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통쾌한 장거이다

속이다 시원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겼으니 말이다.

24일에 발표된 이북의 국방위원회 성명에는 자기 위업의 당위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 그 어떤 적대시책동도 전면 대결전으로 짓부숴 버리려는 초강경 의지가 어려 있다.

이북의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 발사는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 세운 대 경사이며 세계가 공인하는 평화적 우주이용계획의 쾌승이다.

그런데도 위성발사를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유엔결의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매도하면서 미국이 주동이 되어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결의」를 채택한 것은 이북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이며 보다 악랄하고 노골적인 대북 적대시책동이다.

북이 유엔안보리의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를 전면배격하고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대국들의 비핵화 실현, 6자회담, 9.19공동성명 사멸을 선포한 것은 응당한 자위적 조치이다.

특히 미국과의 전면 대결전에서 높은 수준의 핵시험을 선포한 것은 그 어느 나라도 감히 단행할 수 없는 뱃짱과 담력의 시위로서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힘있게 과시한 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납작하게 만든 북의 장거에 민족의 일원이 된 긍지가 가슴 가득 넘친다.

(시민 김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