있던 그 력사의 나날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가 크나큰 비애와 슬픔에 잠겨있는 속에서도 인민들이 그 어떤 생활상시름도 불행도 없도록 하기 위하여 마음쓰시였다.

세쌍둥이의 생명을 위해 사랑의 비행기를 띄워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주체83(1994) 7월 중순 어느날 강원도 산골에서 태여난 세쌍둥이를 위해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을 싣고 직승기가 평양상공을 날아올랐다.

그날 비애에 잠긴 평양비행장에는 출발하는 비행기도 내리는 비행기도 없었다.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강원도에서 출생한 세쌍둥이를 위해 띄워주시는 비행기만이 평양산원의 의사들과 구급의료시설을 싣고 아직도 비구름이 떠도는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그날 비행기와 의사들을 맞이한 산모는 지금이 어느때인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갓난 피덩어리에 불과한 어린 생명들을 굽어살피고계신단 말인가고 목놓아 울었고 마을사람들모두가 서로 붙안고 격정을 터뜨렸다.

사실 그때 갓 태여난 세쌍둥이들의 상태는 위급했었다. 8개월도 못되는 조산아들이였는데 인공호흡으로 생명이 간신히 유지되는 상태였다. 평양산원에 왔을 때 심장의 박동은 겨우 1분에 1015번밖에 안되고 피부는 자남색으로 변해있었다.

평양산원의 의료집단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집중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고가약들이 보육기안의 세쌍둥이들의 몸에 끊임없이 흘러들었다.

그리하여 어린이들은 소생되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되였다.

정녕 이러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인민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고 뜨겁게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사랑의 전설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심하고 웅심깊은 사랑으로 사회의 어느 사람이나 마음속에 그늘을 안고 살지 않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가운데서도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알아내시고 어떻게 하나 풀어주신다.

주체87(1998) 1월이였다.

자강도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련이어 먼 북방의 다른 고장으로 가시여 그곳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여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일군들에게 강계에 다시 나가자고 이르시면서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실 때 가보지 못한 한 기계공장에 가보아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공장으로 말하면 몇해째 계획을 수행하지 못한 공장이였다. 그래서 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강계지구의 근 20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실 때 그 공장에는 장군님을 모시지 않기로 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긴장하게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도 그 공장 로동계급의 서운한 감정과 일군들의 무거운 심정이 헤아려져 몹시 마음이 걸리시였다. 그리하여 장군님께서는 계획된 일정을 바꾸시고 천리눈보라를 헤치시며 강계로 다시 나오시여 그 공장을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생산문화가 잘되였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자동화된 기대를 만들어낸데 대해서도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이곳 로동계급에게 생산을 꽝꽝 하라고 힘있게 고무해주시였다.

그리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 로동계급의 간절한 마음속소원도 깊이 헤아리시여 나는 원래 계획을 수행하지 못한 공장, 기업소에 가서는 기념사진을 찍지 않는데 이 공장에서 올해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것이라고 확신하고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고 이 공장 로동계급과 일군들에게 최상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천만자식가운데 한 자식의 얼굴에도 그늘이 비끼게 하여서는 안되며 일을 보기 전에 가슴속에 안고있을 마음부터 헤아리시며 따뜻이 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정의 세계는 이처럼 이 세상 수천수만의 어머니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웅심깊은 사랑의 바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의 속마음까지 다 헤아리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실뿐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을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다.

한없이 다심하고 웅심깊은 사랑으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같은 인정미는 사람들의 생활의 그 어느 측면에나 미치지 않는데가 없다.

그 하많은 감동적인 사실들가운데는 이름없는 한 농장원가정과 한 사랑의 약속과 회답편지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주체90(2001) 7 11일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협동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농장원부부의 새 살림집을 몸소 돌아보시였다.

농장원부부가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사는 집은 살림방 3칸에 넓은 부엌과 전실, 목욕탕이 있고 밖으로는 창고와 위생실, 집짐승우리가 있었다.

어버이장군님을 모신 그들부부는 너무도 감격스러워 몸둘바를 몰라하는데 그이께서는 세간난 자식의 집을 돌아보시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방송이 잘 나오는지, 땔나무는 어디서 해오는지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부엌에 전기로 밥을 지어 먹기 위한 스위치는 달아놓았지만 아직 전기난방과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 먹는것까지는 해결하지 못하였다는것을 아시고 못내 아쉬워하시면서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 먹을수 있게 되면 자신께 편지를 써보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궁궐같은 기와집을 지어주신 장군님의 은혜만도 하늘같은데 전기로 밥을 지어 먹지 못하는 일이 가슴에 내려가지 않으시여 그것까지 해결되면 꼭 편지로 알려달라고, 기다리겠다고 하시는 말씀에 그들부부는 뜨거운 눈물을 머금었다.

범안리인민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당부속에서 자기들에게 보다 윤택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뜨거운 어버이사랑을 절감하며 모두가 떨쳐나 짧은 기간에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여 마을의 전기화를 완전히 실현하였다.

