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창피와 굴욕의 극치이다

북의 위성발사는 민족사의 쾌거로서 그 누구보다 우리 이남이 먼저 축하해주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미국의 생억지에 맞장구를 치며 현 당국이 제일 먼저 쌍수를 들었으니 이런 창피가 또 어디 있는가.

그래 묻건 데 이북의 위성발사가 과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우주의 평화적 이용은 모든 나라의 보편적 권리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지난 해 12월 12일의 북의 위성발사는 첨단에 올라선 이북의 평화적 우주기술과 종합적 국력을 과시한 것으로서 하등의 문제될 것도 없다.

그런데도 동족으로서 축하해주지는 못할 망정 그를 헐뜯고 대북「제재결의」채택에 앞장섰으니 세상에 이런 머저리, 얼간망둥이가 또 어디 있는가.

이번 일을 계기로 세계는 현 당국은 미국의 발바닥을 핥아주는 노복이라는 것을 더욱 똑똑히 알게 되었다.

넋도, 정신도, 재보도 다 미국에 빼앗긴 이남이다.

미국에 잘 보여야만 대통령도 될 수 있고 기득권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대매국무리들이 있는 한 절대로 민족에 유익한 행동이 나올 수 없다. 정말 민족적 의분에 피가 끓는다.

미국과 역적무리들을 몰아내고 통일하는 길만이 식민지통치를 청산하고 제 정신으로 살아가는 길이다.

(재야인사 윤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