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래야 믿을 수 없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백두가 뇌성치고 한나가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 날로부터 어느덧 1년이 흘렀습니다.

민족의 어버이를 그리는 추모의 물결이 경향각지에 굽이치는 이 날을 맞으며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 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아울러 하늘도 머리 숙일 선대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 비범한 영도실력으로 비분에 잠겼던 삼천리강산을 김정일태양상의 광망으로 꽉 채워주시고 쓰러졌던 겨레를 한품에 안아 밝은 미래에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보낸 지난 1년간은 우리 민족이 얼마나 걸출한 희세의 위인을 모시고 살아왔으며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폐부로 절감한 나날이었습니다.

천재적 예지와 탁월한 영도력, 숭고한 덕망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의 장구한 노정위우에 우리 장군님 새기신 승리와 영광의 자국자국위에, 애국의 력정위에 민족만대의 미래가 빛나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사색과 비상한 탐구로 심화발전시키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은 21세기의 진로를 밝혀주는 횃불로 더 세차게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조선노동당을 민중의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 받는 어머니 당으로, 공화국을 강위력한 정치사상강국,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인민군대를 무적의 백두산 혁명강군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이 무궁한 원동력이 되어 공화국의 일심단결의 역사, 백전백승의 역사는 굳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민의 행복속에 기쁨을 찾으시며 한평생 민중행 열차를 타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도 강행군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으로 마련된 튼튼한 도약대가 있어 이북의 천만군민은 지식경제강국, 사회주의 문명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융성번영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숭고한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를 담아 마련하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자주도 평화번영도 통일도 있다는 것은 지난 5년간의 실체험을 통해 이남민중모두가 뼈저리게 새긴 역사의 진리입니다.

절세의 애국자의 뜨거운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6. 15의 격류는 안팎의 분열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물리치고 반드시 이 땅위에 용용히 노도칠 것이며 오늘도 온 겨레에게 보내주시는 태양의 환한 미소는 자주통일에로 나아가는 천만대오의 발걸음을 무한히 고무해줄 것입니다.

참으로 전설같은 애국의 한평생을 바치시며 공화국의 용성번영과 민중의 복락, 조국통일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여 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대공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 7천만겨레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것은 더 없는 영광이고 행운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었기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위업은 사소한 편차도 곡절도 없이 그대로 굳건히 계승되고 있습니다.

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의 최고 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을 금수산 태양궁전에 생전의 모습으로 가장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고 겨레의 한결같은 의사를 담아 북녘땅 곳곳에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고 영생탑을 건립하도록 하시어 온 민족의 심장마다에 태양영생의 신념을 깊이 새겨주시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노동당과 공화국의 영원한 총비서,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에 매진하는 공화국의 모습과 기상은 어제나 오늘이나 장군님을 그리는 우리 겨레를 한없이 격동시키고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 발사는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경의이며 광대한 우주를 향해 뻗쳐 나가는 공화국의 국력을 만방에 시위하는 장쾌한 승리입니다.

남녘의 겨레는 우주를 날으는 광명성호의 위용에서 조선민족의 자존심과 긍지를 뿌듯하게 느끼고 있으며 남북이 하나가 되어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갈 통일의 내일을 환희롭게 그려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전운이 감도는 최 전방에까지 나가시어 침략의 무리들에게 단호한 격멸을 선언하신 천출영장의 모습에서 그리고 어버이주석님의 탄생 100돌 경축열병식의 높은 단상에서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신 그 감동적인 화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어 이제 조국통일은 완료형이라는 확신을 굳게 가다듬었습니다

하기에 이 시각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의 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고야 말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마음속에 영원히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이 땅에서 분열매국세력을 몰아내고 강성부흥할 통일조국을 안아오기 위해 한몸바쳐 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에 겨레의 삶이 있고 민족번영의 담보가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기고 6. 15통일시대의 흐름을 기어이 이어 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하늘처럼 믿고 사는 남녘민중의 한결같은 소원은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민족의 최고영도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주체101(2012)년 12월 17일

서   울