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3일 노동신문

 

 새해벽두부터 벌리는 동족대결소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담화

 

동족대결로 초래될것은 전쟁뿐이다.

이것은 지나온 북남관계가 명백히 보여주는 력사적교훈이다.

그러나 시대의 퇴적물로, 숨쉬는 산송장무리로 전락된지 오랜 리명박역적패당만이 아직까지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새해벽두부터 악에 찬 동족대결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리명박역도는 1월 1일 아침 청와대 안방에서 전화통을 들고 최대열점지역인 백령도에 도사리고있는 괴뢰해병대놈들을 찾아 《북방한계선》은 남북이 통일되는 날까지 지켜야 할 제놈들의 《령토선》이자 《평화선》이고 해상경계선이라고,《그래서 목숨을 걸고 사수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였다.

《령토선》이 어떻게 그어지고 해상경계선이 어떻게 설정되는지도 모르는 무지의 떠벌임으로 단정해버릴수도 있지만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고수에 대하여 짖어대는 호전광들의 립장을 모아 어떻게 하나 북침도화선에 불씨를 튕겨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돌리지 않을수 없다.

이날 괴뢰국방부장관 김관진놈도 륙, 해, 공군부대들에 보내는 그 무슨 신년메쎄지라는데서 우리가 지난해 GPS교란과 미싸일발사 등으로 마치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한것처럼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새해에도 《성동서격식도발》을 계속 시도할것이므로 《만단의 강경태세》를 갖추고있다가 《도발원점과 지원세력까지 단호하게 응징하여야 한다.》고 꺼리낌없이 떠벌이였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괴뢰국방부를 내세워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벌려놓고있는 전선서부에서의 《애기봉등탑점등》대북심리전을 새해 첫날부터 전선중부 철원일대에서의 삐라살포작전으로 이어놓는 광기를 부리였다.

이에 뒤질세라 괴뢰통일부장관 류우익놈 역시 우리가 《핵과 미싸일을 개발하면서 남조선과 국제사회의 인내를 시험해서는 안된다.》느니,《내외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개혁과 개방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느니,《북의 새 지도부가 랭전적틀에 얽매여서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주제넘는 소리를 줴쳐댔다.

추한 외형으로 보나 못된 속통으로 보나 신통히도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자들이니 남을 물어뜯는 악질대결분자들의 본색을 드러내지 않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북과 남, 해외에서 사는 온 겨레는 새해벽두부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는 역적패당의 광증을 각성있게 대하여야 한다.

역적패당이 숨이 꺼져가고있는 속에서도 정초부터 동족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로 향한 대세의 흐름에 대한 명백한 역행이다.

그것은 또한 수습할수 없는 지경으로 풍지박산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끝까지 견지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침략전쟁에로 이어놓으려는 반민족적, 반평화적인 간악한 흉계의 발로이다.

그것은 또한 북남관계를 엉망으로 만든 동족대결의 5년, 평화통일의 길을 되돌려세울수 없을 정도로 퇴행시킨 5년으로 일관된 만고대죄를 모면해보려는 역적패당의 교활한 속내이기도 하다.

새해벽두에 나타난 리명박역적패당의 심상치 않는 움직임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1. 보수와 대결에 체질화된 반역의 무리들은 그대로 살아 숨쉬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단합의 립장에서 조국통일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키고 지향시켜나가자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이것을 막아나서는 동족대결의 무리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와 함께 숨쉴수 없다.

리명박역도는 어제도, 오늘도 동족대결을 앞장에서 고취하고있는 반역의 괴수이다.

남조선의 민심이 락인한것처럼 지적능력이 말이 아닌 《쥐박》이의 머리에서, 팔삭둥이에 불과한 《쪽박》이의 속통에서 민족을 헤아리는 용단이 나올수 없다.

애초에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세상에 까나오지 말았어야 할 명박이였다.

김관진이나 류우익 역시 리명박역도와 같은 동족대결의 광신자들이다.

바로 이들이 거세찬 대세의 흐름도 모르고 지난 집권 5년간 견지하여온 대결정책을 그대로 이어나가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머리가 둔하면 손발이 고생하고 정치가 고약하면 백성이 어렵다 하였다. 리명박역도의 고약한 정치,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들 김관진놈의 분별없는 광기, 서푼짜리 권모술수로 생존해온 류우익놈의 간교성은 남조선사회에 더 큰 재난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이런 반역의 무리들이 청산되여야 남조선사회가 편안하고 통일의 그날을 앞당길수 있다는것이 오늘의 시대적요구이다.

2. 동족대결로 이어지는 그 어떤 전쟁도발행위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전쟁도, 평화도 아닌 정전상태를 완전히 종식시켜버리자는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다.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고수를 코에 걸고 벌리는 사소한 령해침범행위도,《애기봉등탑점등》행사와 삐리살포와 같은 모든 대북심리전행위도 그것은 례외없이 동족대결정책의 산물이며 북남합의와 정전협정을 파기하는 로골적인 전쟁도발행위이다.

불을 줄기는자들은 부나비신세를 면치 못한다. 굶주린 재빛승냥이처럼 움푹 패인 잔인한 눈알을 굴리며 도발의 구실을 찾아헤매는 김관진놈 역시 다를바 없을것이다.

우리는 이미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대답한다는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바 있다.

통일된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기 위하여서는 크고작은 그 모든 전쟁도발행위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것이다.

3. 모든 호전세력들은 우리가 이미 내외에 성전을 포고한 상태라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전선군대련합부대들을 비롯한 우리 혁명무력은 존엄높은 최고사령부가 이미 최종비준한 작전계획들을 받아안은 상태에 있다.

륙, 해, 공군부대들은 명령만 내리면 즉시에 폭풍쳐 출전하게 되여있고 발사단추를 누르면 순간에 멸적의 불바다전을 펴게 되여있다.

남은것은 실전행동뿐이라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천만군민은 언제나 생명보다 귀중한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민족이 바라고 겨레가 소원하는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이러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북남관계는 지난 5년처럼 또다시 대결과 전쟁이냐, 아니면 대화와 평화냐 하는 엄숙한 기로에 놓여있다.

남조선당국은 책임적인 선택을 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2(2013)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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