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최근 이명박 호전패당은 미국과 함께 『북핵에 대응한다』는 미명하에 미국에서 핵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벌였다.

이것은 이북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사전준비로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 천만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미국과 역적패당이 제4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에서 합의한 『맞춤식 억제전략』 개발에 따라 진행된 이번 연습은 이남에 대한 『핵 공격』을 미본토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그에 걸 맞는 수준의 핵 보복타격을 가한다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북침 핵전쟁연습이다.

이미 전에 짜놓았던 각종 전쟁각본들을 『급변사태』 등 여러 돌발적 사건들에 임할 수 있는 최종 전쟁각본들로 완성하며 여기에 미국의 핵전쟁체계를 포함한 모든 전쟁수단들을 『북핵무기에 대처한 구체적 운용수단』으로 본격 적용한다는 『확장억제 운용연습』은 그 내용과 과정에 있어서 철두철미 북침 핵공격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은 2011년 11월 미국 네브라스카주에 있는 미전략사령부에서 역적패당과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처음으로 벌여놓고 이북을 핵으로 선제공격하는 『맞춤식 억제전략』을 숙달하는 광기도 부리었다.

지금 미 전략사령부의 핵전쟁계획에 따라 벌어지는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와 군부당국에 대한 지휘체계를 더욱 완성,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이번 전쟁연습에서 핵과 재래식 전쟁, 첨단전력을 사용하여 북의 요충지들과 지하군사시설, 미사일, 방공망 등을 파괴마비시키는 사이버전쟁 등을 가상한 『작전계획 8010』을 적용한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오늘 한반도의 정세는 매우 첨예하다.

지금 미국과 친미 호전세력들은 북의 위성발사를 『장거리 탄도미사일』발사로 우겨대며 『제재』니, 『대응태세』니 뭐니 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한편 북의 『핵시험 가능성』을 운운하며 반북핵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과 역적패당이 벌인 연습이 과연 무엇을 노리는가는 명백하다.

북의 『핵위협』을 걸고 임의의 시각에 북을 핵으로 타격하는 바로 그것이다.

만약 이 땅에서 핵전쟁의 폭음이 울린다면 우리 민중은 물론 세계가 참혹한 재난을 면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이 땅에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날뛰는 미국과 역적패당을 반대하여 분연히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