다심하신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려는 자식의 소박한 심정으로 그들부부는 범안리 농장원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이 사실을 담은 편지를 경애하는 장군님께 삼가 올리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들의 소박한 편지를 기쁘게 받아보시고 사랑의 회답서한을 보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또다시 베풀어주시였다.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습니다.

                             김 정 일

                        2001. 10. 10

경애하는 장군님의 회답서한을 그들부부와 범안리사람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이 크나큰 격동속에 받아안았다.

인류가 서사생활을 시작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 편지는 가깝고 친근한 사람들사이에 안부를 전하고 소식을 알리는 수단으로 리용되여왔다.

그러나 한 나라의 령도자와 이름없는 농장원부부사이에 오고간 편지를 어찌 범상한 서신으로만 보겠는가. 그것은 인민을 무한히 존중하고 내세워주시며 그들의 행복에서 크나큰 기쁨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그이를 어버이로 모시고 따르는 온 나라 인민들의 신뢰와 혈연적련계를 굳건히 이어주는 위력한 무기로 된다.

언제나 친근하고 다정하며 자애로운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은 아름다운 향기로 이 땅 어디에나 끝없이 풍기고있다. 어린이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만나는 사람마다 그들의 심정을 따뜻이 리해하여주시고 정겹게 대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사랑에 이끌리여 인민들은 자기들의 마음속《비밀》도 다 장군님께 아뢰고 생활속의 작은 일도 다 말씀올린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체88(1999) 8월 어느날 대홍단군종합농장 홍암분장에서 일하는 제대군인 리기선의 가정을 찾아주시였을 때였다.

아직은 고향의 부모들도 자식들의 집을 찾지 못하였고 안해도 친정집에서 이사짐조차 가져오지 못한 그런 때에 장군님께서 새집들이한 이들의 가정을 찾아주신것이다.

친자식의 살림살이를 살펴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식장의 간장병까지 보아주시며 생활형편을 하나하나 알아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득 가정주부에게 애기를 가지지 않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러자 리기선의 안해는 너무도 부끄러워 아무 말도 못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솔직히 말해보라고 자애에 넘치신 어조로 재촉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어찌나 자애에 넘친 어조로 말씀하시는지 그는 친어머니에게 아뢰이듯 사실대로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이제 자식들이 태여나면 아버지들이 여기 대홍단에 와서 일한것을 기억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빨리 어린애를 낳으라고 인자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때를 생각하며 그 녀성은 《글쎄 친아버지도 딸이 해산한 다음에야 손자가 생겼구나 할뿐이 아닙니까. 친정어머니나 슬그머니 알아볼 그런 물음에 저는 부끄러웠습니다.》라고 감격에 겨워 말하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주체89(2000) 3월 어느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대홍단군종합농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농장의 어느 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으시여 그들의 살림살이형편을 알아보시였다.

여기에서 전설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 집 젊은 안해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손을 잡고 수집음도 다 잊은듯 귀속말로 7월에 애기를 낳게 되는데 애기이름을 지어달라고 청을 드리였다. 아직 태여나지도 않은 애기의 이름을 지어달라니 모두가 의아해하였다. 그것도 장군님께 그런 청까지 드리니 동행한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청을 너그럽게 받아들이시였다.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 가정방문을 한 제대군인의 안해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는 내가 방에 들어가니 마치 친정아버지를 만난것처럼 내 손을 잡고 귀속말로 7월에 애기를 낳게 되는데 아이이름을 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적으로 련결되여 온 사회가 하나의 대가정으로 전변된 우리 나라에서만이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녀성의 청을 받아들여 뜻깊은 이름을 지어주자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아들을 낳게 되면 대홍이라고 하고 딸을 낳게 되면 홍단이라고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들과 딸을 낳아 아들이름은 대홍이라고 하고 딸이름을 홍단이라고 짓게 되면 대홍단이라는 뜻이 되게 됩니다. 아버지의 성이 민가이므로 아들이면 민대홍이라고 하고 딸이면 민홍단이라고 부르면 뜻이 있어 좋을것입니다.

그해 7월 그 녀성은 만사람의 관심속에 태여나기 전부터 뜻깊고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딸 홍단이를 낳았다.

그해 11월 어느날 대홍단군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대군인가정들에서 많은 애기들이 출생하는데 모두들 대홍이와 홍단이라고 이름을 짓고있다는것을 아시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제대군인가정들에서 태여나는 아이들에게 홍단이와 대홍이라는 이름을 많이 달아주고있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홍단이와 대홍이가 많이 나올수록 좋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자애로운 인정미로 만사람을 포근히 품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사랑과 은정속에 오늘 수많은 대홍이와 홍단이가 태여나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고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제국주의자들과의 그처럼 준엄한 정치군사적대결전을 이끌어나가시면서도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그 세부에 이르기까지 몸소 관심을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어버이사랑은 정녕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